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수 전찬걸) 엑스포공원은 유기농 딸기수확체험을 28일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 유기농 딸기수확체험은 공원 내 유기농경작지에서 재배하고 있는 딸기를 가족단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수확체험을 통하여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과 수확의 기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에는 장애인 가족도 체험이 가능하도록 배려하였다. 체험장에는 전문교육을 받은 직원이 유기농 재배의 토양개량에서부터 병충해 방제, 벌에 의한 딸기 수정과정, 수확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을 곁들여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체험객들에게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현장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딸기수확체험의 예약은 기존 전화예약 접수방법에서 온라인 예약시스템 접수방법으로 변경되어 사전예약을 통하여 실시한다. 온라인 접수방법은 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http://www.uljin.go.kr/reserve/)을 통해 2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예약을 받아 매주 토요일 오후2시에 체험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공원사업소 대표전화 (☎054-781-200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
경주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어촌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특화된 국가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전국 약2,300여개의 어항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 감포 나정항(78억원/국비 70%) 및 연동항(사업비 79억원/국비 70%)을 공모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2024년까지 300여개의 어촌·어항의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 10대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며, 지난 9월 9일 신청해 1차서면(발표)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종합평가를 거처 12일 최종 선정됐다. 주요사업 내용으로 공통사업(어항시설 정비, 기능편익시설 및 안전시설 설치)과 특화사업(마을공공디자인 및 주거환경 개선, 문화복지 및 지역소득사업), S/W사업(주민역량강화, 사무장 채용, 지역협의체 운영, 주민 교육 등), 기타 사업지원(기본계획 수립, 세부실시설계, 감리비 등) 등으로 추진되며, 경주시 어촌마을의 정주환경개선 및 어촌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앞서 경주시는 2018년도에 해양수산부 감포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 올해 처음 개최된‘죽변항 수산물 축제’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이번 축제기간 중 죽변항을 찾은 관광객은 7만 여명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이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를 통해‘숨 쉬는 땅, 여유의 바다’울진의 이미지를 배가시키고 전국 대표 수산물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한 계기가 되었다. 죽변항은 국가어항이자 어업의 전진기지로서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여 갑각류 및 해조류가 풍부하며,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으로 항구로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2020년도“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개최지로 선정되어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개관(2020. 5. 완공), 죽변등대 일원 해안순환 레일바이크 등 주변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위원장 민명강)는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제1회 죽변항 수산물 축제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7월부터 축제를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바다의 향연 가슴으로“맛”을 품다」라는 주제로 울진의 맛과 멋을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죽변항을 알리는 첫 번째 축제인 만큼 죽변항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수산물 먹거리를 푸짐하게 맛 볼 수 있도록“먹거리 프로그램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국제크루즈가 14일(토), 성대한 출항식과 함께 포항영일만항을 출발하여 본격적인 포항 국제크루즈시대의 막을 올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등 2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 출항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일만항은 앞으로 국제여객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의 건립이 예정돼 있어서 명실상부한 국제항구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한·중·러·일을 연결하는 크루즈관광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시범운항을 시작으로 영일만항을 모항(母港)으로 하는 국제크루즈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포항시가 현대아산(주)과 함께 추진한 이번 국제크루즈 시범운항에는 5만7천 톤(길이 221m) 규모에 최대 수용인원 1,800명에 달하는 이탈리아 정통 크루즈인 ‘네오로만티카(Neo Romantica)’ 호가 출항하여 귀항하는 오는 18일(수)까지 각종 공연과 포럼 등 다양한 선상 프로그램과 함께 블라디보스토크의 주요 명소 관광과 러시아 전통체험 등 일반관광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운항에는 1,255명의 관광객이 승선하여 모집인원의 100%를 달성했는가
울진군 평해읍 양봉작목회(회장 박주오)는 지난 12일 평해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울진양봉작목회장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꿀벌보호 및 밀원수 심기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 후 평해읍 직산리, 기성면 정명리, 기성면 구산리 개인임야에 밀원식물 3종(헛개나무, 참죽나무, 바이텍스나무)의 200주 묘목을 식재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토밀원화운동본부와 울진군 양봉작목회에서 밀원수 심기 운동을 장려하고 있어서 평해읍 작목반에서도 같이 동참하게 되었다. 박주오 평해읍 양봉작목회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꿀 생산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며 “계절별 밀원수를 심어서 다양하고 많은 양의 꿀을 생산함과 동시에 약리성분 꿀을 생산함으로써 고품질 특화 꿀로 미래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울진녹색농업대학 양봉반 교육 중에도 양봉농가는 늘고 있으나 밀원은 한정돼 있어 밀원수 식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며 “양봉인 뿐만 아니라 각계각층 기관 군민도 관심을 기울여 밀원수 식재면적을 확대하는데 동참하여 최고의 울진 꿀을 생산함과 동시에 생태계의 한 축인 꿀벌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
경북도는 13일 영덕군청에서 영덕군, ㈜현진건설과 총1,270억 원 규모의‘영덕 삼사해상공원내 호텔앤리조트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호텔앤리조트는 2022년까지 부지 21,959㎡에 지하2층, 지상10층 일반동과 지상4층 테라스동에 객실 320실과 수영장, 컨벤션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추게 되며, 현진건설에서 시행하고 한화건설에서 책임 준공할 계획이다. 테라스 욕조를 갖춘 바다조망 가족형 객실과 힐링을 위한 야외 인피니티 풀, 실내 해수 사우나, 뷰티마사지, 골프연습장, 루프탑 바, 파티 휴게공간 및 지역 특산품 전시장을 갖춘 영덕 최대 규모의 5성급 호텔앤리조트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앤리조트는 영덕IC에서 자동차로 8분 거리에 있으며 영덕 오션비치CC, 영덕대게 강구시장, 해상테마랜드가 인접해 있으며, 매년 해맞이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사시사철 관광객으로 붐비는 삼사해상공원 내에 위치하여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번 투자로 125명의 정규직 일자리가 생겨나고 호텔 운영에 필요한 자재를 지역 상권을 통해 공급받게 되며, 호텔 건립공사에도 지역 업체가 참여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2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군수를 비롯한 용역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원,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원자력수출실증단지 조성’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부 원자력 정책기조 변화(발전→수출,안전,연구)에 대응하여 원자력 수출실증단지를 울진군에 유치, 조성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7월 전국 연구용역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 접수를 받아 8월에 평가 위원회의 평가를 걸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용역 업체로 최종 선정하고 9월에 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울진군 일원에 원자력 수출실증단지(안전연구기관)필요성과 지역여건분석 기본구상 및 발전방향 수립 ,정부정책 반영을 위한 추진전략 ,다양한 규모의 수출형 원전 도입 연구(APR1400+,SMR,MMR 등) 사업추진에 따른 기대효과 분석(경제적, 사회적 등) 등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와 토의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장헌기 원전안전과장은 “원자력수출실증단지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내년 2월 말에 완수함으로써 원자력수출실증단지 유치 조성 기본구상 및 추진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예정” 이라며“침체된
울진(군수 전찬걸)군은 해양치유센터건립을 위한 첫 관문인 실시설계비 정부 예산이 국회 통과되어 본격적인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2일 해양관광 활성화와 해양문화 확산 분야 중 하나인 해양치유센터 신규 1개소 추가를 위한 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 동안 울진군은 2017년 10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해양치유 가능 자원 발굴 및 실용화 연구 협력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내 해양치유가능자원에 대한 DB구축과 치유 효능의 과학적 검증 임상 연구, 해양치유 프로그램 시범운영,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국가 R&D 사업에 함께 꾸준히 참여하여 왔었다. 울진 해양치유센터건립사업은 평해읍 월송정 주변 일대(부지면적 약 42,408㎡)에 총 사업비 380억 원이 투입되어 해양치유센터 및 R&D센터, 휴양 체험시설 등을 조성될 예정이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정부 예산이 결정되면서 앞으로 실시 계획 설계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청정 동해안의 다양한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하여 울진군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해양치유의 결합을 통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새로운 신성장 관광휴양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12일 오전 10시 서장실에서「2019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은 군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총 109점이 응모하였다. 이에 소방서 자체심사를 거쳐, 대상에는 후포초 5학년 임재희 학생, 최우수상에는 울진남부초 5학년 김세영 학생, 우수에는 후포초 5학년 이가현 학생을 각각 선정해 시상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와 가족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 했다. 제갈경석 서장은 “이번 공모전이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을 더욱 높이고 안전문화 조기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공모전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국 최고의 사과 고장으로 유명한 청송군이 민선7기 윤경희 군수 취임이후 경영마인드를 접목한 다양한 유통정책으로 사과부문 최고의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윤 군수는 “지역 농업소득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청송사과를 더욱 특화하고, 사과부문 최고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유통?마케팅 분야에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컬러 마케팅으로 시각 자극하고, 새콤달콤한 맛으로 미래 고객 잡는다.” 전국 생산량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사과의 최대 주산지인 청송군은, 새로운 수요 창출과 신규 시장의 공략을 위해 황금사과로 불리는 시나노골드 품종을 집중 육성하고, 또 도래할 생산량 증대 시대를 대비하여 ‘황금진’이라는 브랜드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함으로써 황금사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구축했다. 황금사과는 상대적으로 사과 소비가 부진한 젊은 층에 특히 인기가 높은 품종으로, 청송사과의 미래 고객이 되어줄 젊은 세대와 백년대계를 꿈꾼다. 특히 올해부터 황금사과를 전문 취급하고 있는 청송현서농협(조합장 김해환)에 따르면 “같은 황금사과라도 타지역산에 비해 우리 상품의 품질이 우수하고, 청송이라는 지역 이미지와 ‘황금진’ 브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군위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감자 수확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