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봉화은어축제가 7월 28일(토) ‘기다려온 맑은 여름! 다시 돌아온 봉화은어!’라는 슬로건으로 봉화읍 체육공원과 내성천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관광객과 자매도시 회원, 향우회원 등 수많은 인파가 모여 축제의 개막을 축하했으며, 개막과 동시에 출발하는 반두잡이 체험에는 은빛 은어를 잡으려는 관광객과 팔딱이는 은어떼가 장관을 이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4년 연속 우수축제’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20주년을 맞아 조성한 기념공원은 은어와 사람,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자연이 주는 선물을 제대로 즐기자는 의미를 담아 각종 포토존과 휴식공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기념이벤트로 관내숙박객을 대상으로 야간반두잡이 체험권 50% 할인행사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권과 은어축제 체험권을 각각 1,000원 할인하는 행사까지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봉화은어축제가 청정 1급수 내성천에서 진행되는 생태체험축제인 만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은어물난장 놀이터, 내성천 아르고, 다슬기잡이체험, 가재잡이체험, 수박서리체험에서 많은 관광객이 물놀이와 함께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 반두잡이 어신대회에는 많은 선수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원전)가 주최한 2018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이 지난 7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울진 엑스포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1만 2천여명의 관객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 첫날인 27일 태진아, 박현빈의 흥겨운 트로트 무대가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뒤이어 실력파 가수 알리, 장미여관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열대야에 지친 관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첫날의 대미는 인순이의 미니콘서트가 장식했다. 친구여, 밤이면 밤마다, 거위의꿈 등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인기 K-POP 가수가 출동한 둘째 날에는 다비치와 로이킴이 아름다운 음색으로 여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이어진 틴탑과 리듬파워의 신나는 공연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피날레를 맡은 다이나믹듀오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연일 계속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찾은 관객들로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의 열기는 뜨거웠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은 매년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로 동해안 최대 음악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울원전은 울진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한울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7월 28(토) 01시 10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2호기는 지난 7월 12일(목) 터빈밸브의 건전성을 확인하는 시험을 수행하던 중 습분분리재열기를 과압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파열판이 비정상적으로 개방되었으며, 이에 따라 증기발생기 수위가 변동되어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 한울원전은 재발방지를 위해 같은 기능을 하는 파열판을 모두 점검하고 그 중 4개를 신품으로 교체했으며, 파열판 정비방법 및 작업환경 개선 등을 통해 설비 신뢰성을 제고했다. 한울원전 2호기는 7월 29일(일) 10시경 출력 100% 도달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의원 뇌물수수사건 항소심 재판이 26일 대구지방법원 신별관 202호에서 열렸다. 이날 법정에는 피의자인 화구정미소 대표 황모씨와 함께 황유성 울진군의원이 출석하였다. 속개된 재판에서 황유성 의원의 변호인이 당시 수사책임자인 울진경찰서 이모팀장을 증인으로 신청하였고 재판부로부터 받아들여져 증인으로 채택되었으며 향후 재판기일은 오는 9월4일 오후3시로 잡혔다. 그리고 또다른 피의자인 백정례 전울진군의원이 재판정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법률NGO인 원린수씨를 특별변호사로 선임 해줄것을 재판부에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않자 재판부 기피신청을 내어놓은 관계로 나오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담당판사에 따르면 "백정례 전군의원이 제출한 재판부 기피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향후 백의원에 대한 재판기일은 따로정해 재판할지 아니면 이사건의 피의자들과 함께 재판할지를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수 직속의 원전현안대응 TF 를 구성.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TF 출범은 전찬걸 울진군수가 민선7기 취임 후 줄곧 정부 탈원전 정책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강조한 바, 이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울진군은 TF 단장으로 문수현 원전정책팀장을 임명하여 중앙부처, 도, 유관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그간 구축해 온 원자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각종 원전 현안사항에 전문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원전현안대응 TF는 원전 관련 주요 현안 및 이슈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대,내외 기관과 긴밀히 연계하여, 원자력 기관 유치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지역 피해 보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간 부분적으로 추진해 오던 정부 탈원전 대책에 대해 종합적이고 직접적인 컨트롤타워가 마련되면서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장헌기 원전경제과장은 “우리 군의 경우 원전 의존도가 높아 경기침체, 인구감소 등 탈원전에 따른 피해가 크다”며, “이번 TF 출범으로 원전지역 주민의 피해를 회복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면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24일 읍면 곳곳의 농업현장을 살피고 폭염피해 최소화 대책마련을 지시하는 등 본격적인 폭염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함께 사과농장(축산면 기암리), 잎담배밭을 방문한 이 군수는 뜨거운 햇볕에 장시간 노출돼 발생하는 사과 일소증상 피해대책, 외국인 노동력에 크게 의존하는 잎담배 경작농가의 일손부족 해결책 마련을 담당부서에 지시했다. 곡창지대 영해들,병곡들의 농업용수 공급원인 묘곡저수지도 찾아가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지사 관계자에게 폭염과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용수관리와 덕천지구 배수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축산농가와 밭작물(달산면 주응리), 복숭아 농장(지품면 신양리)을 찾아 환기시설, 선풍기 가동, 냉방장치를 점검했다. 정기적인 소독 등 최적의 사양관리와 관수시설 운영으로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여름철 한시적으로 마련한『사랑해요 영덕휴게소』직거래장터에서 입점농가와 면담하며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도 당부했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직까지 폭염으로 큰 피해는 없으나 폭염과 가뭄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8월 9일(목) 오후 2시 한울원전 홍보관 대강당에서 최태성 강사를 초청하여 한국사 강연을 개최한다. 최태성 강사는 EBS 역사교육 자문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 참여할 만큼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이다. 현재는 EBSi 역사부문 인기 강사로 맹활약하고 있다. 저서로는“역사 멘토 최태성의 한국사”,“별별 한국사 시리즈”등이 있으며, KBS“역사저널 그날”,“최태성 이윤석의 역사기행 그 곳”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이날 최태성 강사는“우리가 주목해야할 역사의 4장면”이라는 주제로 흥미롭고 유익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018 영덕황금은어축제』가 “황금은어와 복숭아가 함께하는 여름날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영덕읍 오십천 둔치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영덕군 여름철 대표 특산물인 황금은어와 복숭아를 다양하게 즐기도록 ‘황금은어 반두잡이 체험’, ‘황금은어 요리 전시’, ‘오십천 천도(天桃) 복숭아 따기’, ‘영덕 복숭아 품평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어린이들을 위해 조성한 ‘수중생태 체험장’과 ‘어린이 물놀이장’은 가족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황금은어축제 추진위원회 이영철 위원장은 “맑고 깨끗한 오십천에서 수박향을 가득 머금은 황금은어와 달콤한 복숭아를 먹으며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영덕 오십천에 서식하는 은어는 아가미 뒤쪽의 황금빛 문양이 다른 지역의 은어보다 유난히 진하고 뚜렷하기 때문에 황금은어라고 부른다. 맑고 깨끗한 오십천에서 자란 황금은어는 수박향이 진하고 비린내가 없으며 맛이 담백하다. 또한, 영덕 복숭아는 일조량이 많고 강우량이 적은 기후의 영향으로 당도가 높다.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 향이 진하고 아삭거리는 식감도 좋아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포항시는 오는 25일(수)부터 시작하는 “2018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지인 영일대 해수욕장 현장을 최종 점검하며 성공적인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문화재단과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북부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포항북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한데 모여 영일대 해수욕장을 둘러보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메인 무대, 체험 부스 등 행사장 배치나 무대 설치현황 등 전반적인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프로그램 진행위치 등을 확인하고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축제현장 전반을 세밀하게 살폈다. 특히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여름축제의 특성상 기상상황에 따른 대비책과 해상 안전, 전기 시설, 안전 펜스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돌발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확인했다. 이밖에도 불빛축제를 관람하는 인파가 대거 몰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상황과 주차 및 교통대책, 교통통제 구간 등 중요사항들과 과거 꾸준히 문제가 되었던 노점상 단속과 행사지원 및 안전관리 근무자 배치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마다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오는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유기관(울진해경서· 울진소방서)과 합동으로 해양사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7월 24일(화) 침몰선박내 고립자(선원)수중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동해안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선박사고와 인명피해를 최소화를 목표로 상호간의 구조기법을 공유함으로써 안전한 울진바다를 지켜나가고자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바탕으로 수심30m에 잠수사가 선내 진입하여 침몰선박內 갇힌 선원을 구조하는 합동 수중수색구조 훈련이 전개됐다이날 훈련에 두 기관은 총 30여명의 구조대원이 참가하였으며 구조대원들은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인명구조 실전능력을 갖춘 특수부대 또는 수영선수 출신 등 베테랑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은 " 동해안해상은 강한 바람과 높은 파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 해양사고에 구조능력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며 "항상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우리 땅, 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생태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올바른 영토 의식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독도 현장 탐방을 비롯해 울릉도의 생태 및 지질 명소와 역사문화체험센터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중학교 2학년 참가 학생 김○○은 “독도를 직접 보니 정말 우리 땅이라는 게 실감났어요.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도 정말 아름다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협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독도를 탐방하며 느낀 자긍심과 책임감은 그 어떤 교과서보다 값진 배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영토 교육을 확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상북도의 도정 시계가 전략적이면서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를 비롯한 22개 시군의 기획부서장, 도 실·국 공무원,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도-시군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략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을 공유·협의하고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구체화하는 한편, 지역 핵심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새 정부에 맞게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전략회의 개최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광역·기초 공약과 정책 공약을 철저히 분석하였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체계적인 도-시군 협력체계를 갖춰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APEC, 산불 피해 복구와 같은 당면 최대 현안에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협의했다. 또 경북도가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선도하고 있는 지방시대 정책과 저출생과 전쟁, 농업 대전환과 경제산업 혁신모델 등 경북의 핵심 도정 아젠다가 새 정부 정책 기조와 방향에도 부합한다고 보고, 국가 차원의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행사가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포항 운하 라이트아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에는 17개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가 전시됐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불꽃쇼’는 21일 밤 9시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메인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가수 에녹과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 콘서트’와 ‘데일리불꽃쇼’가 열려 형산강 밤바다를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 21일에는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불꽃쇼’가 불빛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열린다. 이번 불꽃쇼에는 이탈리아, 캐나다 등 해외 2개국이 참여해 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불꽃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사랑의 연금술’을,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주제로 한다. 이어 1,0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당신의 하루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영주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6월 19일(목)부터 6월 20(금)까지 이틀간, 148아트스퀘어 대공연장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의 감정노동 해소와 시민 응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총 4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CS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된다. 교육은 회당 101명씩 총 4차례에 걸쳐 나누어 진행되며, △감정 조절과 공감 커뮤니케이션 △비폭력 대화(NVC) 기법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를 활용한 응대 기술 △민원 공무원 보호 방안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 중심 행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감정노동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과 진심을 나누는 소통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효율적인 민원응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