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15일 좋은선린병원과 의료·사회봉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무 협약식을 갖게 된 계기는 상호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하여 의료 복지·협력봉사 업무 등에 대한 상호 협조체제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갖게 되었다. 양기관은 합동 의료봉사 및 자원봉사활동, 건강강좌 지원, 조직의 발전 도모 및 홍보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울진해경서 직원, 의무경찰, 경우회 회원,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회원, 민간해양구조대원, 대행신고소장의 본인 및 배우자, 직계 존비속의 시설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진해경서장은‘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복지 및 협력봉사등 양기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는 울진해양경찰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민선7기 전찬걸 울진군수 당선자가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15일 오전 11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에는 전찬걸 군수당선자를 비롯해 남용대·방유봉 도의원 당선자, 8명의 군의원 당선자 등이 모두 참석해 당선증을 전달받았다. 전찬걸 군수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공정한 선거 관리를 위해 노력해준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그리고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준 지지자와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당선된 모든 분들과 협력해 더 살기 좋은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가 중앙선 복선전철화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통해 철도도시 위상 찾기에 나섰다.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은 철도 고속화를 통한 간선철도의 기능을 강화하고 경북 내륙의 철도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3조 7,114억 원으로 총연장 148.4km로 2010년에 공사를 착공해 2020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영주시에서 청량리까지는 현재 2시간 31분에서 1시간 18분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서천폭포에서 세무서사거리 구간이 교량으로 건설되어 철도로 단절되었던 시가지 교통문제가 해소되어 지역 교통문화에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통령 공약사업에 선정되기도 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총사업비 5조 4천억 원 규모로 2030년까지 서해안 서산에서 동해안 울진까지 중부권 12개 시군을 동서로 연결하는 총연장 335km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경북 지역에는 영주와 예천, 봉화, 문경, 울진이 포함되어 있어 동서 간 철도수송의 경쟁력 확보와 국토균형 발전에 큰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는 사업이 추진되기까지 2015년 12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수립 공동건의문을 제출하고 2016년
울진군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소외계층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중고) PC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29일까지 받는다. 보급 품목은 내구 연한이 지난 행정업무용PC 20대를 정비한 중고PC이며, 작년에는 36대의 사랑의 그린PC가 보급되었다. 사랑의 그린PC 보내기 사업 신청은 최근 2년간 보급 받지 않은 개인(저소득층,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및 단체(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마을회관 등)가 해당된다. 신청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군청 정보통신팀에서 가능하다. 사랑의 그린(중고)PC는 선정되면 9월~12월 사이에 보급될 예정이며, 사랑의 그린PC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나 군청 정보통신팀(☎054-789-658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최선학 기자
영덕군은 6월 20일부터 아동수당 사전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0~6세 미만(0~71개월) 아동으로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아다. 소득,재산 수준이 선정기준액(3인 가구 월 1,170만원) 이하인 가구는 올해 9월부터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받게 된다. 지급일은 매월 25일이며 9월은 추석연휴로 인해 21일 지급될 예정이다. 아동의 보호자 또는 보호자의 대리인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아동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된다.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 ‘복지로’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땐 부모 모두 공인인증서를 통해 전자서명을 해야 하며, 부모가 아닌 보호자나 대리인은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다. 기타 아동수당 지급대상이나 신청절차, 소득인정액 계산 등 자세한 내용은 아동수당 홈페이지(ihappy.or.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정아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수- 무소속 전찬걸 도의원 제1선거구 - 무소속 남용대, 제2선거구 한국당 방유봉 울진군의회의원선거 가선거구 장시원, 장선용당선 확정장시원 4272표, 장선용 3030표, 임형욱 2358표 울진군의회의원선거 나선거구 김창오, 장유덕 당선권석보 2088표, 장유덕 3008표, 김창오 3180표 울진군의회의원선거 다선거구 김정희, 이세진, 황유성 당선정영산 1115표 장윤경 1055표 최희식 1074표임대승1765표 이형태 152표 안순자 1553표 황유성 1958표 백정례 661표 이세진 1926표 김정희 2343표 군의원 비례대표 - 한국당 강다연
울진 근남면 구산3리 굴구지 마을에서 오는 16일‘왕피천 피라미 축제’가 개최된다. 굴구지 마을은 천혜의 생태경관을 자랑하는 왕피천이 흐르는 산촌마을로 환경부에서 지정 관리하는 생태경관보전지역이 생태탐방로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왕피천피래미축제’는 주민 스스로의 힘과 노력으로 기획하고 준비하는 농촌마을 축제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았다. 개막행사인 산신제로 시작되는 축제는 다양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방식인 대나무로 하는 피라미 낚시, 왕피천 냇가에서 즐기는 다슬기, 은어잡기 , 삼굿구이 체험 등이 준비 되어 있다. 김억년 굴구지마을 이장은 “지역의 차별화된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하게 즐길거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마을을 찾아 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울진군은 축제 이외에도 마을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우리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맞이하여 오는 16일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문화원, 평해읍청년회가 주관하는 제33회 평해 남대천 단오제를 평해 남대천변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군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천제례를 시작으로 월송큰줄당기기 재연과 외줄타기 및 판소리공연, 허수아비·바람개비 만들기 대회, 기관·단체별 윷놀이, 수중줄당기기 대회가 펼쳐진다. 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가요제 식전행사로 경북도립국악단의 “찾아가는 공연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결선에서는 초대가수 홍진영과 지역 출신의 김영아, 송푸름, 이마음, 최누리, 풍금 등 축하공연이 지역주민과 함께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동호인(군민)팔씨름대회, 울진 막걸리 페스티벌, 『제2회 울진금강송 전국 국악경연대회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체험행사로는 창포머리감기, 단오차 체험, 한복체험, 감자캐기체험, 투호 놀이, 링던지기, 제기차기, 그네뛰기, 새끼 꼬기 등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그 외에도 가족과 연인을 위한 꽃동산·허수아비·바람개비 포토 존이 설치되며, 특별히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풀장), 어르
존경하고 사랑하는 포항시민여러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마쳤습니다. 그리고 위대한 포항시민 여러분들은 저의 진심을 믿고 저에게 포항을 위해 다시 한 번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4년 전 초심으로 돌아가 더 큰 도약으로 위대한 포항을 완성하는 꿈을 이루고야 말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포항시민여러분! 이번 선거에 포항사랑의 뜨거운 열정으로 선의의 아름다운 경쟁을 해주신 네 분의 후보님들에게도 감사의 마음과 함께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기간동안 많은 시민들을 만나 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치솟는 민생물가와 경기침체로 고되고 힘든 삶을 살고 있다고 하소연들을 하셨습니다. 경기침체는 포항시만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로서 수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나름의 단기적 대책과 중장기적 대책을 함께 마련해서 시민 여러분들께 신뢰받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경제와 경기활성화를 위한 현안해결이 시급한 만큼 저는 14일 즉시 그동안 지방선거로 인해 일시 중지되었던 시장직무에 복귀하여 특별도시재생, 정부에 손해배상
제7회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영양군수로 당선된 오도창 후보가 각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당선 소감을 군민들에게 전했다. <이하는 당선 소감 전문> 영양군민 여러분! 아낌없는 격려와 뜨거운 지지, 그리고 영양 발전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열정으로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영양군수로 선출된 오도창입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저를 지지해 주시고 올바른 선택을 해주신 영양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당선의 의미가 힘들고 어려운 현실에 소통하고 함께 해달라는 군민의 성원과 염원임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당선의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의무감이 먼저 앞섭니다. 우선 이번 지방선거로 인해 편을 가르고 흩어졌던 민심을 추스르고, 소통의 문을 활짝 열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영양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37년 공직생활로 쌓아온 경험을 최대한 살려 지역 발전의 로드맵을 완성시키겠습니다. ‘영양군민 3천명 증가, 예산 3천억원, 농가소득 5천만 시대’ 3·3·5 공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믿음과 기대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영양군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뤄내겠습니다. 영양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회장 김종은)는 6월 20일 원당로 수목원 일원에서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과 및 피난음식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6·25 전쟁의 참혹함과 분단의 아픔을 담은 사진 30여 점이 전시되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당시의 시대상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피난 시기의 대표 음식인 주먹밥, 보리떡, 식혜 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전쟁 당시의 고통과 궁핍함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전시된 사진 자료와 음식 나눔을 통해 당시의 어려운 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이들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종은 회장은 “6·25 전쟁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역사이며, 그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안보의식을 높이고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는 태극기 무료 나눔, 안보현장 견학 등 다양한 시민 및 청소년 대상 안보교육과 계도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임시주택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이재민 안정지원 TF팀’을 신설·운영한다. 이번 산불로 영덕군에선 959동의 주택이 전소되고 총 1,277동의 주택에 피해가 발생해 지난 4월 7일부터 국민체육센터와 숙박업소 등에 이재민을 입소토록 하고 숙박비와 급식비를 지원해 왔다. 이후 영덕군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산불로 손실된 주택에 대한 철거를 빠르게 수행하고 5월 초부터 임시주택 설치에 착수해 6월 18일 기준 총 788동을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일대에 설치했다. 임시주택에는 전기와 가스 인입, 가전 설치, 생필품과 식료품 등 기본적인 생활을 불편 없이 할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돼 있으며, 현재까지 756가구 1,351명이 입주를 완료한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은 임시주택 조성에 따른 이재민 지원 방식을 전환하기 위해 지금까지 지원됐던 숙박비와 급식비를 오는 25일까지 이어갈 계획이며, 7월 1일부터는 이재민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과 임시주택 운영의 체계적인 관리를 전담하는 ‘이재민 안정지원 TF팀’을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전담팀은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9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낙동강 및 안동댐 상류 퇴적 중금속 정화를 위한 정부 조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의 실질적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대표발의했으며, 손 의원은 지난 10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금속 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정화사업을 산불 피해지역 주민이 주도하는‘안동형 생태 뉴딜’ 모델로 추진하자는 해법을 제시한 바 있다. 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낙동강 상류와 안동댐에 수십 년간 퇴적된 카드뮴·수은·납 등 중금속 오염이 수질과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를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국민 생명권과 수자원 주권의 문제로 인식하고 국가 차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건의안에는 △환경부의 오염 실태 재조사 및 결과 공개 △정화사업의 국가 중점과제 지정과 국비 확보 △지자체·주민이 함께하는 정화 로드맵 마련 등이 포함되었으며, 특히 생태복원과 지역경제 회복을 병행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뉴딜 방식의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반복적인 환경오염을 초래한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한 강력한 법적·행정 조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올해 53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여 지난 19일 김천 본사 사옥 및 인근 지역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냉·난방 온도 준수, 조명 제어 및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장려’ 등 일상 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및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를 독려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회사가 위치한 경북혁신도시 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문구가 기입된 부채 1,000여개를 배포하여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동참을 홍보했으며,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생활화 퀴즈 이벤트를 함께 시행했다.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술기업인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9일에도 김천 사옥 인근 하천의 수질개선과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미꾸라지 방류 및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던지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강한 하천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한국전력기술은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및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온실가스 저감을 비롯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 개선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