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6일 시청 의회동 지하1층에서 진로진학지원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포항시 진로진학지원 사무실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진로진학지원 사무실은 그동안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진로진학과 관련한 시 전담기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및 미래설계를 지원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수도권 대도시와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진로진학지원 사무실 개소를 위한 준비를 시작, 관련 조례 제정 및 전문 업체를 선정하고 지난 2일 사무실 운영을 시작하면서 교육 도시로의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상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진로진학 전문요원을 배치하고 다양한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포항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포항시 진로진학지원 사무실은 학생들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코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포항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의 교사와 학부모 등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 이하 한울원전)는 3월 23일(금)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일)과 교복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한울원전의 사업자지원사업 일환으로 시행하는 교복지원사업은 울진군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교복구입비 90%를 지원한다. 한울원전은 작년 870명에게 2억 6000만여원을 전달하였고, 올해에는 약 900명의 학생들에게 3억여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동복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울진 미래 꿈나무를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을 적극 실천하여 명품 교육도시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은 교복지원사업 외에도 울진군 관내 학생들의 학업성적 향상 및 교육환경 인프라 개선을 위하여 진로체험학습, 문화체험학습, 동아리 노후장비 개선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장(금시훈)은 3월 23일 영덕군 강구면 일원에서 동해안 최대 지역축제인 제21회 영덕대게축제 행사장에서 울진산림항공관리소,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봄철 건조한 날씨와 적은 강우량으로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축제 참가자,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야외 불씨취급 주의, 논·밭두렁소각과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소각 등을 하지 않도록 홍보하였다. 또한 산불경각심 고취를 위한 산불피해 동영상 홍보로 산불의 위험성에 대해 축제 참가자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였고, 캠페인에 참가하는 분들에게 산불조심 문구가 새겨진 풍선과 물티슈 등을 나누어 주기 및 산림 내 생태물을 활용한 공예체험을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금시훈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늘 푸르고 깨끗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여 후손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산불예방활동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경찰서(서장 최용석)에서는 지난 21일 3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보안협력위원장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안협력위원회 1분기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탈북민의 안정적 사회정착과 보안협력위원회 운영을 위해 노력한 전임 위원장에게 감사패 전달과 새로 취임한 신임 위원장 위촉식을 가졌다. 보안협력위원장은 “정착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들 에게 법률·의료·취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최용석 서장은 “보안협력위원회의 본연의 업무인 국가안보, 탈북민 지원을 충실히 해주신 보안협력위원들게 감사드리며 탈북민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인 동시에 국가 안보의 튼튼한 주춧돌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아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용희 한수원 사업본부장은 지난 3월 21일(수)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를 방문하여 발전소 및 신한울 1,2호기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에 사고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안전 저해요소가 늘어나는 만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특히, 개인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개인 안전장구 착용 및 안전수칙 준수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각종 재난발생시 위기대응능력 제고를 위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나리오별 재난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제 예천하면 누구나 활과 곤충을 떠올릴 만큼 활과 곤충은 예천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성장했다. 이제는 관광산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지속적인 성장산업으로 육성할 방안을 적극 모색할 때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21일(수)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예천군 공무원 300여명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예천의 대표콘텐츠인 활과 곤충을 각각 스포츠문화산업과 고부가 생명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우선, ‘활(弓)’과 관련해서는 “예천 세계 활축제는 국궁의 본고장, 양궁의 메카라는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려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공시킨 좋은 사례”라며 그간 공무원들의 노고에 격려의 말을 전하고 “현재 추진중인 국립 활테마파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활과 관련한 콘텐츠와 자원을 집약하고 이를 스포츠문화산업으로 연결시켜 나가는 발판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경북도와 예천군이 함께 추진 중인 국립 활테마파크 사업은 총사업비 1,490억 규모로 활아카이브, 전수관, 활사냥체험코스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올 하반기 예타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특화스포츠관광산업 육성’국비 공모사업에 ‘활을 테마로 한 스포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영덕군과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등 5개 유관기관은 동해안 대게자원 보호와 해양사고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지난 21일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동해안 대게특화자원 보호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영덕군,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포항해양경찰서, 울진해양경찰서는 연근해 어업질서 확립, 대게자원보호,육성 및 해양사고 공동대응체계 구축에 전방위적으로 협력한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불법조업 등 중대 수산사범 위반행위 용의어선 검거를 위한 정보공유 등 지역 수산자원 및 어업인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공조대응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연안어장 불법조업이 줄어들고 해양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산자원 보호방안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어업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동해안 대게 특화자원 보호육성 협약서』 제3조 [협력분야] 각 기관이 추진하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상호 협의에 의하여 결정하고 신의성실의 원칙에 의거하여 관련 업무의 합의사항을 적극 이행하는 등 협력을 증진시켜 나간다. ①동해특산 대게 등 수산자원 보호,육성을 위한 단속공조 및 제도개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21일 경상북도 제11회 암 예방의 날「2017년 국가 암 예방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울진군은 암 검진기관이 부족할 뿐 아니라 지역적인 특성 등으로 수검률을 높이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2017년 초기부터 암 검진사업에 주력하여 이장출무회와 마을회관 곳곳으로 직접 찾아가 홍보하는 등 주민 밀착형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한 암 예방교육, 캠페인 등 수차례에 걸친 홍보와 모든 행사에 자원봉사자를 투입하여 1:1 로 가가호호 검진독려를 하였고 일일이 미수검자를 확인하여 대상자에게 암 검진 안내 우편발송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수검률이 전년대비 16.47% 증가한 46.47%로 높아졌다. 울진군 관계자는 “전년도 경험을 토대로 지역주민의 암 조기발견과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해 평생건강도시 울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오십천 등 주요 하천에서 황금은어 50만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황금은어는 오십천에 서식하는 자연산 어미고기를 포획해 영덕황금은어 생태학습장에서 채란?수정 후, 5개월 정도 육성한 7 ~ 8㎝ 크기의 우량종묘다. 영덕군은 기후변화로 감소하고 있는 영덕황금은어 고유의 유전적 특성을 보존하고 은어 회귀율 제고와 내수면 자원 증식을 위해 황금은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족자원 확보와 생태계 복원을 위해 다양한 어종을 방류할 계획이다. 은어는 가을에 수정·부화해 바다로 내려가 육지와 가까운 곳에서 겨울을 보낸다. 이듬해 3 ~ 4월경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하천 상류에서 서식하는 단년생 어종이다. 영덕 오십천은 1급의 수질과 깊은 계곡 등 우수한 환경 덕분에 은어의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특유의 수박향이 있어 횟감, 튀김용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아가미 뒤쪽 황금색 띠가 선명하고 진해 황금은어로 불린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갑일)는 산림의 기능 증진을 위한 숲가꾸기사업에서 생산된 금강소나무 등 원목(3,896㎥)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에서 2018. 3. 20.(화)∼3. 27.(화)까지 1주일 간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금회 매각하는 원목은 작년 11월 경 경북 울진군 울진읍 대흥리 국유림에서 생산된 금강소나무 등 3개 수종, 총 3,896㎥으로 펄프재가 93% 제재목이 7%이며 이 중 75%가 우량한 금강소나무이다. 지역 제재소 및 목재취급업체에도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각물량을 3개 기번으로 나누어 매각한다. 또한 작년 11월에 산정한 가격의 10%를 감액하여 매각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진국유림관리소 산림경영조성팀(054-780-395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군위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감자 수확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