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대비한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별도의 취임식 없이 민선7기 업무를 시작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대 포항시장 취임선서에 이어,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하여 “시민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결코 가볍게 듣지 않고, 시민들이 믿음으로 허락한 앞으로의 4년을 온전히 포항과 시민들을 위해 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우선 이번 민선7기 포항시정 비전을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으로 정하고, 일부가 주도하는 시정이 아니라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함께 참여해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정 목표를 뒷받침하는 5대 시정 방침으로는 ▲행정소비자 주권시대, ▲안전도시, ▲경제 살리기, ▲환동해중심도시 실현, ▲시민행복도시 등을 혁신시정으로 제시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선거과정에서 지역경제가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이러한 경제위기와 반드시 극복하고 시민 민생을 살려달라는 시민의 절박함을 가슴깊이 느꼈다.”면서 "모든 시민 여망을 충분히 받들어서 새로운 포항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힘
울진군은 7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청정 동해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여름관광 “핫 스팟(hot spot)”을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여름관광 “핫 스팟”은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여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다와 푸른 계곡, 숲을 위주로 선정 했다. 특히 울진군 소재 7개 해수욕장(망양정,기성망양,구산,나곡,후정,봉평, 후포)들은 완만한 해안선을 끼고 있으며, 눈부신 백사장과 동해안 특유의 만경창파에 넘실대는 파도를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여름관광지이다. 아울러 모든 해수욕장이 동해안 7번국도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울진의 해수욕장은 7월 7일 우거진 송림으로 둘러싸인 구산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13일 전면 개장한다. 그리고 뛰어난 자연환경 및 경관 자원으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되고 있는 왕피천 계곡과 소나무와 참나무가 울창하고 천연기암절벽과 뛰어난 경치의 용소를 비롯하여 계곡 곳곳에 여러 개의 담이 있는 백암 신선계곡도 여름 추천 관광지이다. 아홉골이 합쳐져서 흐른다 하여 구수곡이라 불리며, 수원이 풍부하고 전혀 오염되지 않은 구수곡 계곡과 많은 관광객
제47대(민선7기) '군민과 함께하는' 전찬걸 (사진)울진군수 취임식이 2일 오전 10시 30분 울진문화센터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내외귀빈, 일반주민 등 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취임식에 앞서 지난 1일 오전 7시 충혼탑 참배를 가진 후 2일 울진문화센터에서 10시 30부터 11시 30분까지 취임식이 개최되었고, 기념식수, 간부공무원 신고, 사무인수서 서명, 취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민선7기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이번 취임식은 식전공연으로 풍물패, 오페라, 성악공연 등 울진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초대 민선 군수인 전광순 전 울진군수는 영상을 통해 민선7기의 출범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전찬걸 군수는 '소통행정, 현장군정, 비전울진'이라는 슬로건과 '활력있는 경제울진 ,희망있는 복지울진 ,품격문화 관광울진, 행복가득 건강울진'의 군정목표로 민선7기 울진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군민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으로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공무원은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해 행정과 군민사이 갈등과 불통을 없애도록 하고 소통행정을 통해 군민 주권시대의 개막
영덕군은 6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공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비상대비 역량강화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채널 A의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 중인 신은하 씨가 행복한 한국 적응기와 통일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했다. 신 강사는 북한주민의 실생활과 대한민국에서의 행복한 삶, 통일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공직자 안보의식 향상과 자유 민주주의 열망을 피력했다. 참여 직원은 국내외 정세 변화에 따른 안보의식을 가다듬고 비상대비 업무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4.27. 판문점 선언과 6.13. 북미정상회담으로 어느 때보다 한반도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교육으로 외교 및 안보상황을 명확히 인식하고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군은 매년 상·하반기 1회씩 공직자 비상대비 역량강화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갑일)은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 및 규제개혁 참여도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규제개선과제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동안 1팀당 1규제 개선과제 발굴을 목표로 하였으며, 향후 실적 점검 및 진행상황에 대해 논의를 이룰 예정이다. 주 의견수렴대상은 울진군민, 관내 목재관련업체, 유관기관 및 사업현장 관계자들이며, 제시된 개선사항은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수렴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실무자 중심의 ‘찾아가는 규제개혁·불편해소 추진단‘을 운영하여 규제개혁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는 행정절차와 법규도 함께 정비해나가기로 하였다. 해당 관계자는 “혁신성장은 당연히 민간이 주도해야하는 것이지만 공무원의 적극적인 촉진 역할이 필요하며, 더욱 과감하게 속도감있게 규제발굴에 나서겠다”고 말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6월 29일(금) 00시 23분에 발전을 재개하였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6호기는 지난 6월 3일(일) 원자로냉각재펌프 4대 중 1대가 정지되어 원자로보호신호에 의해 원자로가 자동정지되었다. 원자로냉각재펌프 정지원인은 발전소제어계통 전자카드에 내장된 부품고장으로 인한 원자로냉각재펌프의 전원공급 차단기가 개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장난 전자카드와 동일한 발전소제어계통 전자카드 총 320매를 정밀 점검하였고, 회로 다중화 설계개선을 통해 설비 신뢰성을 제고하였다. 한편, 한울원전 6호기는 6월 30일(토) 04시경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에서는 군민의 건강증진 및 군민화합,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39회 군민건강걷기 대회』를 오는 30일 울진읍 연호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울진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전 10시에 연호공원을 출발하여 남대천산책로, 은어다리, 염전주차장을 왕복하는 6km 구간이며, 울진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코스는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고 가족이 함께 걷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간식 및 기념품 제공되며,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권재환 체육진흥사업소장은“군민 모두가 참여하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민선 5기와 6기 울진군을 이끌었던 임광원 울진군수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을 끝으로 8년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임군수는 2010년 7월 민선5기 울진군수로 취임하여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건설이라는 슬로건 아래 울진 미래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군민의 맞춤형 복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인식 명품 교육도시 울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해왔다. 임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8년은 울진군 발전을 위해 많은 희노애락과 역경을 함께 해 온 창조적 시간 이었다”고 회상하면서 “군민들과 동료 공무원들 덕분에 최선을 다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떠나는 마음만은 군민과 동료 여러분과 함께 있겠다” 며 “재임기간 중 못 다한 일은 남아있는 동료들이 열정으로 잘해주기를 믿는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6월 27일 울진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했다. 물놀이 안전교실은, 수상인명구조자격 및 생존수영강사자격을 갖춘 해양경찰관이 직접 학교.단체를 방문하여 물놀이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방법, 심폐소생술 등을 내용으로 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 교육 마다 학생 및 교사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울진해경은 울진,영덕군 초등학교 22개소(약 3220명)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을 방문한 내륙지역 학생 및 울진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내륙지역 및 관내 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또한,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학생들 개개인 눈높이에 맞는 체험 식 교육을 진행하여 연안안전 문화 정착에 힘쓰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농협 울진군지부(지부장 장남호)는 18일 울진군 관내농협,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임직원 30여명과 함께‘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및‘범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지원의 날’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울진농협 임경수 조합장,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김외철 관장도 함께 참석해 울진쌀 소비 촉진 운동과 더불어 일손부족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섰다. 장남호 울진군지부장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침밥 먹기의 긍정적 인식 확산과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우리쌀 소비문화 홍보하였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울진농협 주최로 관내 농협 및 기관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지난 19일 춘양면 억지춘양시장 내 공연장에서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전쟁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권영준 의장, 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김우영 회장 및 관계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보리주먹밥, 감자 등을 나눠주며 전쟁 당시의 상황을 간접 체험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6.25 전쟁 당시의 사진을 전시해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김우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회원분들의 뜻깊은 활동에 감사드리며,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5년 6월 19일(목요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년 제1회 울진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교육 현안 해결과 미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울진군수와 울진교육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10명이 참석하였으며, 노인일자리 학교교육 지원 사업, 학교민방위 대피시설 지정 관련, 학교 재난(방사능) 안전장비 지원 등 다양한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울진군 교육사업 재정 지원, 울진 학생 국제교육사업 성과보고회, 2025년 울진군 지원사업 홍보 등,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울진군수는 “지역의 교육 경쟁력이 곧 울진의 미래”라며 “교육지원청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울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도 “학교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들을 지자체와 함께 풀어나가는 협력 모델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울진의 교육력이 곧 지역의 생명력이라는 마음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우리 땅, 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생태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올바른 영토 의식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독도 현장 탐방을 비롯해 울릉도의 생태 및 지질 명소와 역사문화체험센터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중학교 2학년 참가 학생 김○○은 “독도를 직접 보니 정말 우리 땅이라는 게 실감났어요.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도 정말 아름다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협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독도를 탐방하며 느낀 자긍심과 책임감은 그 어떤 교과서보다 값진 배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영토 교육을 확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