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9일 제1회의실에서 ‘2019년 국가지원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비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과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이 추진할 사업은 총 104개로 내년도 국비 건의는 847억 원, 국가시행 사업 7개 5,245억원 규모다. 국가추진 SOC 분야 7개 사업은 경북도, 지역정치권과 공조를 통해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에 1,000억,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3,500억, 강구항 개발사업 220억, 예비타당성 심사 중인 영덕~삼척간 고속도로 건설 등은 경북도 전략사업에 반영시켰다. 국지도 20호선의 강구대교 건설(150억)과 축산~도곡간 선형개량(70억), 34호선(안동~영덕) 선형개량(300억), 죽장~달산간 도로 건설(5억) 등도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속도로(상주~영덕간), 철도(포항~영덕간) 개통으로 획기적으로 늘어난 관광객들의 편의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산 블루시티 조성(190억), 임산물 식약용 버섯 연구센터(96억), 해양레포츠센터 리노베이션(90억), 해안누리 워라밸 로드 조성(50억), 영덕 블루숲길 조성(68억)
영덕경찰서(서장 전오성)는 9일 ‘18년도 치안성과평가 향상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해 세부지표를 분석하고,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각 기능별 치안종합성과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 했다. 전오성 서장은 “각 기능별 주무계장이 맡은 업무에 책임을 지고 지표관리에 있어서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믿음직한 영덕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실질적 대책을 모색코자 지난 9일 포항철강관리공단에서 공무원, 포항친환경추진협의회, 포스코, 철강공단 기업체 임원과 환경관리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기업체와 ‘미세먼지 저감협약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강화된 미세먼지(PM2.5) 환경기준과 예보기준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철강공단 기업체의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식 및 실천결의,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한 이동 대기환경측정 차량 및 환경사고 방재장비 전시, 고압살수 차량 도로청소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건강하고 안전한 지속가능한 미래 포항건설’의 일환으로 포항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가 대표로 체결, 철강관리공단 주요도로를 1사 1로 구역을 정해 저감사업(Clean Road)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미세먼지 예보기준 ‘나쁨’ 단계부터는 청소를 강화하기로 했다. 민·산·관이 상호 협력하는 이번 미세먼지 저감협약 실천대회를 통한 사업장 및 공단도로 미세먼지 발생량 최소화로 친환경 공단 추진과 시민건강 보호는 물론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포항 GreenWay의 성공적 추진에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남해군의 남해유배문학관에서 2018년 4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남해에서 만나는 독도”라는 제목으로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으로, 남해유배문학관은 국내 유일의 유배문학 전문 박물관으로 두 기관은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확립하며 지역의 대표적 박물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두 기관은 독도영유권 강화하는 목적을 가지고 이번 전시를 공동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독도와 울릉도는 우산국의 터전으로 이사부의 정벌을 계기로 한반도의 역사로 편입되었으며 고려, 조선, 대한제국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함없는 우리의 영토였다. 이번 전시는 수천 년 간 우리의 영토였던 독도의 역사를 명확히 보여줌으로써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독도”라는 한글을 형상화 한 전시공간을 구축, 독도를 둘러싼 다양한 사건과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사료를 역사의 흐름에 맞추어 전시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흔들림 없이 지속된 우리민족의 독도영유권을 선명히 부각시킬 계획이다. 또한 한국은 물론 일본의 주요 역사사료를 함께 비교 전시함으로써 오늘날 대한민국의 독도 영유권에 대한 당위성과
울진문화원 제10대 김성준 울진문화원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은 지난 6일 오후 2시 울진문화원 대강당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및 문화원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울진문화원장(원장 김성준)은 취임사를 통해 “문화소외계층에게 양질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울진군 문화의 메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준 원장은 울진문화원 부원장, 울진문화원 울진향토사연구회부회장, 울진문화관광해설사(2006-2015),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4월 6일(금) 청사 세미나실에서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교장 이성섭)와 “산림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는 2012년 국내 최초로 산림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된 국내 유일의 산림분야 전문고등학교로 산림경영기술, 임산물 유통, 산림휴양 등 산림분야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임업기능인을 양성하고 있는 학교이다. 이날 협약은 ▷미래 산림인재의 육성을 위한 현장 교육 지원 및 진로 정보 제공 ▷산림분야 기술자격 등 역량증진을 위한 자료 및 정보 교류 ▷산림정책 대국민 홍보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정보와 방향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산림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산림 각 분야에서 환영받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정확하고 공정한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하여 개별주택가격 현장조사 및 디지털화를 시행한다. 조사 대상은 울진군 전체 15,000호로써 3년간 5,000건씩 단계별 추진하며, 올해는 울진읍과 북면부터 실시하고 조사 기간은 2018년 3월 중순부터 5월말까지이다. 올해 추진 대상인 울진읍과 북면의 개별주택(단독/다가구)은 4,500건 정도로 정확하고 공정한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조사요원이 현장 방문해 개별주택의 토지와 건물특성에 대하여 조사하고 사진촬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개별주택 가격을 사정하는 기초 자료가 되며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취득세,재산세) 및 국세(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등의 과세 자료로 활용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정확한 특성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이 현장을 방문할 경우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 왕피천의 랜드 마크가 될 왕피천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4월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울진군은 왕피천 엑스포공원과 해맞이공원을 잇는 총연장 715m의 케이블카 설치사업에 군비 142억원을 투입해 프랑스 포마사의 제품으로 일반캐빈 10대와 투명바닥으로 된 크리스탈캐빈 5대를 설치하고 최대높이 55m로 중간지주 2개소와 가이드지주 2개소 그리고 상·하부 정류장을 설치한다. 현재 곤돌라 외자구매는 진행 중 이며 2018년 4월 시설공사 착공으로 10개월간의 공사에 돌입한다. 왕피천 하구에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동해바다와 함께 회귀하는 연어의 모습과 왕피천에 서식하는 각종 조류의 모습도 동시에 관찰할 수 있고, 그동안 왕피천 일대의 관광지를 도보나 차량으로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 한 번에 엑스포공원과 망양정, 해맞이공원, 소망전망대 등을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게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울진 최대의 관광지로 해수욕장과 연계되어 연간 최대 3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며, 상주 기술자와 고용인원 발생으로 울진 경제에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맑은 개울과 정갈한 시가지가 어우러진 영덕읍 덕곡천 친수공간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영덕대게 주산지 강구항과 영덕읍 시가지를 잇는 오십천제방 탐방로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바다와 산을 품은 블루로드와 함께, 강에 깃들며 소박한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길이 열리고 있다. 지난 3월말 영덕읍 덕곡천 보행로와 보행교량의 주민통행이 시작됐다. 영덕시장 앞 야성교에서 시외버스터미널 앞 덕곡교까지 약 880m 구간이다. 차도와 완전히 분리해 보행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영덕군은 덕곡천 일대에 분수대, 공연장, 빨래터, 벽화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고 2002 월드컵교 ~ 덕곡교 구간에 다양한 화초류도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계속 물을 공급해 덕곡천이 항상 흐르도록 유지할 방침이다. 시가지 중심선상에 위치한 덕곡천 친수공간은 주민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접근성이 좋고 아늑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은 여러 시설을 이용해 가벼운 운동과 산책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문화?지역행사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자연과 잘 어우러진 관광도시로서 영덕군의 이미지 개선도 기대된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갑일)는 4월 5일(목) 경북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서 제73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울진국유림관리소, 평해어린이집 학생 및 교사, 울진군산림조합 직원, 국유림영림단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1년생 헛개나무 1,500여 본을 심어 후계숲을 조성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올해 금강소나무를 비롯하여 낙엽송 및 헛개나무 약 36만여 그루를 관내 국유림 120여ha에 식재하고, 건강한 생육을 위해 풀베기와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갑일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오늘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내가 심은 나무가 푸른 미래를 대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것과, 봄철 내 나무심기에 온 국민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군위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감자 수확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