[경북]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상록, 이하 경상발달센터)는 경북지방경찰청, 한국장애인경상북도부모회, 안동의료원 등 16곳의 협력기관과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경상발달센터 이상록 센터장, 경북경찰청 여성보호계 이정섭 계장, 안동진명학교 손진혁 교장, 경북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최성 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북발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협력기관과 진행된 것으로, 경북발달센터는 올해 사업성과 및 우수사업 사례 등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기관과의 업무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의 서비스 개선 및 권익옹호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상록 경북발달센터장은 “간담회에서 발달장애인의 지원체계 방안을 위한 협약기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업무협력을 통해 도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경북]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한울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11월 24일(금)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90일간의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2호기는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함께 원전연료를 교체하고, 비상보조변압기 교체 등 설비 개선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 11. 15.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가구의 새 보금자리 찾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포항시는 24일 흥해읍 대성아파트의 지진 피해 가구 중 LH가 보유하고 있는 장량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를 신청한 23가구에 대해 입주를 시작했으며, 22일에는 환호동 대동빌라 22가구가 이사를 마쳤다. 시는 이사에 앞서 포항북부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특수구조단이 현장 안정점검을 마쳤으며, 특수구조차, 구급차, 응급요원, 안전요원 등을 배치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대성아파트는 155가구가 이주희망신청서를 신청한 상황. 이 중 우선 장량 휴먼시아 23가구가 입주했으며, 신청사항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23일에는 LH의 협조를 얻어 환여동 주민센터에서 환호동 대동빌라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세임대 절차와 방법 등을 설명했으며, 다음 주부터 전세임대가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국토부, LH, 공인중개사협회와 협업 체계를 구축, 전세임대 물건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이재민들의 이사는 포항시가 계약한 이사업체를 통해 비용 걱정 없이 포장이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월 임대료는 경북도와 포항시가 각각 50%씩
[울진]울진군(군수 임광원)과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원남골프장 조성사업이 23일 드디어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광원 군수와김창오 군의회의장, 경상북도관광공사 김대유 사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군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군은 매화면 오산리 산26번지 일원에 원남골프장 조성을 위한 모든 인허가 및 시공업체 선정을 마치고, 1,219,740㎡의 부지에 대중제 골프장 18홀과 클럽하우스, 관리동 등 650억원의 사업비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2006년부터 시작된 원남골프장 조성사업은 사업추진을 위한 민간사업시행자를 공모해왔으나, 민간사업시행자의 사업포기 및 국·내외 경기 침체와 지역의 불리한 여건 등으로 사업시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울진군의 각고의 노력으로 지난 9월 사업시행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11월부터 사업을 시행하여 2020년 6월 개장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골프장 조성으로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와 세수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상주∼영덕고속도로 개통과 국도 36번호선, 포항∼삼척간 동
[영덕] 전북 고창에서 AI가 발생하자 영덕군은 지난 20일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야생조류서식지와 양계농가 방역소독 등 관내 AI 감염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1월 20일 AI 최고 위기경보가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영덕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역 군부대와 경찰서를 포함한 AI 대책 13개 실무반을 편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철새도래지와 가금류 사육농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역ㆍ방제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살처분 인력·장소도 확보했으며 상황 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AI 예방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모든 축산차량을 방역소독 중이며 주요 철새도래지인 오십천과 송천천 일대를 매일 대대적으로 방역소독작업을 펼치고 있다. 영덕군 가금류 사육 현황은 310여 농가 45,000여 마리다. 이중 타우린 계란을 생산하는 에덴농장(지품면)은 사육규모가 33,000여 수에 이른다. 대규모 사육농가는 GPS를 장착한 허가 차량 이외에는 차량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소규모 사육농가는 가금류 방사를 자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AI청정지역을 유지하는데
[울진] 임광원 울진군수는 22일에 열린 제221회 울진군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민선6기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민선7기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올해의 성과와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임 군수는 올 한해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사업들이 결실을 보이고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해양수산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국가 해양치유 시범센터의 성공적 유치, 울진∼서산 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정부 지방공약사항 반영 등 을 올해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생태관광정책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6년 연속수상, 국가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을 하였으며, 태풍피해복구 대통령 기관 표창 등 군정 전반에 걸친 성과들에 대해 군민과 군의회, 그리고 집행부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민선6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내년도 군정 주요 운영 방향을 밝혔다. 중점 군정운영 방향은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복지로 행복한 울진 건설 ▲지역문화 창달과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신성장 동력 창출과 인재육성 ▲풍요롭고 경쟁력 갖춘
[울진]임광원 울진군수는 23일 울진고등학교를 방문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임 군수는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에게 “너무 긴장하지 말고 침착하게 시험에 임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며 일일이 응원의 악수를 건네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임 군수는 매년 수능일마다 시험이 치러지는 학교 정문에 서서 수험생 어깨를 두드리며 응원해왔다. 한편, 울진군에서는 울진고교생 등 364명이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오후 5시 40분까지 시험을 치르게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1월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정책자문위원 15명, 군의회의장, 울진군지역발전협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본 위원회는 21세기 해양의 시대를 맞아 첨단과학,문화관광,사회복지 등의 기반시설 구축과 군정발전에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사를 위촉하여 산업분과, 문화관광분과, 원자력분과, 복지의료분과 등 4개 분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울진군에서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금강소나무 연구센터,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국립 사회복지 에코힐링센터, 국립 동해안 권역 생물자원관 건립 유치의 필요성 및 추진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으며, 군정발전을 위해 평소 생각했던 정책들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오늘 논의된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최고의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고 제시된 의견은 군정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자문위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을 충분
[영덕]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영덕군 어업인 특별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영덕수산물 브랜드 강화와 지역 수산업 분야 성장 동력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아이디어 닥터 이장우 교수의 『브랜드가 힘이다』, 부경대 해양수산경영학과 장영수 교수의『해수부 신정부정책 방향』, 김병조 교수의『옛고전을 통해 본 리더의 자세』등의 강의가 열렸다. 영덕 해양수산 선도시책, 해양수산 지원사업 현황, 지역 우수 수산물 브랜드 육성방안 등 맞춤형 강의와 전문가와의 문답시간은 어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희진 군수도 『8대 혁신프로젝트, 4대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영덕 해양수산의 비전과 발전상에 대해 질문을 주고받으며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구 고령화, 수산자원 감소와 어업분쟁,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양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활력이 돌고 다시 한 번 도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21일 치러진 남울진농협 (조합장:황재길)온정농협(조합장:정종근)이 각각 합병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조합원 투표결과 남울진농협은 1,664명 [투표율94.5% 찬성율84.1%] 온정농협은 959명 [투표율 85.5% 찬성율83.8%]로 양농협 모두 압도적인 찬성으로 합병이 결정되었다. 또한 남울진농협 은 이달초부터 영농회별 설명회를 통해 합병의 필요성에대해 조합원에게 설명했고, 온정농협 역시 동시에 조합원 설명회를 진행했다. 두농협 관계자는 "서로에게 이득이되는 합병이기 때문에 조합원들도 대체로 반기는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두농협 합병 인센티브로 농협중앙회 자금 400억원과 정부자금 20억원등 총 420억원이 무이자로 지원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