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일 기성면 구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6회 전국 울진트라이애슬론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은 구산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쪽빛바다와 구산봉산 해안도로, 천년 소나무 숲이 우거진 월송정 둘레길 등 국제대회 수준의 질 높은 환경에서 안전한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이 대회를 계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동호인부와 고등부는 수영 1.5km(기성 구산해수욕장 앞 해변), 사이클 40km(구산~봉산 해안도로), 달리기 10km(구산~월송정)의 올림픽 코스에서 경기를 하며, 중등부와 초등부는 단축코스로 펼쳐진다. 트라이애슬론(철인3종)은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생활체육 스포츠로 땀과 노력만 있다면 누구나 철인이 될 수 있는 가장 정직한 스포츠 종목이다. 2001년부터 개최되어 해가 거듭될수록 전국의 철인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이 대회는 생활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과 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전국적인 행사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어 전국 철인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찬걸 군수는 “지금까지 대회 운영의 경험을 살려 안전관리 계획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6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 전략수립 및 지정 해제 시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공모’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죽변비상활주로의 지정해제를 통한 원전운영 위험요인 및 죽변면 지역발전의 잠재적 저해요인 해소를 위한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7월 전국 연구용역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 접수를 받아 평가위원회 심사를 걸쳐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최종 연구용역 수행자로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의원, 국실과소장, 용역수행기관인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 자문위원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 울진군 기초현황 및 상위계획 검토,지정해제 필요성 및 당위성 지정해제방안 및 추진전략 지정해제 시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공모 진행상황 질의응답 등 순으로 보고와 토의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장헌기 원전안전과장은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 전략수립 및 지정해제 시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공모사업 연구용역을 착실하게 진행하여 죽변비상활주로 지정해제와 지정해제 후 지역실정에 맞는 신사업을 시행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
봉화군(군수 엄태항) 보건소에서는 11월 6일(수) 내성천 체육공원 주무대 앞에서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에는 봉화군보건소, 봉화경찰서, 봉화119안전센터 3개의 참여기관과 봉화군재향군인여성회, 봉화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등으로 이뤄진 참관기관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초동대응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번 훈련은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 테러 의심상황을 기반으로 한 시나리오를 전개하여 백색가루 발견, 신고접수, 유관기관 상황전파, 현장출동, 주변통제 및 정황조사, 환경검체 채취 및 독소 다중탐지키트 검사, 검체 이송, 제독 및 복구, 및 후속 조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미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으로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생물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강구면 오포리 일원의 수해피해개선복구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영덕군은 ‘강구면 수해복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11월 6일 회의를 개최했다. 강구면 오포리는 지난해 태풍 ‘콩레이’ 때 오십천 수위상승과 화전천 범람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올해도 태풍 ‘미탁’의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공공시설물이 파손돼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영덕군은 강구면 오포2리 마을이장을 위원장으로 ‘강구면 수해복구사업 추진위원회(위원 12명)’을 구성해 수해개선복구사업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과정의 애로사항(강구정보고 부지 및 사유지 보상)과 각종 민원사항을 빠르게 해결하도록 하여 수해복구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영덕군과 추진위원회는 수해개선복구사업 추진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협력하는 등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지역주민들이 수해복구사업에 참여 해 민관이 소통하고 문제점을 함께 해결한다면 조기에 수해복구를 마무리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실시공과 재발을 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내년도 예산 및 지역 현안사업을 갖고 5일 국회를 전격 방문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김재원 예결위원장, 최교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 김석기·송언석 예결위원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를 차례로 방문해 내년도 도정 상황과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경북 지역발전을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초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 SOC분야는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남북7축),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중부내륙 단선전철(이천~문경),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포항~영덕), 울릉공항 건설, 북구미IC~동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 무주~대구간 고속도로건설, 문경~김천간 단선전철화, 농소~외동간 국도 4차로 건설,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등이다. R&D분야는 수요맞춤형 세포배양 배지 국산화 플랫폼 개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탄소성형부품 설계해석 및 상용화 기반구축, 로봇직업혁신센터, 홀로그램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포항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들 현안 사업은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반영액이 도의 요구에 미치지 못한 사업들이다.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 등이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도 역시 드라마의 득(得)을 톡톡히 보면서 거리는 물론 골목마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최근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TV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라고 알려지면서 주 무대인 일본인가옥거리를 비롯한 구룡포 일원은 하루 평균 3,000여 명, 주말이면 6,000~7,000명의 관광객들로 분주하다. 특히, 드라마 포스터가 촬영된 구룡포공원 계단에는 구룡포항을 비롯해 읍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배경으로 포스터의 주인공과 같은 자세로 사진을 찍기 위한 사람들의 행렬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동백(공효진 분)이 술집으로 운영하는 가게 ‘까멜리아’ 역시도 기념사진(인증샷)을 찍으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현재 ‘문화마실’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참여·체험공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20~30년대에 일본 시코쿠 가가와현 주민들이 어업을 위해서 이주해오면서 조성된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는 현재 약 450m의 골목에 당시에 지어진 목조건물들이 바로 앞에 펼쳐진 바다와 어우러져
울진군(군수 전찬걸)의 십이령등금쟁이 축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농촌축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되었다. 농촌축제 지원 사업은 농촌지역에서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주민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축제에 지원한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촌축제 지원 사업에서 전국 67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북에서 선정된 9개 농촌축제 중 울진군 십이령등금쟁이 축제는 2013년 선정된 이후 유일하게 8년 연속 선정되었다. 십이령등금쟁이 축제는 북면 삼당권역(상당리, 하당리, 두천리)의 주민 화합과 문화유산인 ‘십이령바지게꾼놀이’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2015년 십이령바지게꾼놀이 보전회를 설립하고, 지역주민들로만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를 조직하여 주민 주도로 시작된 축제이다. 지난 4월에 개최된 축제내용으로는 옛 보부상들의 모습을 재현한 십이령바지게꾼 놀이, 지덕체를 겸비한 주모 선발대회, 등금쟁이 사진전, 물동이 이고 달리기, 노인회에서 준비한 건강댄스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올해 개최된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 지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6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모든 가구(9,373 가구)를 대상으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고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전국 단위로 실시되는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다가오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각종 표본틀 제공을 위해 모든 가구·거처의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로서 2014년 첫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11월 6일부터 시작되는 본조사에서 조사요원 11명이 관내 빈집을 포함한 모든 가구(거처)를 방문해 4가지 기본항목(△주소 △조사구분 △거처종류 △조사대상)을 전수조사하고, 일부 가구에 대해 특성항목(△빈집 여부 △거주가능 가구 수 △옥탑여부 △난방시설 등) 8개를 면접 조사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의 종이 조사 방식이 아닌 태블릿 PC를 이용한 첫 전자조사(CAPI) 방식의 도입으로 통계조사의 정확성과 품질은 향상되고 응답자 부담은 줄어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체계적인 조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영양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11명의 조사원을 모집해 지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조사관리 요원 및 조사원에 대한 교육을 마쳤으며, 관내 전광판과 현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제72회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화재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 슬로건은 ‘비워요 소방도로, 채워요 안전의식! 이다. 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소방서는 공공청사와 다중이용시설에 불조심 플래카드 게시, 전광판 등 홍보 영상과 문구 송출, 연령ㆍ유형별 소방안전교육 강화, 공동주택과 사회복지시설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119안전문화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개최, 소화기 갖기 운동, 소방캐릭터 ‘영웅이’와 함께하는 화재 예방 홍보 등을 전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소방차 길 터주기 등과 같이 겨울철 화재 예방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4일 아프리카, 아랍에미레이트(UAE) 방문을 마치고 귀국 즉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독도 헬기 추락사고 대책본부 현장으로 달려갔다. 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울릉군 독도 헬기 실종자 수색 대책본부가 마련된 포항남부소방서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보고받은 뒤 향후 실종자 수색방안에 대한 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실종자 수색 구조대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구조대원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사고해역의 인명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릉군 독도 헬기 실종자 수색 대책본부는 실종자 가족 지원을 위해 울릉어업인복지회관과 포항남부소방서에 실종자 가족 전용공간을 마련했으며, 긴급심리지원 및 응급의료팀 16명을 배치해 실종자 가족의 심리 지원과 실종자 가족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실종자 가족 지원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독도 남쪽 직경 약 54km를 8개 수색구역으로 나누어 해경함정, 해군함정, 관공선, 어선 등과 해경 항공기, 소방 항공기를 동원해 해상수색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종자 존재 가능성이 높은 해역을 중심으로 우선 수색 후 단계적으로 수색구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소방청·해경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군위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감자 수확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