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3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맞아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개최 중이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울진해양경찰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500톤급 경비함정 관람, 포토존 설치, 경찰제복체험 및 퍼즐 경비함정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중이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경비함정에 있는 갖가지 장비들을 직접 체험해 보며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즐겁고 안전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의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갑일)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인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무속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사찰, 암자, 계곡 등 무속행위 예상지역에 산불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 계도와 감시활동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발생을 대비해 전 직원 및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기계화영림단 등 110여명의 초동진화태세를 강화하는 등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준비 태세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하였다. 김갑일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과 연접된 곳에서는 사소한 부주의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정월대보름 각종 행사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릉군은 지역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주민에 의한 자율통제를 통해 건전한 재정운영에 기여하기 위해 2018회계연도 예산편성 결과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울릉군의 살림규모, 재정여건, 재정운용계획 등을 알 수 있다. 올해 울릉군의 살림규모는 1,587억원으로 전년대비 40억원이 증가하였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62억원으로 세입예산의 10.5%정도를 차지한다. 또한,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는 16.85%이며, 전체 세입에서 사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의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67.8%로 나타났다. 울릉군은 전반적으로 유사자치단체와 비교하여 재정규모는 적으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자주재원 및 의존재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울릉군은 앞으로도 내실 있고 효율적인 건전재정운영으로 군에서 추진하는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 주민들에게 적극 공개하여 행정의 투명성 확보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울릉군이 공시한 재정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릉군청 홈페이지(http://www.ulleung.go.kr)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제99주년 삼일절을 맞아 1일 신라대종공원에서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대종 타종행사를 가졌다. 이번 삼일절 기념식 및 타종 행사는 독립운동에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이어 받아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는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타종함으로써 경주의 새로운 도약과 시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았다. 이날 기념식은 신라고취대 대북공연 등 식전공연에 이어 독립선언서 낭독, 최양식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의 삼일절 기념사, 경주시립합창단과 시민의 삼일절 기념노래, 박승직 시의장의 선창에 따라 참석한 시민들의 대한독립만세 삼창이 이어졌다. 특히 독립선언서 낭독은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아홉 사람이 맡았다. 낭독자는 유림초등학교 김지백 어린이, 조명숙 여성기업인회장, 권정훈 수산업경영인 경주지부회장, 이연경 다문화 가족, 강동중 농촌지도자회 경주시연합회장, 권병욱 한국노총 경주지역지부 부의장, 임승남 개인택시 모범운전자, 전찬익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장, 이상필 향교전교가 선정됐다. 지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아홉 사람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것은 99년전 기미년 그날에 온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가 28일 대형화재취약대상인 울진군의료원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합동훈련은 건물 관계자 중심의 훈련체계 확립 및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소방전술의 현지적용으로 실전 응용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소방, 경찰, 시청, 의용소방대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원 지하 1층 식당 주방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연속확대 중이라는 가상 시나리오를 부여하고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은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활동, 수직구조대를 이용한 인명구조, 특수차량을 활용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 소화활동설비 중 연결송수관 설비를 활용한 화재진압 훈련 등에 중점을 뒀다. 안길섭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의료시설은 재난발생 시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돼 자위소방대의 초기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에게 주기적인 숙달훈련으로 재난발생을 대비하여 초동 대처능력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2월 28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50여명은 공직자 선거중립 결의문을 채택?결의하며 강력한 선거중립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공직선거법 특별교육도 받았다. 이번 행사는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선거중립과 공직기강 확립, 공직선거법 위반행위 예방,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 윤준연 지도계장이 △지방선거주요일정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공직선거법」의 제한·금지규정 △「정당법」·「정치자금법」의 제한?금지규정을 강의하고 사례 중심 내용으로 이해를 높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안강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칠평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강 칠평천은 하천 폭이 협소하고 제방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태풍과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피해 지역으로 2011년 3월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되었으며, 실시설계와 보상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2014년 3월 공사에 들어가 5년여간의 공사 끝에 재해예방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28일 칠평천 인근 안강생활체육공원에서 최양식 경주시장, 최병준 도의원, 이철우, 정문락 시의원을 비롯한 공사관계자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끔히 정비된 현장을 둘러보고 준공을 축하했다. 칠평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사업비 277억원을 투입해 옥산리에서 근계리 방면 6.8km의 하천을 정비하고, 옥산교, 부곡교, 근계2교 등 교량 3개소를 가설을 비롯해 배수문 4개소, 배수통관 10개소, 배수로 2.6km, 둑마루 포장 6.2km를 정비해 자연재해로부터 더욱 안전한 하천으로 거듭났다. 특히 사업 완료로 수혜지구에 있는 주택 1,400동, 4,250가구 1만1천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700ha에 달하는 농경지의 홍수 위험에서 벗어나게 됐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회장 박노욱, 봉화군수)는 지난 2월 28월(수) 오후 2시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이사, 대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사업 결산과 2018년도 사업계획 승인 등 2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교육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사)교발위는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001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 군 출연금과 회원회비, 특별 기탁금 등 꾸준한 모금활동으로 46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37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3억 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금년부터는 7천 5백만원의 사업비로 진학, 성적우수, 희망, 특기장학 등 부문별 수혜 학생을 늘려 장학금을 확대 지원하고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군 출연금 지원과 회원 모집, 장학기금 기탁 홍보 등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쳐 나간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영주시 곳곳에서 한 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개최된다. 28일 영주시에 따르면 3월 2일 양대 성황제를 시작으로 소백산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풍기읍 남원천), 무섬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문수면 수도리) 등 대보름 행사와 3월 3일 제19회 순흥초군청 민속 문화제(순흥 소수서원, 선비촌 일원)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시는 2일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 백사장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민속제행사를 개최한다. 소지달기, 기원문 낭독, 쥐불놀이, 고구마 구워먹기, 연날리기 등 부대 민속놀이와 함께 달이 뜨는 시각에 맞춰 짚이나 솔가지 등으로 만든 달집을 태우면서 모든 이의 무사안녕을 기원한다. 같은 날 풍기읍 남원천 둔치에서는 주민들이 모여 각자 한해의 소망을 적은 소원 지와 함께 달집을 태우며 전통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전통행사를 마련했다. 소수서원이 자리한 순흥면에서는 영주를 대표하는 민속 행사인 두레골 성황당 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3일 오전 10시부터 선비촌 광장에서는 100여년 전통을 이어온 순흥지역 민속행사인 ‘순흥초군청 민속 문화제’가 열린다. 풍년농사 기원제, 순흥도호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화기취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및 대형 화재에 대비하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발생에 신속한 현장대응태세를 구축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141명, 의용소방대원 456명과 펌프차 등 소방장비 40대를 동원해 화재 예방활동 및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울진소방서는 3월 4일 울진군 월변 남대천 고수부지 일대 정월대보름맞이 소원성취 달집태우기 행사장에 소방차량을 근접 배치해 화재 등 각종 사고에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특별경계근무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안전점검과 기동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대기근무 및 초기대응체계 확립, 주택가와 산림 인근에서의 쥐불놀이·풍등 날리기 등 화재위험행위를 집중 점검하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윤영돈 울진소방서장은 “화기 취급이 급증하는 정월대보름 기간 동안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며“24시간 비상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군위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감자 수확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