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민원을 놓고 시작된 갈등으로 치러진 포항시의원 주민소환을 위한 투표가 18일 끝남에 따라 지역발전과 화합의 큰 그림을 통하여 시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포항균형발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강덕 시장은 “도시에 꼭 있어야 할 쓰레기처리시설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지역에 극심한 갈등과 분열이 초래되고 행정과 재정적인 손실은 물론 전국적인 화제가 되어 지역의 이미지에도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도시환경과 다양한 복지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민생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우선 국가경제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며 지역의 자존심이기도 한 오천, 청림, 제철지역 등에 대하여는 생활환경과 주민편의시설 등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을 거듭 밝혔다. 우선 도시에 필수적인 생활환경시설에 대한 관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2~30년 앞을 내다보는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계획을 진행하는 한편, 생활폐기물에너지화 시설운영에 대한 주민참여와 엄격한 관리체계를 유지하여 주민건강권을 지켜나가기로 했다. 또한, 무엇보다 소중한 자녀들의 건강과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농업분야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2020년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등 8개 사업에 국?도비 등 총사업비 13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전국 123개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분권 흐름에 맞춰 지자체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형 혁신사업이다. 울진군은 지역 내 산재되어 있는 주요관광지, 제철식재료, 숙박업, 요식업 등 가용자원을 연계하여 미식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72억 원의 사업비로 2020년부터 4개년에 걸쳐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내 고령농, 부녀농들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마련과 다품목 소량생산 농산물의 유통망 구축을 위해 사업비 55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2020년부터 2년 동안 본격적으로 로컬푸드 생산기반 및 유통기반 조성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39세 이하 청년농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딸기 청년 CEO 육성사업 등 6개 사업 8억 원을 확보
봉화군새마을회(회장 김봉한)는 12월 17일(화) 오전 10시30분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엄태항 군수를 비롯해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박현국 도의원, 김상희 부의장 및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봉화군 남녀새마을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봉화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봉화군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결산·마무리 하고, 그 동안 현장에서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애쓴 새마을지도자들의 표창과 봉화군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결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날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봉성면 협의회장 최병용, 도지사 표창은 법전면협의회장 방현극, 법전면부녀회장 김정옥, 춘양면부녀회장 최선옥, 상운면문고분회장 권정원씨가 수상하였으며, 이밖에 군수표창 5명, 도새마을회장표창 1명, 지회장표창 17명 등 총 28명이 표창의 영예를 안았으며, 단체부문에서는 춘양면새마을회가 최우수상을 수여받고, 우수상은 법전면, 장려상은 봉화읍,상운면, 노력상은 봉성면,재산면이 받았다. 소천면은 노력상을 수상하였다. 김봉한 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발전과 새마을운동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새마을지
포항역과 포항영일만항 간의 11.3km를 연결하는 ‘포항영일만항 인입철도’가 18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일만신항역에서 열린 이날 개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입철도의 개통으로 영일만항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면서 “항만산업은 철강 산업과 함께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매우 큰 기간산업인 만큼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성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일만항 인입철도는 총사업비 1,696억 원이 투입된 국책사업으로 지난 2013년 11월에 첫 삽을 뜬 후, 포항지진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전문가와 합동조사 및 각종 시험을 통하여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받는 한편, 개통에 대비하여 한국철도시설공단·한국철도공사·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사전점검, 시설물검증 등의 실시에 이어 지난 11월에는 영업시운전을 거쳐 최종점검을 마쳤다. 영일만항 인입철도는 앞으로 각종 자원과 컨테이너를 포함한 항만 물동량을
영덕군이 지난 12일과 13일 경남 통영시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지역통계 사업성과 발표대회에서 지역통계 활용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역통계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전파 및 확산시키고 지역통계 개발?개선과 정책활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발표대회에 앞서 전국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1차 서면심사에 광역 4건, 기초 6건 등 모두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영덕군은 12일 진행된 2차 심사에서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우리네 할아버지?할머니의 삶 ’노인실태조사’ 정책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동북지방통계청과 협력하여 진행한 노인실태조사는 2017년 지역통계컨설팅에서 발굴된 11개의 실행과제 중의 하나다. 2018년 1월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개발사업의 시범생산지역으로 선정되어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그 해 12월까지 추진되었다. 국가통계로 승인받아 3년 주기로 만 65세 이상 1천가구를 대상으로 보건복지와 경제, 노후생활 등 6개 분야를 공통항목과 자율항목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노인실태조사 결과는 현재 영덕군에서 추진하는 밥상공동체 사업 확대,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쉼
울진군 바르게살기운동 울진군협의회 산하 청년회(회장 서주학)는 지난 14일 평해읍에서 연말을 기해 불우이웃돕기사업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연탄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울진군 청년회 서주학 회장을 비롯한 청년회원과 협의회 김정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14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2,200장을 전달하였다. 이 날 지원된 연탄은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에서 170여만 원의 기금으로 마련된 연탄으로 평해읍의 협조를 받아 선정된 가구에 전달하였으며, 불우한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추진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진군협의회에서는 이뿐만 아니라 지난 6일에는 매화면 금매리에서 수해를 입은 불우이웃가구에 집수리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받았으며, 연말연시를 기해 된장·간장 나누기, 생필품 방문 전달 등을 실시하여 봉사하는 단체, 이웃과 함께하는 단체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광민 도시새마을과장은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따뜻한 울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7일과 18일 울진군 성인문해교육「찾아가는 등불교실」의 3년 과정을 마친 3개 마을(읍내 5리, 광품 1리, 삼율 2리) 54명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수료식에서 군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감사패 수여, 수료증 전달식, 학생 작품 낭송, 노래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울진사진동호회 울진사진벗들(회장 김흥술)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촬영한 졸업사진도 함께 전달하는 등 수료생들이 학교의 졸업식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읍내 5리 장분자 어르신은“등불교실에서 공부와 다양한 행사를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고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면서“즐거웠던 3년의 세월이 벌써 지나서 졸업을 하니 등불교실에서 공부를 더하고 싶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등불교실 수료식에 참석한 전찬걸 군수는“등불교실에서 공부하여 글을 깨우치고 나니, 일상생활이 훨씬 편해졌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군수로서 보람을 느꼈다”며,“앞으로도 가정과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고생하신 어르신들께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등불
상주시가 3년 여의 공사 끝에 ‘경상제일문’을 완공하고 18일 준공식을 가졌다. 복룡동 신축 현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성희 상주시장권한대행, 정재현 상주시의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 상징문은 2017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18년 7월 총사업비 38억원을 들여 공사를 착공했다. 지난 1월에는 상징문 명칭을 공모한 결과 “경상제일문”이라는 명칭이 선정됐다. 경상도라는 지명이 경주와 상주의 머리글자를 딴 만큼 경상도의 중심 도시라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경상제일문은 전체 길이 64m, 폭 7.4m, 높이 14m로 전국에서 가장 크고 웅장하다. 타 지역 상징문과 달리 좌우로 도로를 건널 수 있는 육교로서의 역할도 하게 된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경상제일문 건립은 상주의 역사적 상징성을 회복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는 사업”이라며 “국민체육센터, 삼백농업농촌테마파크, 경상감영 등 주변 인프라를 활용해 품격 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2020년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의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대상지로 30개 시·군을 선정했고, 그 중 울진군은 ‘에코토피아 미식1번지, 울진!(가칭)’사업으로 2023년까지 4년동안 7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0개 시·군은 향후 2020년 8월까지 추진단을 확정짓고, 기본 계획 수립, 역량강화 교육 등 사업준비 과정을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선정 시군을 대상으로 중앙계획지원단(농촌계획, 산업, 관광, 지역역량 등 분야별 전문가 참여)의 전문적인 자문을 시행하여 시군별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석호 의원은 “최근 관광 트랜드인 체류형 미식관광 콘텐츠 개발로 울진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신 소비트렌드에 대응한 농촌 뉴 비즈니스 모델 구축으로 지역경제 선순환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의 ‘에코토피아 미식 1번지, 울진’사업은 미식1번지 레스토랑 조성, 복합 FOOD센터 조성 등의 ▲인프라 구축사업과, 미식1번지 프런티어 센터 조성, 운영 등의 ▲플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12월 18일부터 2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의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오전 10시 30분 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도 소관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를 시작했다. 이선희 부위원장은 도민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 추진을 강조하고, 80억이나 되는 벼재배농가특별지원 예산이 매년 당초예산에 편성되지 않고 추경에 편성되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은 없는지 질의하면서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우현 의원(문경)은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체납액이 계속 늘고 있음에도 탈루은닉세원발굴보상금과 포상금이 전액 감액되었다고 지적하면서 공직자 사기진작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탈루 세금을 회수토록 하는 등 세수 확보에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엄격한 관리 체계를 갖추도록 요구했다. 김시환 의원(칠곡)은 자연 재해에 대한 지출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만큼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업무에 더욱 만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또한 사업비의 당해 연도 집행을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군위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감자 수확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