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 이하 한울원전)는 지난 5월 18일(금) 오후 2시 ‘2018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의 일환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복합재난 훈련을 실시했다. 지진 대처능력에 초점을 맞춘 이번 훈련은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에 의한 화재발생, 발전소 황산 유출 등 구체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한울원전은 울진군청, 울진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도 돋보였다. 우선 훈련 기획단계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시나리오를 개발했고, 훈련 전 과정에서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이희선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재난대응 훈련을 통하여 위기대응능력을 제고하겠다.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안전한 원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자신의 집앞 텃밭에 마약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를 몰래 재배한 울진군 근남면 거주하는 최모씨(여, 61세)를 검거해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최모씨는 자신의 주거지 앞 텃밭에 마약의 원료가 되는 양귀비 748주를 몰래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양귀비 꽃이 예뻐 관상용으로 키우고 있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 졌다. 현행법상 양귀비와 대마를 불법 재배, 밀매, 사용한 경우에는「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한편 울진해양경찰서는 양귀비 개화시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7월말까지 바닷가 인근 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양귀비와 대마 밀재배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슬며시 땀이 나기 시작하는 봄의 끝자락 개나리, 산수유, 매화로 시작되는 봄의 향연이 한차례 끝나고 피날레를 장식하듯 철쭉이 봄꽃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소담스러운 자태로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철쭉이 소백산을 물들이는 5월 26일과 27일 영주 소백산을 찾으면 축제까지 즐길 수 있다. 소백산 봉우리와 능선에 피어나는 철쭉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개화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2018 영주 소백산 철쭉제는 소백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산행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영주 소백산철쭉제는 특히 역사적인 행사가 많이 개최되는 것이 특징이다. 26일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한양과의 유일한 통로였던 죽령옛길을 체험하며 선비의 애환을 느끼는 죽령옛길 걷기대회, 등산 동호인 단체 및 개인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코스를 지정하고 시간 내 완주하는 소백산철쭉 등반대회와 장승의 현대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우리 교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죽령장승제 등이 개최된다. 소백산 여우를 캐릭터로 활용한 체험프로그램도 축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다. 소백산 여우 퀴즈,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영주 7대 보물을 찾아라, 소백산 여우 페이스페인팅, 소백산 산
울진경찰서(서장 최용석)는2018. 05. 16.(수) 16:00경 울진보건소(소장 조주현)에서 정부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치매노인 실종제로사업’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였다. 위 사업은 치매노인 실종신고가 5년 전에 비해 30% 가까이 증가하였으며, 치매노인의 실종방지 및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하여, 첫째,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및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경찰청 사전등록시스템에 신청 정보를 등록 둘째, 배회감지기에 장착 된 GPS를 통해 치매노인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한 상습실종 치매노인 대상 배회감지기 보급 대상자를 발굴·선정 위 사업을 통해 치매노인의 생명과 안전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의 안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 이하 한울원전)는 5월 17일(목) 울진군(군수 권한대행 배성길)과‘방제용 드론 임대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덜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한울원전이 드론구매비용 3억원을 지원하고, 울진군 농업기술센터가 드론 임대 업무를 담당한다. 드론을 방제작업에 투입하여 농약을 살포할 경우 노동력 및 시간 소모량이 기존 대비 약 9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박동복 대외협력처장은“노동력이 부족한 농촌을 돕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드론이 농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농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일) Wee센터는 16일 후포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학업중단 예방의 날”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간이심리검사와 홍보물 나눔 행사, 학생들이 받고 싶은 상담분야를 알아보았다. 특히 학생들이“학교에 오면 좋은 점”을 직접 작성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활동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학업중단 예방의 날에 참여한 한 학생은“학교에 오면 좋은 점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을 접할 수 있어서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 많아진 거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얘기하였다. 김정아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7일(목) 여름철 산사태 재난대비와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산사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하여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영덕·구미·울진·양산)와 함께 토론에 기반한 상황판단회의, 신속한 상황전파, 산사태정보시스템의 활용 등 재난에 대비한 예방·대응 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였다. 또한 영양지역 국유림 산사태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중장비 및 인력을 동원한 현장응급 복구 훈련을 추진하였으며, 상주시, 양산시와 협동으로 주민대피훈련을 추진하는 등 현장훈련을 병행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산사태 재난 업무 담당자들의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며, 국민들도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해양경찰서장(총경 서영교)는 위.출.판(위치확인·신속출동·명확판단) 운동 관련하여 관할 지역의 전래(傳來)지명을 파악하여 위치 확인의 혼돈을 방지하고 신속,정확한 출동을 위해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전래(傳來)지명이란 예부터 내려오는 지역의 전통적인 지명으로써 울진서 관내 인구가 점차 감소하고 고령화로 접어들어 장.노년층의 비율이 50%를 넘어 섰으며, 지역 주민들은 꾸준히 옛 지명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제작하게 되었다. 전래(傳來)지명 지도는 타 지역의 경찰관 및 신임경찰관에게 울진서 관내의 지명을 익히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래(傳來)지명으로 긴급신고 접수 시 신속한 위치확인 및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울진군, 영덕군의 자료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www.uijin.go.kr), 영덕군청(www.yd.go.kr)을 이용하면 알 수 있다. 울진해경관계자는 “울진해경서 관할의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위치확인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본인 스스로가 개인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가지고 해양사고예방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당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 이하 한울원전)는 “한울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5월 17일(목) 18시 44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5호기는 지난 3월 9일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하여 정비기간 70일 동안 연료교체, 원자로냉각재펌프 분해점검을 포함한 각종 기기점검,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시행했다. 한편, 한울원전 5호기는 5월 20일(일) 14시경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경북 영주시가 영주댐에 인근에 복합 관광레포츠공간을 조성한다. 영주시는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영주댐 물문화관 옆 43,400㎡에 총사업비 67억 원(국·도비 38억 원)을 투입해 복합 어드벤처 시설과 다목적 물놀이시설, 전망대 등 모험과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주댐 어드벤처 공간 조성사업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재충전의 기회와 휴양·체험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120여 코스의 어드벤처타워, 수영장과 썰매장으로 사용 가능한 다목적 물놀이시설, 소백산 자생 사계절 야생화 단지, 공원, 휴게시설 등 다양한 체험 휴식시설이 들어선다. 어드벤처 시설은 와이어·목재구조물·로프 등으로 연결된 구조물에서 땅을 밟지 않고 공중에서 나무사이를 이동하면서 자연을 즐기고 스릴과 모험심을 길러주는 신개념의 레포츠시설로, 유럽, 일본, 미국 등 해외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복합 어드벤처타워는 국내 최초로 복합타워를 조성해 동시 12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특화시설로 자이언트 스윙과 메가 슬라이드 백점프 등 4개 층 120여 코스로 건립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가족단위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회장 김종은)는 6월 20일 원당로 수목원 일원에서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과 및 피난음식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6·25 전쟁의 참혹함과 분단의 아픔을 담은 사진 30여 점이 전시되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당시의 시대상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피난 시기의 대표 음식인 주먹밥, 보리떡, 식혜 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전쟁 당시의 고통과 궁핍함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전시된 사진 자료와 음식 나눔을 통해 당시의 어려운 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이들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종은 회장은 “6·25 전쟁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역사이며, 그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안보의식을 높이고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는 태극기 무료 나눔, 안보현장 견학 등 다양한 시민 및 청소년 대상 안보교육과 계도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임시주택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이재민 안정지원 TF팀’을 신설·운영한다. 이번 산불로 영덕군에선 959동의 주택이 전소되고 총 1,277동의 주택에 피해가 발생해 지난 4월 7일부터 국민체육센터와 숙박업소 등에 이재민을 입소토록 하고 숙박비와 급식비를 지원해 왔다. 이후 영덕군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산불로 손실된 주택에 대한 철거를 빠르게 수행하고 5월 초부터 임시주택 설치에 착수해 6월 18일 기준 총 788동을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일대에 설치했다. 임시주택에는 전기와 가스 인입, 가전 설치, 생필품과 식료품 등 기본적인 생활을 불편 없이 할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돼 있으며, 현재까지 756가구 1,351명이 입주를 완료한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은 임시주택 조성에 따른 이재민 지원 방식을 전환하기 위해 지금까지 지원됐던 숙박비와 급식비를 오는 25일까지 이어갈 계획이며, 7월 1일부터는 이재민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과 임시주택 운영의 체계적인 관리를 전담하는 ‘이재민 안정지원 TF팀’을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전담팀은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9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낙동강 및 안동댐 상류 퇴적 중금속 정화를 위한 정부 조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의 실질적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대표발의했으며, 손 의원은 지난 10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금속 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정화사업을 산불 피해지역 주민이 주도하는‘안동형 생태 뉴딜’ 모델로 추진하자는 해법을 제시한 바 있다. 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낙동강 상류와 안동댐에 수십 년간 퇴적된 카드뮴·수은·납 등 중금속 오염이 수질과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를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국민 생명권과 수자원 주권의 문제로 인식하고 국가 차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건의안에는 △환경부의 오염 실태 재조사 및 결과 공개 △정화사업의 국가 중점과제 지정과 국비 확보 △지자체·주민이 함께하는 정화 로드맵 마련 등이 포함되었으며, 특히 생태복원과 지역경제 회복을 병행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뉴딜 방식의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반복적인 환경오염을 초래한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한 강력한 법적·행정 조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올해 53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여 지난 19일 김천 본사 사옥 및 인근 지역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냉·난방 온도 준수, 조명 제어 및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장려’ 등 일상 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및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를 독려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회사가 위치한 경북혁신도시 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문구가 기입된 부채 1,000여개를 배포하여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동참을 홍보했으며,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생활화 퀴즈 이벤트를 함께 시행했다.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술기업인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9일에도 김천 사옥 인근 하천의 수질개선과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미꾸라지 방류 및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던지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강한 하천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한국전력기술은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및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온실가스 저감을 비롯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 개선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