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경주시 출산장려 조례’ 개정으로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임신·출산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출산장려금은 내년부터 첫째 자녀 출산 가정에 30만원, 둘째 자녀 출산 가정에 20만원씩 1년간 총 240만원, 셋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에 50만원씩 3년간 총 1,800만원이 지급되며, 이는 기존 출산장려금보다 첫째아 20만원(기존 10만원), 둘째아 120만원(기존 120만원), 셋째아 이상 1,560만원(기존 240만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또한, 기저귀로 지급되던 출산축하용품에서 출산축하금으로 변경되며 출생아 한 명당 20만원씩 현금 또는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이는 출산장려금이 타 시군에 비해 적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례를 전면 개정했으며, 출산가정에 경제적 도움을 주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원대상은 출생일 기준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경주시민인 가정이며, 출생신고 시 읍면동에 비치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출산장려금 개정으로 출산가정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출산율 제고를 위해 총체적인 접근을 위해
영덕군은 영덕읍 시가지를(덕곡,남석리 일부) 보행자가 안전하게 거닐 수 있는 도로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영덕읍지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영덕읍 중앙상가 등 시가지는 현재 보행로가 없어 불법 및 무분별한 주정차로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되어 접촉사고 등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농어촌지역 특성상 교통 취약자인 노약자가 많고, 영덕여중고와 영덕야성초등학교의 도로는 학생들 통행이 많아 보행로 확보 등 개선이 시급하다. ‘영덕읍지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영덕읍 시가지에 보행로와 차량속도 저감시설 등을 설치하고 주정차를 제한하는 시설을 설치한다. 2018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의 설계 자문회의(7회)와 공사 승인을 받았다. 주민설명회와 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6월 공사를 착공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 되면 시가지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통행불편 해소, 도로미관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덕군은 보행유발시설과 보행자가 많은 영해면 성내리 시가지의 교통환경도 개선하기 위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
오도창 영양군수는 11월 5일(화) 오후 14시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는 「경북사과홍보행사」에 참석한다.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석일)은 2일(토) 칠보산에서 관내 일반직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들이 청렴, 화합, 소통으로 근무의욕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영덕교육지원청 교육행정인 한마음 등반대회를 시행하였다. 본 행사는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영덕군지부가 후원하여, 칠보산을 등반하면서 푸른 숲과 넓게 펼쳐진 바다를 보며 청렴의 의지를 다짐하였고, 평소 자주 만나지 못했던 직원들 간에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석일 교육장은 “평소 학교 교육활동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한층 더 단결하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를 바라고, 영덕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제15회 청송사과축제가 지역주민, 관광객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지난 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송에서 가장 아름다운 용전천(현비암 앞)에서 10월 30일 ~ 11월 3일까지 5일간 ‘산소카페 청송군’을 무대삼아 개최된 ‘제15회 청송사과축제’는 첫날부터 북새통을 이루며 일찌감치‘대박’을 예감했으며, 축제 기간 중 35만여명의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축제장에 구름인파가 몰리면서 자연히 축제는 활기를 띄었고, 각종 체험 홍보 부스, 사과판매 부스, 식당 등에도 문전성시를 이루며 지역 소득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 청송사과축제는“산소카페 청송군! 황금사과의 유혹”이란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이는 청송의 깨끗한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심어주었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청송사과가 대한민국 최고의 사과라는 의미를 담아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재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수천개의 사과풍선 중 누구라도 황금1돈의 주인공이
상주시는 지난 31일 충남 아산시의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2019 국유재산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국유재산 총조사 후속조치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국내 최초 행정재산 전수조사인 ‘국유재산 총조사사업’에서 발굴된 유휴 국유재산 재산에 대해 용도폐지 등 후속 조치를 적극 수행해 국유재산 가치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상주시가 관리하는 국유재산은 도로, 하천, 구거 등 4만여 필지에 달한다. 상주시는 국유재산 총조사 결과 파악된 유휴,미활용 행정재산에 대해 자체적으로 실태 조사를 해 행정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거나 무단점유 및 방치된 국유재산에 대해 행정조치 후 적극적으로 용도 폐지하고 있다. 또 주변 지역 개발과 주민편익 향상을 위한 국유재산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최원수 건설도시국장은 “앞으로도 철저하게 국유재산을 관리해 국유재산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생활 개선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하여 29일까지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한우농가 373호 11,282두를 중심으로 한 우제류 (소, 돼지, 염소, 사슴) 사육 농가이다. 전업규모 농가(소 50두)는 영덕울진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백신을 수령하고, 영세규모 농가 및 양돈농가, 기타 우제류 사육농가는 울진군 친환경농정과 축산부서에서 백신을 직접 공급하게 되며 영세 농가는 공수의를 통해 접종지원예정이며, 구제역 백신 구입비는 국비와 군비로 전액 무상 지원한다. 정철인 친환경농정과 축산팀장은 “그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백신접종 소홀로 확인된 점을 고려하여, 상시 모니터링을 통하여 접종명령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이번 접종 실시에 우제류 사육농가에서 보다 확실한 방역의식을 가지고 가축보정 등 협조사항을 준수하여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의회(장시원 의장)는 지난 10월 3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4회 울진군의회 임시회’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10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및 복구 상황을 보고 받고, 울진군수가 제출한 「울진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울진군종합복지회관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을 심의.의결 했다. 또한 군정주요업무보고를 통해 2019년도 각종 사업실적을 점검하고,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 5분 자유발언으로, 김정희 의원은 에코힐링센터, 골프장 조성사업 등 업무추진 시 의회와의 충분한 소통을 강조했고, 김창오 의원은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난의 피해와 복구사업 추진과 관련해 발언하였으며, 이세진 의원은 집행부의 소통부족 및 에코힐링센터 사업추진 시 문제점 등에 대해 지적했다. 장시원 의장은 “집행부가 계획된 각종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군정주요업무보고 시 지적한 사항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 개선방안을 강구하여 시정할 것을 바라며, 의회는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제18호 태풍‘미탁’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해복구추진단을 구성 지난 1일 발대식을 가지고 태풍 피해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재해복구추진단은 권태인 부군수를 단장으로 9개 반, 101명으로 구성하였으며, 피해 재발방지와 견실시공을 위해 품질·안전관리, 설계단계부터 공사 완료시까지 공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울진군은 중앙부처 복구비로 확정된 3,596억원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우선 발주하여, 내년 우수기 이전 태풍 피해복구공사가 완료 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장에 대한 만회대책을 마련하여 견실시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이번 재해복구추진단 발대식 개최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조기에 완료하고 재해복구사업 조기 추진 및 완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의회(의장 황재현)는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30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승인안건인 ▶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봉화군과 군민 상호간 소통의 기반을 위한 “봉화군 소셜미디어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 봉화군 시설관리사업소 신설로 인한 일부 분장사무 조정으로 현행 규정상 미비점을 개선 하고자 하는 “봉화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봉화군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 봉화군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 ▶ 사회적기업에 한정된 지원근거를 사회적경제조직으로 확대하여 봉화군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봉화군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원안 가결하였다. 또한, ▶ 춘양버스터미널 문화공간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터미널 내의 화장실을 야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달라하였으며 ▶ 하눌보호작업장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서는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부족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 당부하였고, ▶ 국민체육센터 현장을 방문해 우리군에서 쉽게 즐길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군위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감자 수확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