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로 복합문화공간 제공을 통한 주민 복지 향상 사업인 흥부문화센터 신축공사가 4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위치는 울진군 북면 부구리 159-9번지 일원이며, 지상 4층에 부지 6,025㎡, 건축면적 746㎡, 연면적 2,663㎡으로 체력단련실, 사무소 및 회의장, 문화교실, 도서관 및 독서실 등 용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비는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비 66억원과 군비 20억원을 마련하여 4월 착공, 내년 1월에 준공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본부와 울진군이 협약을 체결하고 BF인증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착수하게 되었다. 울진군관계자는“흥부문화센터는 주민편의를 중점으로 둔 시설로 설계되었으며, 사무실과 회의장 등 지역주민들의 이용공간으로 제공하고, 독서실과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공사기간 중 학교와 학생, 마을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더라도 많은 협조를 바라며, 공사에 철저를 기하여 잘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지난 27일 울진군의료원에서 울진군수, 울진군의회 의장, 군의원, 보건소장, 의료원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신축 건강증진센터는 의료원 부지 내 지상 4층, 연면적 3,350㎡ 규모로 국비 2억원, 군비 62억원 등 총 6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7년 2월 착공 후 13개월 만인 올해 3월에 완공되었다. 1층은 종합건강검진센터로 일반검진, 암검진, 학생검진 외에도 초음파실, 폐기능측정실, 동맥경화실, 골밀도측정실, 내시경실 등을 갖추고 종합건강검진과 맞춤형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그동안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서 각 검사 해당과를 돌아다녀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어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2층에는 신종플루나 메르스와 같은 신종감염병으로 인한 공중보건위기시 감염병 환자의 신속한 격리치료와 확산방지를 위한 음압격리병실이 위치하고 있다. 3층에는 만성신부전 환자를 인공신장투석실이 위치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혈액투석을 위한 혈액투석여과장비와 더불어 2motor 전동침대와 개별 LED TV를 설치하고, 풍부한 혈액투석 경험을 가진 신장내과 전문의가 진료한다고 덧붙였다. 인공신장투석실은 환자들이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갑일)는 불법 산림훼손 행위 근절을 위해 “2018년 불법 산림훼손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시기별·유형별 맞춤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울진국유림관리소 관내에 13건의 산림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불법 산지전용(54%), 불법 임산물 채취행위(31%), 산불피해(15%) 순으로 나타남에 따라 불법산지전용을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사법수사대 및 산림보호지원단을 운영하여 산림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집중 단속하여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산림보호법」 및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등 관련법에 의거 엄중처벌할 예정이다. 김갑일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산림피해를 줄일 수 있은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국민들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임광원 울진군수는 27일 오전 11시 기성망양해수욕장에서 진해되는 기성망양 교류센터 준공식에 참석하고, 오후 2시 울진군의료원 건강증진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해양사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3월 26일(월) 울진군 제동항 인근 수심 30m에 있는 가상의 침몰선박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심해 수중수색 및 연안 최초선박 사고를 대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은 울진해경서 개서 후 처음 실시한 민.관 합동훈련으로 울진·영덕 관내 침몰, 좌초, 전복 등 해양사고 발생 시 울진해경서 구조대와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 間 신속한 상황별 대처능력 및 지원협조 체계를 구축,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주요 훈련 진행은 연안 좌초선박 발생 시 로프를 이용한 고립자 구조와 침몰·전복 등 선박사고 대상 인명구조법, 수중수색 훈련 순으로 실시하였다. 울진해양경찰서는 민.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해양사고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관내 민간구조대와의 합동훈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금시훈)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내 나무 갖기 행사」의 일환으로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30일(금) 오전 10시부터 영해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실시되며, 산불방지 캠페인에 참여(서명)한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인당 묘목 10본까지 무료로 나누어줄 계획이다. 주요 묘목은 금강소나무 2,000본 외 화목류(철쭉, 벚나무)를 비롯하여 대중들이 선호하는 약용.유실수(헛개나무, 산수유, 석류나무, 자두나무, 매실나무 등) 28종 8,100본을 준비하였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금시훈 소장은 “지역주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꿈으로써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이번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기성면 망양 1,2리 일원에 “기성망양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추진위원회, 기성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27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 2013년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2014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어 2015년에 기본계획이 확정되고 , 2016년에 사업이 착공, 2018년 3월에 준공이 완료 된다. 총 사업비는 29억 8천 5백만원으로 국비 20억8천, 군비 8억9천만원으로 5년간 추진되었으며 사업내용은 기초기반사업 교류센터 신축(466㎡), 지역경관개선사업 오징어테마거리 조성, 권역안내판 설치, S-Sea생태숲 조성, 지역역량강화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기성망양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은 기존의 사업들과 달리 주민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계획수립부터 사업시행까지 직접 참여 하는 상향식 사업으로 주민 참여 의지가 매우 높았다. 기성망양권역은 동해의 청정해역에 위치한 어촌과 농촌이 어우러진 마을로 낙후된 농어촌을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농어촌체험관광, 숙박 및 민박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북면분회는 지난 23일 북면노인회관에서 제11대 박곤수 분회장 이임식과 제12대 장순규 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거부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장을 비롯하여 주요 기관단체장, 리별 노인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전임 노인회장의 공로를 격려하고 신임 노인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임하는 박곤수 분회장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북면노인회 분회장으로서 노인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으며 퇴임사에서는 “지난 4년 동안 노인복지증진과 노인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를 해준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새로 취임하는 장순규 분회장은 “앞으로 임기동안 울진군 북면 노인을 대표하는 분회장으로서 책임감이 무겁지만 부양받는 노인이 아닌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노인이 존경받는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헌신·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과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영덕대게축제를 개최했다.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보다 많은 약 95,000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축제는 대게원조 마을인 축산면 경정리에서 열린 ‘영덕대게축제 성공기원제’를 시작으로 총 4일간 열렸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대게불법 포획어선으로부터 영덕대게를 지킨다는 내용의 공연인 ‘왕의 대게를 사수하라’, 대게를 궁중음식화하여 선보인 ‘왕이 사랑한 대게음식 문화관’, 대게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와 대게가 껍질을 바꾸는 신비한 모습을 알려주는 ‘왕이 사랑한 대게문화관’은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올해에는 대게축제의 파급효과를 영덕 전지역으로 넓히기 위하여 노력했다. 스킨스쿠버 촬영대회인 ‘바다속 왕의대게를 찾아라’와 같은 프로그램은 영해 대진에서 열리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관계자는 강구항 이외의 지역에서 실시한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음에 따라 내년에는 영덕 전지역에서 대게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유독 가족단위 관광객
영양군 부군수(전종근)는 3월 26일(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부읍면장(담당자 포함)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관련 영상회의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조기성과를 위하여 현장방문 접수에 박차를 가하도록 독려했다. 이번 영상회의는 경상북도 각 시군별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현황을 점검하고, 타시군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여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의 조기정착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영양군은 지난 1월부터 현수막 게첨, 리플릿 및 반상회보 배부, 군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현장접수를 실시하는 등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종근 부군수는 “국정 최우선과제인 일자리창출과 연계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이 조기에 정착돼 해당기업 및 업체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업체를 찾아가 직접 신청을 받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률을 끌어올리는 데 전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군위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감자 수확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