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올 한 해 계획하고 있는 시정을 빈틈없이 추진하기 위해 신년 업무보고를 실시한 가운데 전 직원이 자유롭게 주요사업과 정책을 두고 질문하고 토론하는 새로운 업무보고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5일 홍보전산실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 8월과 마찬가지로 장욱현 시장이 직접 해당 부서를 찾아 올해 실시할 업무를 꼼꼼하게 챙겨보고 전 직원이 시정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업무보고를 통해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 문제점, 대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냈으며, 업무를 추진할 때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이야기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시 중장기발전 방안을 비롯해, 올해 재정운용 방향 및 새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된 첨단베어링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중부내륙 동서내륙 철도 건설의 성공적인 연착륙 방안 등의 사안이 논의됐다. 또한 경북 최초로 선정된 아동친화도시 인식 확산을 위한 학부모 참여교육 등 단계별 추진계획과 지자체와는 처음으로 손을 잡은 성균관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선비인성교육 등 국립인성교육진흥원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
[영덕]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금시훈)는 관내 국유림의 수액과 산나물 채취를 위하여 18일(목) 오후 2시 영덕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양여대표자 및 채취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국유림의 임산물 무상양여는 국유림관리소장과 해당 마을 주민대표가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불의 예방 및 진화, 산림병해충의 예찰, 불법 산지전용의 감시 등 산림보호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2017년 수액 42,319ℓ, 산나물 2,790kg을 무상양여하여 농한기 산촌주민의 소득증진에 기여한바 있다. 이번 교육은 임산물채취에 수반되는 양여절차, 무상양여기준 및 변경된 행정사항 등과 고로쇠수액 채취 및 관리 방안을 교육하여, 국민들에게 양질의 임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및 산불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하였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금시훈 소장은 농산촌 주민들의 건의사항 수렴을 통한 효율적인 국유임산물 양여로 산촌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아파트에는 소방시설을 관리하는 소방안전관리자가 선임되어 있다. 소방안전관리자는 ▲소방계획서의 작성 및 시행 ▲자위소방대 및 초기대응체계의 구성, 운영 및 교육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유지 관리 ▲소방훈련 및 교육 ▲소방시설이나 그 밖의 소방관련 시설의 유지관리 ▲화기 취급의 감독 등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1월중 높은 주거 밀집도로 인해 화재 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고층아파트 15개소의 소방안전관리자들의 안전관리 책임의식을 함양하고 자율안전관리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소방안전관리자 자체점검 능력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방법은 작동기능점검표에 의거 자동화재탐지설비 5개 분야 23개 항목, 옥내소화전설비 5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한 점검능력을 평가한다. 점검 능력이 부족한 대상은 소방시설별 점검 요령 및 소방점검기구 사용법 교육을 통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점검 능력을 배양하고, 능력이 우수한 대상은 소방서장 표창 및 시상품 수여를 통해 소방안전관리 업무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윤영돈 서장은 “평소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아파트들이 많은데 이번 평가를
[영덕] 대한상공회의소가 공개한 「2017년 전국기업환경지도」 ‘기업체감도’ 부문에서 영덕군이 전년대비 116단계 상승해 전국 1위의 개선도를 기록했다. 영덕군은 지난 18일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기업환경 우수지역’현판 및 인증패, 인증서를 받고 영덕군청 입구에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8개 지자체에 대한 기업체감도와 경제활동친화성을 전국기업환경지도에 공개해 왔다. 이 지도는 한마디로 기업 경영환경이 좋은 지자체 정보를 시각화한 것이다. ‘기업체감도’는 규제합리성, 행정시스템, 행정행태, 공무원 태도, 규제개선 의지 등 5개 분야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다. 영덕군은 모든 분야에서 전년보다 2점 이상 상승했고 특히, 공무원 태도와 규제개선 의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덕군은 분기별로 열리는 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에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등을 지원했다. 제2농공단지 실시계획을 변경해 기존 60%였던 건폐율을 70%로 완화했다. 또한, 투자유치와 제도개선 업무를 2017년부터 기획감사실 미래전략담당 부서로 통합하는 등 투자유치에 장애가 되는 제도를 신속히 개선하
[울진]울진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외국인 해양종사자의 인권향상과 국제범죄 발생시 원활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국가별 이주 국민 20명으로 구성된 통역인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18일 민간통역인에 위촉된 이주 국민들은 베트남 5명을 비롯해 중국, 필리핀,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총 20명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포항시통역자원봉사협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 되었으며, 위촉식은 통역인들의 중립적이고 공정한 통역을 위한 선서식 및 위촉장 수여, 해양경찰 홍보영상 시청,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개최됐다. 울진해경은 최근 외국인의 해양범죄 및 피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장을 방문해 종사자의 인권실태를 점검하고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에 대한 폭행·감금·약취 등 인권유린행위를 근절해 국가적 분쟁을 억제하고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위촉식에서“외국인 범죄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하되,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해양종사자가 우리나라에서 보호 받고, 민간통역인들의 전문성확보,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
[안동] <1월 18일(목)동정> ◦ 10:00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남후면사무소에서 열리는 2018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우수한 농업인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교육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 ◦ 14:00 2018년도 제1차 (재)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회 소통실에서 열리는 2018년도 제1차 (재)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회에 참석해 각종 안건에 대해 논의 ◦ 18:00 (사)중소기업융합안동교류회 2018년 총회 리첼호텔에서 열리는 (사)중소기업융합안동교류회 2018년 총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건네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과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함. <1월 19일(금)동정> ◦ 08:50 간부회의 시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 보고를 받고 해소방안 등에 대해 논의 ◦ 10:00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와룡면사무소에서 열리는 2018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우수한 농업인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교육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
[경산]최영조 경산시장은 19일 오전 10시 30분 자인면사무소에서 열리는 ‘2018년 새해「찾아가는 주민대화」’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3시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18년 새해「찾아가는 주민대화」’에 참석한다.
[울진]울진군은 ′제5회 생태문화관광 울진체험사진 전국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사진 애호가 등 97명으로부터 427점의 다양한 사진이 접수되었으며, 심사결과 박경호씨가 출품한 “오백년 소나무”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은상에는 황해곤씨의 “후리포 등대”, 김리아씨의 “대어”, 그 외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작 100점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장은 금상수상작에 대해 “울진금강송 군락지에 있는 오백년된 금강송을 주제로 관광객이 주변에 모여 관람하는 장면을 사실적으로 잘 표현하여 이 작품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금번에 입상 및 입선한 수상자에 대해서는 3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기간에 시상식을 가지며, 입상 및 입선한 작품 111점은 울진군 관광홍보책자 등 울진 관광자원 홍보용으로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에 수상한 작품들은 축제 이후에는 울진의료원, 울진대게홍보전시관, 봉평신라비전시관 등에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체험사진 전국공모전을 통하여 전국의 사진 동호인 및 관광객들이 울진을 방문하여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문화, 축제 등을 촬영하고 출품함으로써 울진만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들기를 바란다”고
[영덕] 경북 동해안 일대에 연안통발어선과 기선저인망어선들이 대게철 연안 대게 주 조업지까지 조업구역을 침범해 영세어민들의 어망손괴는 물론 대게 등 수산자원을 싹쓸이하고 있어 경북북부지역 연안대게자망협회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17일 경북도청 광장에서 사단법인 영덕군연안대게어업인연합회 (회장 김해성) 주관으로 인근 포항,울진연안대게자망협회와 연대해 대규모 생존권사수 어업인총궐기대회를 가지고 어민생존권사수에 돌입했다. 이날 김해성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자망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인 수심 420m 이하인 연안해상까지 침범해 무작위로 조업하는 통발어선들로 우리 영세어민들의 그물손괴 등으로 피해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해경을 비롯해 국가지도선이나 시·도 어업지도선의 단속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해상에서는 어업인 간 마찰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관계부처에서 대안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결의문을 통해 관련부서는 자망과 통발간 조업구역을 규정하고 법적으로 규정해 연안대게 어장에서 불법 조업하는 통발어구를 모두 420미터 이상해역까지 모두 철수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대게조업 연안, 근해 이원화에서 일원화로 법규정을
[울진] 1.18(목) 14:00 금강송에코리움 전시 및 운영관리 보고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군위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감자 수확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