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구제역 관내 발생 방지를 위하여 12일부터 4월 6일까지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 예방접종은 한우농가 417호 10,099두를 중심으로 한 우제류 사육농가(소, 돼지, 염소, 사슴)가 대상이다. 소 50두 이상 농가는 영덕울진축협 울진지점에서 백신을 수령하여 자가 접종하고, 50두 미만 농가는 관내 공수의 3명을 동원하여 예방접종하며, 접종에 드는 비용(24,455천원)은 전액 무상 지원된다. 한편, 구제역 정기예방접종 및 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한 울진군 가축방역협의회가 3월 7일 친환경농업 교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소독약, 예방약품 선정과 기립불능우 및 예방접종 프로그램 관련 변경 사항 등에 관한 사안을 논의한다. 울진군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 백신접종 소홀에 있다고 판단하여, 백신접종 대상가축이 100% 예방접종 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 이번 접종 기간 내에 확실한 방역의식을 가지고 가축보정 등 협조사항을 준수하여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6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구리드교육연구원 하장미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 조성방법이란 주제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범죄 피해 사실을 밝히며 심각성을 알리는 ‘ME TOO 운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매년 실시하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과 연계해 직장 내 권력을 이용한 성범죄 사례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사례, 직장 내 성폭력·성희롱 예방 분위기 조성 및 문제 발생 시 조치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윤영돈 울진소방서장은 “최근 사회적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권력형 성범죄는 건전한 조직문화와 개인의 존엄성을 해치는 중대한 범죄로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경찰서 울진파출소(소장 장문봉)에서는,2018. 3. 6.(화) 09:00 ~ 10:00 울진읍사무소 2층 대강당에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며 참여자 울진읍 주민 123명을 상대로 교통안전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울진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관내 교통사고와 관련해, ‘경북지방경찰청, 울진군, 포항국토관리사무소 등과 신속한 합동 현장조사 및 분석으로 구간단속카메라 설치를 추진 중이며, 교통사고 예방 교육 및 음주운전 단속도 강화하겠다’ 고 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노인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시행 중입니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생안교통과 경장 류희묵(☎ 054-785-034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붕괴사고나 얼음낚시, 등반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 주변 노후 건축물 등 균열이나 지반 침하로 기울어져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공사장 주변 도로나 공사 중인 건축물은 되도록 멀리 돌아가고 위험해 보이면 주변 사람에게 알려야 한다. 특히 산악구간 도로 운행 시 낙석에 주의, 산행 시 지면은 속이 얼어 있는 경우가 있어 반드시 아이젠 등 안전장비를 소지해야 하며, 저수지 등 얼음의 두께가 10cm를 넘지 않으면 매우 위험해 얼음낚시나 놀이는 피해야 한다. 윤영돈 울진소방서장은 “해빙기에는 주변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위험 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가까운 소방서나 재난 관련 부서에 신고해야 한다.”며 “외출 전에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각종 안전수칙 등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은 3월 1일(목)부터 4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 활동을 펼쳤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행정자치부, 농림축산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며 기획관, 지자체홍보관, 여행사특별관, 특산물 판매관 등에 3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여행 박람회이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경북도 23개 시·군과 함께 참가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 슬로시티라는 국제적 브랜드는 물론, 고속도로 개통, 대명리조트 개장 등 달라진 청송관광 여건을 수도권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또 청송꽃돌, 청송백자, 청송사과 등의 특산품 전시와 주요 관광지 및 체험관광, 숙박시설 등을 홍보하며 맞춤형 청송 관광안내도 제공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홍보 활동을 통해 청송의 자연 생태자원과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려 500만 청송 관광시대를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생태문화관광도시” 경북 울진군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인 ‘2018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대박을 치면서 새 봄을 활짝 열었다. 울진군의 남쪽 관문이자 세계적 명품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주산지인 후포항에서 4일간 펼쳐진 축제에는 연인원 38만 여명이 찾아 후포항을 신명의 도가니로 달궜다. 경향각지에서 몰려 온 상춘객과 주민들은 후포항에서 진행된 축제 나흘간 후포항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가 선사하는 새봄의 향과 맛깔난 신명으로 울진의 대표축제를 함께 즐겼다. 축제 전날인 2월 28일, 긴 가뭄을 해갈(解渴)하는 단비(時雨)가 오후부터 내리면서 하늬바람이 강하게 불어 축제 관계자들을 긴장케 하더니 급기야 축제 첫날인 1일, 강풍으로 완벽하게 준비해 놓은 축제장이 쑥대밭이 되었다.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와 후포면발전협의회로 구성된 축제운영위원회와 울진군 해양수산과, 후포면사무소 등 행정기관은 축제장을 찾아 몰려오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축제장 진입을 통제하는 한편 축제장 전역의 전기 공급을 중단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날 후포항 전역에 초속 13m의 강풍이 몰아쳤음에도 축제운영위원회는 신속하게 축제장 복구에 들어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이날 오후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우리 민족 고유의 대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안동시 청소년수련관 앞 낙동강 변 둔치에서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 가운데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야외행사와 논,밭두렁 소각행위 및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참여 지역주민들에게 산불방지 서명운동 및 산불방지 리플릿 배부, 산불장비 전시, 목공예체험활동, 산불홍보 패러글라이딩 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불 원인 중 사람들의 부주의에 의한 산불발생이 높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위험이 높은 오는 3월 15일부터 4월22일까지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산불예방활동 강화, 산불요인 사전차단, 산불발생시 초동진화 등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군위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감자 수확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