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6일 의회소회의실에서 안동시 행정기구개편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동시행정기구 개편안은 여성복지회관의 교육수요에 맞추어 평생학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직급을 5급에서 4급으로 승격하여 기존 여성복지회관 업무와 평생교육과, 문화예술의 전당, 시립도서관을 총괄하게 했다. 또한, 관광진흥과, 정보통신과, 공원녹지과 신설과 신규행정 수요와 업무효율성 증진을 위해 부서 및 팀간 업무 조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행정수요의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조직개편은 불가피 하지만,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합리성과 능률성을 중심으로 개편이 되어야 한다”며, 여성복지회관이 ‘평생학습원’으로 명칭이 변경된 것에 대해 여성계에서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을 강력 촉구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4대 폭력 발생 시 공직 이미지 손상 및 업무 분위기 저하를 방지함과 동시에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김수동 한국드라마치료연구소 영남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의 개념과 예방법 성희롱 발생 시 대처방안 등 다양한 실제 사례 위주로 교육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갑일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겠으며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최근 전북 고창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의 확산방지를 위해 비상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방역대책상황실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하고 AI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파 확산을 막기 위하여 가금농가별 책임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예찰 및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철새도래지인 연호정 및 왕피천 일원에 광역방제기 및 방제차량을 동원하여 철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AI의 경우 가금농가 가금이동 사전신고제를 운영하고 농가 상시 예찰과 거점소독 실시 등으로 중점 관리하고 있다.”며 “농장 소독은 물론 이상 징후 발견 시 신속히 신고(☎1588-4060)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고령농가 및 취약농가에 대하여 농장간이키트 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가금농가에 대한 상황 안내 및 일제소독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방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영덕군은 지난 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공무원, 일자리 유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창출 전략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18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 발표한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을 분석하고 이에 부응하는 군 차원의 일자리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일자리창출 자문위원인 경일대학교 엄태영 교수가 정부 일자리정책과 군정에 적용 가능한 일자리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전략추진위원들은 일자리창출 관련 애로사항과 신규 일자리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영덕군 농공단지협의회장은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도록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일자리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경북 북부권(울진, 영덕군) 동해안의 해양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게 될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5일 오후 2시께 개서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개서식에는 김병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김순견 경상북도정무실장, 임광원 울진군수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어촌계원 등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새로 출범하는 울진해양경찰서의 개서를 축하했다.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김병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대신 읽은 치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울진해양경찰서가 문을 열고 첫 항해를 시작하게 된 것은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주민들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고 눈높이에 맞춰 경북 북부 동해바다를 가장 안전한 바다로 만들 수 있도록 재조해경(再造海警)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하고, 개서를 준비한 서영교서장 등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순견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울진, 영덕 등 경북 북부권 동해안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울진해양경찰서의 신설을 축하하며 바다 가족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울진해양경찰서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광원 울진군수도 축사에서 울진,영덕지역의 10만 주민들
[울진]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갑일)는 12월 4일부터 1주일 간 울진군 관내 15개 목재제품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울진군청과 협업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협업단속 대상제품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국립산림과학원 고시 제2017-9호)에서 규정하는 15개 품목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유통·판매되고 있는 목재제품의 규격·품질검사 여부, 규격·품질표시 위반사항, 규격·품질 기준 준수 등 법적 의무사항 이행을 검사하고 울진군청에서는 목재생산업 등록여부, 목재유통현황 등 생산업자에 대한 시설·장비·서류를 검사한다. 아울러 해당 제품의 시료를 채취 후 전문 시험기관에 시험 의뢰해 성분 등을 확인해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벌칙조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김갑일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협업단속을 통해 목재생산업체의 법규 준수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시장 유통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울진]임광원 울진군수는 6일 오전 9시 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열리는‘2017년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참석에 이어 오전11시 후포노인회관에서 개최하는 ‘2017년 노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한다.
[영주]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2월 5일 ‘2017년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6기 공약사항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6기 3년간 공약사업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미완료 사업에 대한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민선6기 공약사업은 경제, 농업, 관광, 복지, 안전, 교육 등 6개 분야의 58개 사업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중 35개 공약을 완료하고 23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우선 ‘유망 중소기업 집중육성’, ‘산지·소비지 유통시설 확충’, ‘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 운영’ 등을 비롯해 추진 완료된 공약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실제로 기여한 효과를 점검했다. 또한 추진 중인 공약에 대해서는 이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검토하고, 토론을 거쳐 도출된 방안을 심도 있게 분석하는 등 공약 이행률을 높이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 이처럼 공약사항의 실현방안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공약 완수에 시정역량을 결집한 결과, 영주시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공약사항이행평가에서 2015년 최우수(SA)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6년 우수상
[영덕]인천, 고양, 성남, 수원유통센터에서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대적인 영덕사과 홍보·판촉행사가 열렸다. 영덕군, 영덕군연합사업단, 영덕농협 관계자들은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영덕사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는 사과생산이 늘어 산지가격 하락과 농가소득 저하가 우려된다. 하지만 이번 행사로 소비자는 사과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생산자는 안정된 소득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었다. 비옥한 토양, 맑은 물, 풍부한 일조량 등 최적의 환경에서 재배하는 영덕사과는 식감이 아삭아삭하며 당도가 높고 과육의 색깔이 선명해 인기가 많다. 영덕군 관계자는 “청정지역 영덕에서 생산한 사과를 전국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영덕군은 지난 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에이즈(AIDS)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대한에이즈협회 대구경북지부 김지영 사무국장이 맡았다. 이번 교육은 에이즈가 암처럼 치명적인 질병이 아니고 고혈압·당뇨병처럼 관리 가능한 질병임을 알려 감염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뒀다. 하지만 완치가 어렵고 건강관리에 시간과 비용이 드는 만큼 감염예방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이날 강의와 함께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과 에이즈 예방주간(12.1~12.7)을 맞아 다양한 에이즈 예방 홍보행사도 진행됐다. 최근 한국사회는 “용인 여고생 에이즈,부산 에이즈"등 채팅앱을 통한 만남 후 에이즈 감염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2016년 한해 1,199명이 에이즈 감염자로 신고되었으며, 20~40대가 전체의 76.4%를 차지한다. 에이즈 검사 및 상담은 전국 보건소 어디서나 무료로, 익명으로 받을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감염예방 및 관리를 위해 연중 무료 및 익명으로 에이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교육과 상담,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