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남부지역 4개 읍,면 [후포,평해,온정,기성] 단체 번영회장들이 25일 평해읍민회관에서 비상대책위 모임을 갖고 국도88호선 평해 ,온정구간 직선화를 요구하며 대책을 숙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비상대책위원장(이세진)은 870억원이 투입되는 주민숙원 공사인만큼 기존도로 선형개량공사로는 안된다며 인근4개 읍면지역 다수주민들이 바라는 터널통과 직선화공사로 설계 변경 해줄 것을 부산지방 국도관리청에 강력히 요구할것이며, 이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4개읍면 장날을 이용하여 주민서명운동및 도로에 현수막개첨 국토부항의방문 집회등을 불사할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4개읍면 번영회장및 회원들은 각지역 노인회 , 부녀회, 청년회 및 농민단체 사회단체등을 동원하여 직선화요구가 관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경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오랜 세월 고증과 장인들의 노력을 거쳐 제 모습을 갖추게 된 월정교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상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최종 준공에 앞서 사전 개방함으로써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最大)이자 최고(最古)의 목조 교량인 월정교의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문루 2층을 포함해 전면 개방한다. 문루 2층은 향후 출토유물과 교량건축의 시대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전시관, 월정교 역사와 복원과정을 담은 영상관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신라왕경 8대 핵심유적 복원 정비사업 중 가장 먼저 가시적 성과를 거둔 월정교는 2008년 공사를 시작해 2013년 교량이 우선 복원된 후 2016년 4월 문루 복원에 들어가 10여년만에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우리나라 고대 교량 건축기술의 백미로 교각 자체도 멋지지만 양쪽 끝에 문루가 위엄있게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특히 날이 저물어 화려한 조명이 더해지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동궁과 월지에 이은 새로운 야경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월정교는 신라 천년수도
[영양]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생태경관보전지역 일원이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20개소의 생태관광지역을 지정 운영 중이며, 이번에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 등 6개소를 추가 지정하였으며 경상북도에서는 2013년 울진군 왕피천 지정이후 두 번째로 영양군이 지정을 받았고, 특히,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별이 가장 잘 보이는 지역으로서 2005년 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특구 지정과 2006년 환경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15년에는 국제밤하늘협회(IDA, International Dark-sky Association)로부터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되는 등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고 생태적 가치가 매우 우수한 지역으로 이번에 환경부의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을 받았다. 생태관광(ecotoursm)은 유흥위주의 기존 관광과는 달리 우수한 자연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면서 지역의 역사, 특색까지 고려하는 여행을 말하며, 2013년부터 도입된 생태관광지역 지
[경주]경주시에서는 25일 ‘민선6기 제20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 열렸다.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역의 발전과 지방자치분권의 확대 등을 위해 민선 시장·군수들이 지방의 공동문제를 협의하고 지방의 의견을 대변하고자 설립한 협의체로서,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지방의 취약한 재정여건에 대한 개선,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친선 도모 및 교류 증진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동수 청송군수의 주재로 지방분권 개헌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 조례 제정 추진,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 추진 등 협의사항과 시군 건의사항, 홍보사항, 상생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환영사에서 “민선6기 막바지 시·군정 운영에 바쁘신 가운데 우리시를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지자체 간 화합과 교류 증진과 더불어 지방분권 개헌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경주시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2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현안과 관련하여 새해 첫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동시공공체육시설물 민간위탁 운영계획, 구제역·AI차단방역 거점소독시설 설치, 태사길 및 한옥마을 지중화사업 협약 체결 등 6건의 시정주요 현안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제시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동시공공체육시설물 민간 위탁 운영계획과 관련하여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선정방식과 기준, 위탁비 산정 등을 충분히 고려하되, 무엇보다 시민전체가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제역·AI 거점소독시설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차단방역 조치로 축산농가 피해 예방과 영구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설치가 되어야 하며,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집단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동의를 구하는 등 사업추진을 각별히 당부했다. 김성진 의장은 “2018년은 안동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한해로 의회의 운영과 원활한 시정업무의 추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인 해법을 만들어 가자”며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최선학 기자 k
[울진]울진군은 원전 8개 대안사업비 510억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인 근남 상수도 정수장 건립과 수돗물 공급에 필요한 상수도 관로매설 공사는 2016년 6월 착공하여 현재 전체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금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근남 정수장은 노음3리 성류산 뒤(구리재)에 위치하고 있고, 하루 15,000톤의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며, 20,000㎡(6,000평)의 부지면적에 2,000㎡(6백여평)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설되고 있다. 또한 수돗물 공급에 필요한 상수도 공급관로는 총 연장 53㎞ 중 현재 34.5㎞ 시공완료 하였고, 18.5㎞는 금년 8월말까지 완료하고 9월부터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시험운전을 함으로써, 2019년 1월부터 급수가 가능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본 시설이 준공 될 경우 울진지역 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70%에서 96%로 크게 확대되어 환경부 목표 2020년 전국 상수도 보급률 86%보다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서, 원활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의 공급은 주변지역 지역개발사업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울진,북면,근남,매화
[울진] 영덕 법원은1월 24일오후 2시 임광원 군수의 정치자금법 위반과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공판을 열어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5.800만원을 선고했다. 그리고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5백만원을 선고했다. 박태근 전 후원회장에 대해서는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250만원을 선고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경상북도는 지난 22일(월)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가뭄관련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올해 겨울철 가뭄상황은, 최근 1년간 도내 강수량이 768㎜로 평년 1,073.3㎜ 대비 71.6% 수준이며, 저수율은 70.2%로 평년 78.7% 대비 89.7%로 낮고 향후 3개월 강수예보(1~3월)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관계기관 대책회의는 대구기상지청에서 봄 가뭄 현황 및 기상전망분석,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댐 운용 방안, 친환경농업과에서 농작물분야, 농촌개발과에서 농업용수분야, 물산업과에서 상수도분야, 하천과에서 용수공급분야, 가뭄관심 시군(경주, 경산, 영천, 청도) 및 그 외 시군(영상)이 함께 가뭄상황을 점검하고 용수확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는 일선 시군에 가용 인력, 장비, 예산 등을 통해 철저한 용수 공급대책을 추진하고 가뭄 징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필요시 조속히 중앙의 관련 부서에 가뭄대책비 지원을 건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운문댐 저수율이 10.2%(평년 47.6%)로 지속적인 무강우 시 2월 중으로 저수위 도달이 예상됨에 따라 긴급대책으로 지난 ‘17년부터 경
[영덕]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동해선 포항∼삼척 철도건설사업 중 1단계 사업인 포항∼영덕 구간(44.1km)의 철도 건설이 마무리됨에 따라 25일 개통식을 갖고 다음날인 26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 개통식 : 1월 25일 (목) 14시, 영덕역 이번에 개통하는 포항∼영덕 구간은 포항∼삼척 간 총 166.3km 단선철도 중 44.1km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지난 2009년 4월 착공한 이후 총 사업비 1조 272억 원을 투입, 월포, 장사, 강구, 영덕 등 역사 4개소를 신설했다. 철도공단은 작년 7월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사전점검(’17년 7월), 시설물검증시험(’17년 8월∼9월), 영업 시운전(’17년 10월∼12월) 등 개통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철도시설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하여 지진 발생 직후, 궤도 점검, 긴급 안전진단, 액상화로 인한 철도시설물 영향조사 등을 시행했다. 일부 교량 구조물에 발생한 균열은 완벽하게 보수를 마무리 하는 등 철도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개통일이 당초 계획 보다 1개월 정도
[울진]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갑일)는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조심기간을 기존보다 1주일 앞당겨(기존 2.1∼5.15 → 변경 1.25∼5.15) 산불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울진군 관내에서는 49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1,821ha의 산림이 소실되었으며 이중 입산자 실화가 19건(39%), 농산부산물 소각 11건(22%) 등 사람의 부주의가 주 원인이었다. 이러한 사항을 고려하여 금강소나무 군락지 8,197ha를 포함한 울진군 내 관할 국유림의 39%인 19,000여 ha에 대하여 입산을 통제하고 산불감시인력 50여 명을 투입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갑일 울진국유림관리소 소장은 “대부분의 산불발생 원인이 사람의 부주의에 의한 것인 만큼 산림과 그 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를 일절 금지하고 입산할 시 화기물 휴대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군위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감자 수확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