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신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개통행사 참석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12월 18일(수) 오후 2시 포항영일만신항에서 열리는 ‘포항 영일만신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개통행사’에 참석한다.
영덕군청 강민정 실무관이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마스코트 네이밍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오거돈 부산시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는 13일 오후 부산시청 로비에서 열린 대회 개막 D-100일 기념행사에서 마스코트 이름을 강 실무관의 응모작 ‘아나(ANNA) 와 온나(ONNA)’로 확정해 발표했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아나와 온나는 각각 ‘여기 있다’, ‘어서 오너라’는 뜻의 부산 사투리로, 탁구에서 공을 주고받는 동작을 지역 고유의 언어로 잘 표현하고 있다.”며 최우수작 선정 사유를 밝혔다. 강 실무관은 “다리를 다쳐 재활하는 과정에서 탁구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부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우연히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마스코트 네이밍 공모전 소식을 봤다. 경남 출신의 남편이 구사하는 사투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약 8년 동안 영덕군청 주민복지과와 축산면 등에서 근무한 강 실무관은 독특한 아이디어가 많아 새로운 사업추진과 효율화에 두각을 나타냈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으로 사회복지 민원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동료들과도 관계가 돈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희진, 이하 영교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6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법인임원, 장학생, 학교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심의를 통해 선발한 관내 성적우수 재학생 141명(영덕고48, 영덕여고58, 영해고18, 강구정보고4, 학교장추천 13)이 700만원부터 50만원까지 총 1억 1,61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신입생 유치 지원금으로 영덕고, 영해고, 영덕여고는 각 3백만원, 강구정보고는 1백만원의 학교지원증서를 받았다. 이희진 이사장은 “이렇게 많은 장학생들을 보니 영덕의 밝은 미래가 기대가 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이 학업정진과 함께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해 영덕의 발전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한 학생은, “오늘 받은 장학금을 잊지 않겠다. 훗날 글로벌 리더가 되어 이웃에게 다시 베풀어 주는 사람이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재)영교위는 교육발전기금을 조성해 해마다 관내 학교와 학생들에게 학교지원금과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역고교생의 학력신장을 위해 방과후 심화학습, 수도권 기숙형학원 위탁교육 제공, 입시설명회,
영주시는 1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의장인 영주시장을 비롯한 17명의 위원이 참석해 2019년도 4분기 통합방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보동영상 시청, 지난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건의사항 결과 보고, 2020년도 예비군 훈련 방향과 각 기관의 지원 및 협조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다. 영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국가적 위기상황 발생 시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튼튼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경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분기별 회의를 개최하여 상호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장욱현 의장은 "최근 북한이 동창리 서해위성 발사장에서 ICBM용 신형 고출력 로켓엔진 시험으로 수위를 높여 미국과 연말협상을 위한 벼랑 끝 전술로 맞서고 있어 한시도 안심할 수 없는 안보상황에서 지역방위태세를 확립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히고, “전통적 군사 안보뿐 아니라 각종 재난이나 테러 발생 상황도 안보의 관점에서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 울진지역아동센터(센터장 임순남)는 지난 14일 울진지역아동센터 내에서 센터 이용 아동 및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지역아동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행사로 아동들의 합창에 이어 작품 전시회, 자원 봉사자의 공연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10년 간 센터 운영을 위해 헌신해 온 임순남 센터장에게 군수님의 감사패 전달을 통해 그간의 고마움을 전하여 의미를 더했다. 울진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9년 10월 울진군 읍내리에서 처음 문을 연 이후, 울진지역의 아동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지금의 지역아동센터를 만들기까지 노력해 온 센터장 및 종사자, 지역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의 발전을 기원하며 지역의 아동복지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 라고 전했다. 최서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보건소 내에 임시 개소해 운영되던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용상동에 새롭게 문을 열고 16일(월)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관계기관장, 지역주민, 치매 환자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인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시공사 유공자 표창, 시립중창단 앙상블 공연,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 개소한 안동시치매안심센터는 안동시 보현로 12에 지상 2층, 연면적 999.28㎡ 규모로 지어졌으며, 검진실, 상담실, 치매 환자 쉼터, 가족 카페, 인지재활 증진실, 운동 증진실, 사무실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 곳곳에는 인지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치매 어르신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그룹 인지 학습 훈련시스템인 실봇(치매 환자 또는 치매 위험 대상자에게 춤이나 노래 등을 보여주며 따라 하도록 유도해 인지능력이나 활동성을 높이는 치매 예방 로봇) 등을 활용해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신체활동을 증진할 수 있는 운동장비들도 준비 중이다. 특히, 신축 치매안심센터는 기존에 월~금 오전반으로만 진행되던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오전·오
내년 1월말, 대구.경북의 지역경제 중심 역할을 수행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입지가 결정된다. 따라서 본격적으로 통합신공항 건설 규모와 배치 등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대구시의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용역’과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검토 용역’이 내년부터 시작될 것이다. 이에, 경북도는 통합신공항 입지선정 이후, 기본계획 단계에 지역민이 희망하는 신공항건설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필요성 및 발전방향 연구용역’을 수행했으며, 용역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연구용역 결과를 살펴보면, 현재 대구공항은 소음과 환경문제, 공항시설 포화문제, 대구.경북권 거점공항 역할 요구 증대 등으로 이전 필요성이 대두되며, 새롭게 이전하는 통합신공항은 항공산업, 물류, 유통, 비즈니스, 관광 등을 아우르는 지역의 산업.관광 중심공항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장래항공수요 예측을 통해 시설규모를 분석할 수 있는데, 항공수요는 통합신공항 개항시점(`26년) 490만명을 시작으로 2050년에는 950만명에 이르러, 항공여객 1천만명 시대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항공수요를 감안한 시설 규모는 활주로 3,200m, 여객터
군위군과 대구지방조달청이 경북도에서는 처음으로 초중고학생들의 체험 여행을 위한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여행」 체험 여행상품 MOU를 체결하고 내년부터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 후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16일 오전 11시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군위군에서는 김기덕 부군수와 변예지 문화관광과장, 박용덕 관광마케팅 담당이 참석하고 대구지방조달청에서는 박준훈 청장과 배철규 자재구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대구지방조달청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기덕 부군수는 “대구와 인근에 있는 군위군이 학생들의 체험 여행 상품을 개발해 상품으로 내놓음으로써 지역관광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관광경제활성화에도 큰 활성화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준훈 대구지방도달청정은 “군위군이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앞장서 좋은 체험여행상품을 개발해 소개함으로써 군위군의 관광이미지 제고는 물론 학생들에게 멋진 여행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고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인사했다. 이번에 군위군에서 내놓은 학생체험여행상품은 삼국유사 역사여행과 그때 그 시절 추억여행,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여행 3개 코스로 개발해 등록했다. 코스별로 살펴보
상주시는 16일 시청 종합민원실 현관에서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주요 간부,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10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상주시가 행정안전부로터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축하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시청 민원실은 민원인 편의시설, 접근성, 효율적인 공간 배치,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제도 운영, 친절도를 높이기 위한 체계 구축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2015년에 이어 다시 우수기관으로 뽑힌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민원실은 상주시의 얼굴인 만큼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의 입장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원전)는 “한울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2월 16일(월) 약 74일간의 일정으로 제14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 교체, 발전설비 점검 및 정비 등의 작업을 수행해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군위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감자 수확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