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3일 『희망2020 나눔캠페인』시작에 앞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성금모금준비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10개 읍면 담당팀장과 실무자,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장출) 임원 등 관계자 22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 되었으며, 『희망2020 나눔캠페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운영 방안 및 행사 계획 등을 협의 했다. 『희망2020 나눔캠페인』은 오는 20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진행되며, 울진군은 12월 3일 군 단위 성금모금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10개 읍면이 순차적 가두모금 행사를 가지는 등 전 군민이 하나 되어 지역 사랑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대교 복지지원과장은 “태풍 ‘미탁’의 여파에도 서로 돕고 나누어 위기를 극복한 울진군민의 저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따뜻한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은 당초 목표액인 2억5천만 원을 훌쩍 넘는 6억1천4백만 원이 모금되어 목표액 대비 246%로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한바 있으며, 금년 목표액은 3억 원으로 정하여 모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질공원해설사와 일반인이 참여하는 지질공원 한마당 대회를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청송군과 국립공원공단이 주관하는 「지질공원 한마당」은 전국 12개 국가지질공원이 참여하여 지질공원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질공원해설사들 간 해설기법 공유로 탐방객에게 쉽고 재미있는 지질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첫째 날인 13일에는 개막식 및 지속가능한 지질공원 발전 방향에 대한 강연과 인문학 강좌를 시작으로 일반인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누구나 여러 가지 재료를 활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지질현상과 지질공원을 홍보하는 지질공원별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지질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해설사의 해설기법, 교구 활용, 해설의 환경 교육적 의미 등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지질공원해설사 및 교구재 경연대회가 열린다. 경연대회에 참관하는 방문객들은 12개 국가지질공원 해설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질해설을 들어볼 수 있다. 특히 마지막 날에 진행되는 지질공원 힐링 걷기에 참여한다면 해설사와 함께 주왕산 주왕계곡 탐방로를 걸으며 시간이 만들어 낸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13일(수) 발전소 주변 16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전복치패를 방류하는 “2019년 전복치패 방류사업”을 시행했다. 전복치패 방류사업은 한울본부가 시행하고 있는 사업자지원사업 중 하나로, 2007년부터 꾸준히 시행되어 왔다. 이날 한울본부는 사업 시행 주체인 죽변 수협과 함께 검수한 5.1억 원 상당의 전복치패 약 77만 미를 발전소 주변 16개 어촌계를 통해 마을어장 암반에 부착했다. 전복치패 방류사업 주관부서 황희진 재난환경팀장은 방류현장에서 죽변수협 담당직원과 어업인 등 방류사업 관계자들을 만나 “이번에 방류한 전복치패가 건강하게 잘 자라서 가까운 미래에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해 한울본부와 어업인이 함께 번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한울본부는 수산자원 증식사업을 위한 사업자지원사업으로서 전복치패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으며, 그간 투입한 인공어초·전복치패 등 수산자원은 약 573만 미, 금액으로는 총 60.8억 원에 이른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어업인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3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 주민 100여명을 초청해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배리어프리 영화란, 화면은 음성으로, 대사, 음악, 효과음 등의 모든 소리는 한글 자막으로 설명해 장애(Barrier)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영화다. 상영회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감동적으로 다룬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상영했으며, 평소 일반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기 어려웠던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마련한 한수원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된 상영회는 문화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밖에도 한수원은 지난달 지역주민들을 위해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제16회 희망톡! 재활톡! 나눔톡! 페스티벌’에도 마술공연과 기념품 등을 지원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인권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2017년 11월 15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천리 지역에 기상청 계기 지진관측 이래 역대 2번째 규모인 5.4의 지진이 발생한 지 2년이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지진발생 2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사업인 지열발전에 의해 촉발된 지진으로 지난 2년간 막대한 고통을 감내하고 견디며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시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지진 특별법 제정에 힘써 달라.”고 호소했다. 포항시는 지난 3월 20일에 있었던 정부조사연구단의 촉발지진 발표이후, 지진의 광범위하고 다양한 직간접적인 피해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조속한 ‘포항지진 특별법’의 제정을 촉구해오고 있다. 실제로 피해 시민들은 막대한 재산피해에도 불구하고 전파주택의 경우 최대 1천4백만원의 지원이 전부였고, 기업과 소상공인, 교육시설, 종교시설 등은 전혀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는 등 자연재난 기준에 따른 주택피해에 대해서만 일부 보상을 받는 데 그쳐 실질적인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이에 포항시는 정기국회 기간 중에 신속하고 정당한 배·보상과 이재민의 주거안정과 도시재건, 지열발전소의 안정성과 방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21일(목) 한울본부 홍보관에서 오후 1시, 4시 30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을 무료 상영한다. 영화 「장사리」는 인천상륙작전에 앞서 북한군의 이목을 돌리고 후방을 교란하기 위해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에서 펼쳐진 장사상륙작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곽경택, 김태훈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연기파 배우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등이 열연을 펼쳐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대로 된 훈련도 없이 전장으로 나가야했던 772명의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장사리」. 실화에 바탕을 둔만큼 우리 민족이 겪어야 했던 전쟁의 아픔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의 문화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매월 최신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정서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12일 경북 영양군 수비면 금강소나무숲에서 학생, 지역주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숲의 소중함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푸르러진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심은 어린 금강소나무들이 아름드리 소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지치기 작업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지난 6일에는 구미 금오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치원생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을 가꾸는 체험행사를 실시하였으며, 12일에는 영주·양산 국유림리소 관할 구역 내에서도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오늘 우리가 가꾼 나무가 잘 자라서 아름드리 나무가 되고, 미래에는 우리의 후대가 이 숲과 나무를 보다 더 가치 있게 이용하게 되길 바라며, 숲가꾸기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원전 주변 지자체, 국내 원전 해체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원전해체 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해체기술 공유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수원을 포함한 원전 공공기관들이 원전해체 준비현황 및 연구개발 전략, 지원프로그램 등 관련 정보를 소개했다. 특히, 특별세션으로 국내 산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8월에 시행한 ‘원전해체분야 시범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있었다.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주식회사 전테크는 ‘원전해체 가연성 폐기물 건식 열분해 감용 사업’이라는 아이디어를 통해 방사성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제출해 해체 전문가 및 교수들의 호평을 받았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전해체는 원전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도 관련 중소기업들과 꾸준하게 소통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원전해체 기술을 개발, 전파하는 등 한수원이 원전해체 산업 리더로서 관련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12일 오전 상대동 형산 빗물펌프장에서 ‘형산빗물펌프장 증설 및 관로공사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서재원 시의회의장, 유관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산빗물펌프장 증설공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시공사 와 철저한 관리,감독을 한 감리사 등 유공자 3명에 대한 표창패를 전달하고 펌프장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과 시설순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형산빗물펌프장 증설공사는 도시침수예방사업으로, 환경부로부터 2016년부터 총사업비 315억을 투입하여 용흥동에서 칠성천으로 흐르던 빗물을 폐철도부지의 우수관로(L=2.4km) 설치를 통해 형산강으로 우회하여 배출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저지대 상습지역인 용흥, 죽도동 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형산빗물펌프장 증설 및 관로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상습침수지역에 대해 지속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태풍 및 집중호우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서울,제주 외의 지역에 외래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새로운 방한 관광 목적지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공모 신청(선정)을 위해 지난 8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영석 부시장, 전문가 3명, 각 국장, 관계부서장 등 17명이 모여 심창섭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로부터 관광거점도시의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김남현 최정자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로부터 관광거점도시 공모를 위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부시장, 국장 및 관련부서장과 관광거점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이번기회를 토대로 거점도시 공모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업무추진 시 부서가 협력해 행정효율화를 도모하고 진행 중인 사업이나 계획 중인 사업을 모두 고려해 국내.외 관광객이 머무르고 즐길 거리가 있으며 다니기 편안한 경주 구상으로 공모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공모는 서면심사(1차), 현장심사(2차), PT/최종심사(3차)를 거쳐 전국에서 광역시 1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군위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감자 수확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