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영주시가 지역농가와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섰다. 시는 FTA체결 확대에 따른 수출시장 다변화로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이 필요해짐에 따라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관내 농산물 수출농가와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위해 지난해 7월 수출기업협의회를 구성해 기업 간 수출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 해외판로 개척 활동을 지원해 기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특히, 올해 초 경제활성화실에 수출지원을 전담하는 ‘국제통상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어 올해는 경상북도 지정 신선농산물 51개 품목에 대해 수출 장려금을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홍보관 설치, 홍보·판촉행사 실시, 동남아, 미국 등 해외 박람회, 판촉전 참가, 인도네시아 등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총 11개로 수출농가 및 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농식품 수출장려금 지원 사업, 디자인 개발, 국제 인증비를 지원하는 수출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 사업, 수출단지 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하는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사업 등으로 농산물 수출용 포장재
[영덕]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금시훈)는 29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의 원활한 임무 수행 및 성과 제고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수행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 사업지역인 영덕군·포항시의 방제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관련 업체별 업무추진 계획을 공유해 체계적인 방제사업과 효율적인 품질 관리를 위한 기틀을 다졌고, 미흡한 점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를 하는 등 앞으로도 방제품질을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다. 금시훈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차단을 위해 방제품질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사업시행자와 감리업체에게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동해안 최초의 신개념 해양복합행정선이 경주 앞바다에 뜬다. 경주시가 보유한 기존 어업지도선은 0.75톤 규모의 소형선인데가 선체마저 노후화돼 해양 수산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원활한 어업지도 업무 수행에 곤란을 겪으며, 최신의 다목적 행정선으로 교체해야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시는 노후된 소형 어업지도선을 대체해 대형화되는 어선의 안전조업지도 와 불법어업 단속, 해난사고 예방 및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올해 9월경 취항을 목표로 신개념 어업지도선인 ‘해양복합행정선’을 건조중에 있다. 이 행정선은 83톤 규모로 길이 33.5m, 너비 6m, 깊이 2.8m, 최대 30명까지 승선할 수 있으며, 선체 규모에 맞게 1,959마력 고속디젤엔진 2기와 워터제트 추진기 2대를 창작해 최대 21노트(39km)로 운항할 수 있다. 기존 어업지도선의 업무인 불법어업지도단속과 적조예찰, 해양오염 및 해난사고 시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해상운항 기동성 확보, 해안 측량, 선상회의 개최, 해양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해양복합행정선의 특색을 살린 청정 동해바다 홍보활동으로 역사문화해양도시 경주를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 할
[영덕]지난 29일 축산면장실에서 축산면기관장협의회(회장 박창식) 월례회가 열렸다. 이날 협의회는 종합상황실 운영, 설맞이 마을 환경정화, 귀성객 맞이 명절 분위기 조성, 전통 장보기 투어, 영덕사랑상품권 홍보, 공중화장실 안내판 설치, 쓰레기 분리수거대 설치 등 설맞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월례회에는 육군 제5312부대 영덕대대장(중령 윤석출)도 처음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축산면기관장협의회는 지난해부터 기관마다 돌아가며 월례회를 개최하고 상?하반기 2회 현지회의를 개최하며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써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이희진 영덕군수는 1월 31일 오전 10시 30분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를 방문하고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정부공모사업 대응전략 보고회를 주재한다.
[울진](재)울진군장학재단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발전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여 2018년 울진 고우이학당을 오는 2월 3일 개강한다. 고 1,2학년을 위한 수업으로 북부지역(울진고,죽변고)은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영어, 수학 4개 반을 운영하며, 남부지역(후포고)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의 통학시간 단축을 위하여 후포고등학교에서 영어와 수학 2개 반을 운영한다. 고 3학년은 대학입시 대비를 위하여 자기소개서, 논술 등 비교과 과목과 함께 단기간에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탐구과목을 편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학생들을 위한 입시설명회 등 학습의욕 동기부여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018년 울진 고우이학당 운영 제안공모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서울소재 (주)명인에듀는 전북 김제시에서 2016년부터 지평선학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오는 등 노하우를 잘 살려 울진 고우이학당 교육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내 고등학생 중 2018년 고우이학당 참가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울진군장학재단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장학재단(054-781-44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영덕]영덕군이 포항~영덕간 철도 개통에 맞춰 도보 관광객을 위한 문화관광서비스 ‘레일시티투어’ 운영을 시작했다. 1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시범운행하며 관광객은 11시 30분부터 18시까지 동승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영덕 고유의 역사문화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요금은 12,000원으로 예약문의는 동대구역 여행센터(053-940-2223), 포항역(054-722-7604), 현대관광여행사(054-278-8500)로 하면 된다. 운행코스는 국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강구대게거리,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해맞이공원과 산림생태공원,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영해 괴시전통마을, 동해바다의 시원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죽도산 전망대, 외국바다 뺨치는 국내바다 1위 고래불해수욕장 등이다. 한편 영덕군관광협의회는 지난 26일 레일시티투어 첫 탑승객에 장미꽃을 나눠주고 영덕 홍보대사인 애니 캐릭터 ‘호보트’와 사진찍는 이벤트를 열며 관광객 맞이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철도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이 영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일시티투어와 같은 맞춤형 연계관광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
[경북]경상북도는 26일(금) 오후 3시 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와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이어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개최한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26일(금) 밀양 세종병원에서 41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잇따라 대형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더 이상의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부서 및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을 논의하였다. 김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철저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유사시 초등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철저하게 대응할 것 ▶현재 점검을 추진 중이거나 완료한 취약시설에 대하여 유관기관 합동으로 사전 지도점검을 철저하게 할 것 ▶관련부서 간 빈틈없는 상황유지 등을 주문하였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겨울철 화재취약대상 소방안전관리 추진, 설날 대비 병원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지난해 12월부터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사전점검과 관리로 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재난을 철저하게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울진군의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전년 대비 3.27% 올랐다.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국 평균 5.51%로, 작년 변동률 4.75%에 비해 상승 폭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군의 표준단독주택수는 827호이며 개별단독주택 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며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또는 군청 민원실에서 1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같은 기간 해당 군청 민원실 또는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하여는 재조사,산정해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20일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울진군청 재무과(054-789-6361)또는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용훈 도의원입니다. 저는 6.13지방선거에 울진군수 출마를 공식선언하고자 기자회견을 자청하였습니다. 2006년 군의원을 시작으로 군의원 재선과 군의회 의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경상북도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예결산위원을 맡고 있습니다.지난 12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중고등학생 무상교육추진, 가축경매시장 유치, 죽변고등학교 기숙사 건립과 도시가스공급확대를 추진하였으며 군의장시에는 남부 7개 지역도 전기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대법원 소송에서 군의회의 승소를 이끌어 내는 등 군민화합과 열악한 교육환경개선 그리고 서민경제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그러한 의정활동을 안정 받아 전국지방의정봉사상, 21세기한국인상 인물대상, 전국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바있습니다. 그동안 고향을 지키며 많은 청년,사회단체활동과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민원과 길흉사를 챙기며 함께 웃고 때로는 함께 울었습니다. 또한 지방자치제도라는 소중한 풀뿌리민주주의를 경험했으며 군의장을 역임하며 집행부와 군의회 그리고 군민과의 관계를 잘 조율하고 조정하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많은 업무연찬과 국내외연수를 통해 선진지의 발전상과 선진행정을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군위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감자 수확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