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 올해 최종 예산 규모는 1조3,907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9월 편성한 제2회 추경보다 507억 원이 늘어난 1조3,907억 원으로 제3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이달 20일부터 열리는 ‘제210회 안동시의회(임시회)’에 제출한다. 지난해 최종예산 규모인 1조1,880억 원보다 무려 17%인 2,027억 원이나 커져, 또다시 역대 최대 규모라는 기록을 세웠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보다 479억 원이 늘어 1조2,431억 원으로 커졌다. 상·하수도 공기업 회계 등 특별회계도 28억 원이 늘어 1,476억 원에 이른다.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이 47억 원 증가했고,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등 의존 재원 변경 내시와 함께 순세계 잉여금도 280억 원이 늘어 일반회계만 479억 원의 세입 변동이 발생했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국·도비 사업 매칭과 함께 신규 사업보다 사업 마무리와 불용액 등을 최종 정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따라서, 늘어난 사업비 대부분은 국·도비 변경에 따른 것이다. ▷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49억 원과 ▷ 공공실버주택 및 노인복지관 건립지원사업 29억 원 ▷ 농작물 재해보험료 22억 원 ▷ 벼 재배 농가 특별지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된 행정안전부 주관‘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지자체 평가에서 경북 시군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실제 재난상황에 기반한 재난대비훈련과 초기대응 역량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지진·화재 복합재난 발생에 따른 현장대응훈련을 비롯해 불시 화재대피훈련이 군청 건물에서 진행되어 비상시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배양하였다. 특히 지난 10월 29일에는 경주·포항 지진 재난을 모티브로‘지진에 의한 영양군립요양원 붕괴 및 화재’상황을 설정하여, 12개 기관과 기업 및 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명 구조 및 복구·수습 현장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영양군이 군부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써 재난에 대비한 안전한국훈련에 적극적인 관심이 낳은 소중한 결과라고 보이며,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민간기업 및 민간단체가 함께 만든 합작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영양군은 우수기관 포상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전액 기부하기로 함으로써 따뜻한 겨울나기에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는 등 행복 대열에 합류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군민의 안전한
상주시에서는 지난 19일 「2019년도 경상북도 산림산업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산림산업 시책평가는 매년 시?군에서 수행하는 주요 산림산업 추진상황 및 집행성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산림행정 발전 및 도민 만족도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다. 평가는 산림산업분야 예산확보, 생애주기별 산림교육 활성화, 산림복지 바우처 확대, 산림생태관광 활성화, 특수시책 등 5개 분야 7개 항목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실적을 평가하여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강주환 산림녹지과장은 “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산림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인 만큼 시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산림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2015년도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 2016년도 경상북도 산림행정 종합평가 우수상, 2018년도 산림청 주관 제5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장려상 및 경상북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 들어 산림분야 우수기관 표창을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통계청이 주관한 2019년 통계조사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19일 오후 1시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통계조사 유공 포상은 매년 통계청이 주관한 사업체 조사, 광업·제조업 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포상이다. 이번 국무총리 포상에는 지역 특성과 사업체 수를 고려해 누락 없는 조사와 정확한 데이터 산출을 위해 선도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지방자치단체 7곳이 선정됐으며, 경북 도내에서는 안동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시는 올해 사업체 조사와 광업·제조업 조사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치밀한 사전 계획 수립,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 체계적인 조사요원 교육, 부진지역 지도 점검 및 실사를 통해 신뢰성 있는 통계 조사를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통계 보급의 일환으로 동북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여성 통계 표준매뉴얼 사업을 실시했다. 12월 중 안동시 여성 통계를 공표, 보고서를 발간해 시 여성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통계 생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으며, 원활한 조사 진행에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조사원분들께
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지난 18일, 제10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30일간의 제241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11월 19일부터 열린 이번 정례회(241회)에서 「청송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및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등 총 30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 중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및 개선 102건을 요구하였고, 22건의 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또한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수정안을 발의하여 23건에 887,337천원을 감액, 16건에 385,235천원을 증액, 재해재난목적예비비로 502,102천원을 증액했다. 이로써 2020년도 청송군 예산은 올해 본예산 3,318억원보다 6.12% 증가한 3,521억원이다. 권태준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해준 의원님들과 의사일정에 적극 협조해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집행기관에서는 편성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제대로 집행하여 군민의 삶이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도내 축사관련 화재가 빈발함에 따라 축사화재의 선제적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축사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축사화재는 대부분 전열기구나 우리들의 사소한 부주의에서 일어난다. 그리고 축사에서 용접작업을 할 때 용접불티에 의한 볏짚 등 가연물에 옮겨 붙어 많이 발생하므로 소화수와 소화기 등을 비치하여 화재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축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안전대책회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 실시 ▲축사 등 관계자 화재예방교육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등 이다. 제갈경석 서장은 “평소에 보온시설, 화기 취급시설에 대한 자체점검을 철저히 하고, 소화기 비치 등으로 부주의에 의한 축사화재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19일(목) 한울본부 본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 자매마을 활동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매마을 우수부서 선정기준에 따라 최우수상은 대외협력처 방재대책부, 우수상은 대외협력처 홍보부, 신한울제1건설소 건축부, 신규원전관리실 지역협력팀, 신한울제1발전소 기계부 및 안전부가 수상하면서 총 6개 부서가 영예를 안았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한 해 동안 69개 자매부서가 활발하게 자매마을 활동을 펼친 덕에 한울본부와 지역사회의 유대관계가 더욱 끈끈해졌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한울본부가 되자.”며 우수 자매부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매년 자매마을 결연사업을 통해 마을 단위 활동 지원과 취약계층 대상 정기 반찬배달 활동, 반찬 만들기 봉사 등 특별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자매마을 연계 ‘1里·1色 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이 성공리에 시행된 바 있다. 한울본부는 다가오는 2020년에도 마을공동체기업을 지속 발굴·육성함으로써 마을 특색 맞춤형 소득 증대에 힘쓰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12월 20일(금) 오전 11시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12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17일(화) 신한울2호기에서 ‘MMIS 성능시험 민관참여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한울민간환경감시위원들과 교수 및 개발자 등 전문가 참관 하에 현황 설명으로 시작되었다. 뒤이어 신한울2호기에서 소내 정전 및 원자로 냉각재누출 사고라는 최악의 조건을 가정하여 MMIS를 통해 발전소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상황을 시연했다. MMIS(Man-Machine Interface·I&C System)는 발전소에서 인체의 두뇌 및 신경망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설비로, 발전소 감시·제어·보호·경보 기능을 수행하고 주제어실(MCR)에서 발생하는 각종 신호를 처리하는 계측제어(I&C) 설비를 종합한다. 특히, 신한울1·2호기에 도입된 MMIS는 최초 국산화된 설비로,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컴퓨터 기반의 디지털 방식으로 개발되어 신한울1·2호기가 상온수압시험(CHT)과 고온기능시험(HFT)을 성공리에 수행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이종호 본부장은 “신한울1호기 운영허가를 앞둔 시점에서 개최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영덕군과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세현)은 지난 18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영덕 가치 모이기’ 사회적경제 네트워킹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영덕군 사회적기업 대표, 사회적기업 창업희망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2019년 영덕군 사회적기업 활성화사업 추진내역을 공유하고 관내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선배 사회적기업을 소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소개, 기업현황 홍보자료집 배부도 있었다. 이상홍 새마을경제과장은 “영덕군 사회적기업 및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당부하며, 사회적기업과 주민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군위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감자 수확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