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16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발주되는 각종 현안사업들의 공사 감독관(울진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긴급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본청·사업소 시설, 공업, 통신, 산림 등 기술직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정공사, 사후관리 등 각종 공사 추진에 따른 현장관리 토론과 감독업무 수행에 필요한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군청에서 발주하는 공사를 수혜자인 주민들이 직접 점검하는 ‘주민참여 공사감독관' 제도를 운영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시설공사 정착과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성길 부군수는 “현장 감독관인 공무원들의 확고한 신념과 실천으로 부실시공이 되지 않도록 자재선택과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을 당부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예산의 신속집행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주민참여 공사감독관’ 제도는 지난해 임광원 군수의 지시로 운영하게 되었으며 부실시공 여부 확인과 시공 과정에서의 불법·부당행위의 시정 및 주민 건의사항을 군청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공사는 시공 현장의 해당 지역 이장이, 전문적인 공
[예천] 2018년 1월 31일에는 특별한 천문현상이 발생한다. 바로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상에서면서 달이 지구그림자에 가려지는 월식현상으로, 이 날 발생하는 월식은 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다. 예천천문우주센터는 2018년의 첫 개기월식을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자 공개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월 31일에 뜨는 달은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이유로, 월식의 전과정을 관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1월 31일과 7월 28일, 두 번의 개기월식이 발생하지만 7월에 발생하는 개기월식은 새벽부터 관측이 되며 월식의 전반부만 관측할 수 있기 때문에, 반영식, 부분식, 개기식의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는 것은 1월 31일 개기월식 뿐이다. 다른 이유로는, 1월 31일의 달은 ‘슈퍼문’이며 ‘블루문’이고 ‘블러드문’이기 때문이다.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 더 크게 보이는 달을 ‘슈퍼문’이라 부르는데, 이 날 뜨는 달은 달까지의 평균거리인 약 38만km보다 약 2만km정도 가까이 위치하여 평소보다 큰 보름달의 모습을 볼 수 있기에 월식이 더욱 잘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문’이라는 것은 보통 한 달에 한번 뜨는 보름달이 한달에 두 번
[울진]포항시가 지진피해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17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뉴딜 전략 수립과 지역주민 공동체 형성의 기반이 되는 ‘지진피해지역 도시재생뉴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포럼은 ‘지진피해지역 도시재생뉴딜 전략’과 ‘지진피해 저감을 위한 지역사회 뉴딜 연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진피해지역 도시재생뉴딜 전략’으로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이명훈 교수의 일본 고베시의 대지진 이후 도시재건계획 발표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이소희 박사가 지진피해 복구․부흥계획과 도시재생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2부에서는 단국대 김호철 교수를 좌장으로 6명의 패널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도시재생 뉴딜연계 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했다. 토론에서 한동대 구자문 한동대 교수는 “시민들의 지진에 대한 트라우마와 지역경제 공동화로 빈곤의 악순환이 초래될 수 있는 만큼, 단기적인 도시재생 개념을 넘어 중장기적으로 도시부흥으로 이끌어 내야한다.”고 말했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1993년 일본 고베 대지진 이후 23년이 지난 지금 고베지역이 명소로 거듭난 것처럼, 포항시도 안전
[경북]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15일(월) 청사 대회의실에서 현장담당관의 원활한 임무 수행 및 방제성과 제고를 위해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담당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제 현장담당관은 담당공무원, 퇴직공무원 등 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책임구역 내 방제현장을 모니터링하고 방제사업장 품질관리와 작업자 기술지도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재선충병 방제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현장담당관 활동상황을 수시로 공유하여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재선충병 방제성과 제고를 위한 의견수렴과 정보공유가 이루어졌다. 남부지방산림청은 현장담당관 운영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방제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미흡한 점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를 하는 등 방제품질을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차단을 위해서는 3월 말 이전 모든 고사목을 제거하고, 방제품질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담당관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 포항~영덕간 동해선 철도가 곧 개통한다. 토목(노반궤도), 건축공사 등 모든 공정이 마무리 됐고 지난 12월 영업시운전도 마쳤다. 현재 철도시설공단과 국토교통부는 1월 25일 개통식을 열고 다음날 26일 개통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당초 지난해 12월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포항지역에 지진이 발생하면서 구조물 안전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개통을 연기했다. 열차는 상행방면(영덕→포항) 일 7회, 하행방면(포항→영덕) 일 7회 운행할 계획이다. 포항발 첫 열차는 오전 7시 58분에, 마지막 열차는 오후 7시 30에 출발하고 영덕발 첫 열차는 오전 8시 52분, 마지막 열차는 오후 8시 50분에 출발할 예정이다. 34분이 소요되며, 월포역, 장사역, 강구역에 정차한다. 열차의 전 좌석은 자유석이며 요금은 2,600원이다. 경로자 30%, 장애인 30~50%, 어린이 50%, 국가유공자는 50%가 할인된다. 주중 열차 이용고객은 정기승차권을 이용하면 45~60%를 할인 받는다. 특히 포항역에서 KTX와 일반열차(새마을, 무궁화)로 환승할 경우 영덕~포항 구간 요금의 30%가 할인된다. 군 관계자는 “한국철도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영양]권영택 영양군수는 1월 17일(수) 오전 9시 군청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1월 읍․면장 회의」에 참석한다.
[울진] 울진군은 2018년도에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 전역의 낙후된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하여 지방상수도를 조기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소규모수도시설 급수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노후 수도관을 교체 및 개량하여 지방상수도 공급 시에 유수률 제고는 물론 울진군 상수도시설 현대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규모수도시설사업이 완료되면 울진읍, 매화면, 북면, 근남면, 죽변면에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울진군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관리하고 있는 소규모수도시설 158개소에 대하여도 지속적인 시설개량과 철저한 수질관리로 주민들이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울진군은 박물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울진 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개관을 목표로 수천 년간 이어진 울진 문화와 역사, 울진의 정체성 및 문화향유, 관광 활성화함과 동시에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문화와 역사를 더욱 편리하고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연구용역을 맡게 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박물관 입지와 여건 분석, 국내외 관리운영 사례 조사, 박물관 개발 기본 구상, 사업 타당성 등을 조사하고 6월 중 연구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울진군은 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오는 7월에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전평가 신청, 지방재정투융자 심사 등 국비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주력키로 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경주시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들이 새해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대시민 서비스 창출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경주시는 16일 대외협력실에서 6개 산하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의 지난해 업무 성과와 올해 주요 업무계획, 당면 현안보고를 위한 업무보고회를 열었다. 이 날 업무보고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정강수 이사장,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 김경술 대표이사,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박방룡 연구원장, 경주문화재단 김완준 대표이사, 경주화백컨벤션뷰로 윤승현 사장, 경주스마트미디어 김의창 부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현안사항 보고와 주요 시책 공유을 통해 기관 간 상생발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통과 경영혁신, 시민 서비스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시설관리공단은 8개월간 운영수익금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6억원이 증가한 55억원이며, 사업장 이용객 수도 지난해 대비 12.6% 증가한 287만여명을 기록하는 등 신생 지방공기업으로 안정적 공단 운영을 펼친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 주요업무 추진사항으로는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위한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친절과 청렴, 성과 창출에 대한 경영혁신 마
[경북]이철우 의원이 지난달 12월 경상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지 16일로 한 달을 맞았다. 국회와 도청이 있는 안동에서 출마선언을 한 뒤 곧바로 경북으로 달려 온 이 의원은 한 달간 경북지역을 종횡무진하며 울릉군을 제외한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약 1만2천km를 달렸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현장을 직접 뛰자’를 모토 설정한 이 의원은 하루 3-4곳을 돌며 현장의 숨은 답을 찾기 위해 뛰고 또 뛰었다. 이 의원이 경북지역 시군을 찾아 갈 때는 빈손이 아니다. 해당 지역의 현안과 주민 숙원을 듣고 지역민들과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그러면서 정말 필요한 숙원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해법이 있는지 문의하기도 한다. 현장에서 취득한 의견에 대해서는 향후 정책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약속도 빼놓지 않는다. 이철우 의원이 현장을 중시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경상북도 부지사를 마감하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 출근하지 마라’는 책을 출간했을 정도다. 이철우 의원은 직접 발로 뛰는 현장 광폭행보 외에도 SNS를 통한 도민과의 소통도 강화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출마선언 후 SNS를 통해 도민들이 공약개발에 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발전제안란’을 만들어 게시물을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군위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감자 수확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