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청송군(군수 윤경희)에서 풍성한 체육행사가 펼쳐지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청송군은 스포츠 메카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 2018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 2018 춘계회장기실업탁구대회, 제18회 경북 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 2018 청송산악자전거대회, 2018 전국 드라이툴링대회, 2018 청송트레일런 등 크고 작은 전국(도) 단위대회를 개최했다. 또 오는 8월 30일에는 제11회 청송군수배 골프대회를,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는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의 800여명 중고등학생 선수들이 모여 2018 전국 가을철 중고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갖는다. 이어 9월 1일에는 청송군 야구소프트볼협회장배 야구대회가, 9월 2일과 4일에는 각각 제16회 경상북도협회장기 족구대회와 제3회 경상북도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청송군민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은 각종 체육대회의 선수단 맞이로 주말이 더 분주하다.”며, “많은 체육인들이 청송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 등 대회 관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경상북도는 27일(월) 도청 화백당 및 구내식당에서 도청 소속 젊은 직원 5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는 조직문화 혁신, 저출생 문제 등 도정 전반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유도하고,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 교감을 위한 격 없는 토론을 통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사업화하기 위해 이 도지사가 깜짝 제안해 마련되었다. 이철우 도지사와 직원들 간은 30년의 세월을 초월해 평소 가지고 있던 현안에 대한 의문과 도정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는 한편, 자유로운 진행으로 소통을 통해 도정 발전에 있어 함께 걱정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신뢰를 쌓는 시간이 되었다. 경북도는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된 ▲ 다자녀 가정 지원확대 ▲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예방 ▲ 아이 키우기 좋은 인프라 구축 ▲ 워킹맘에 대한 관심과 배려 ▲ 재능기부를 통한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검토를 거친 후 저출생 대책에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7일(월)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최덕규)와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장동호)는 9월 3일(월) 제236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간담회를 개최해 조례안과 시정 주요 당면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문화행정위원회는 경주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동경이 견사시설 개선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고, 기타 안건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으며, 경제도시위원회는 경주시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편 제236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는 9월 3일(월)부터 9월 21일(금)까지 2018년도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경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건, 휴회의 건, 2017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에 관한 질문,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현장방문 등 1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2019년도 영덕군 예산편성을 위한 업무보고회가 지난 8월 21, 22, 27일 3일간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처음 도래하는 2019년도 예산을 편성하기 위한 것으로 예년보다 보름정도 앞당겨 실시했다. 지역현안사업을 면밀히 되짚고, 부서 간 융합행정으로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그룹별 토의형태로 진행했다 SOC 분야는 정부의 지역밀착형 생활 SOC 투자확대 기조에 맞춰 도시재생, 보행자 안전시설 확충,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문화·체육시설사업 투자를 확대한다. 각종 건설사업은 문화와 콘텐츠를 접목해 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미래 먹거리 분야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고속도로·철도 개통에 따른 농축산물 판매루트 변화에 발맞춰 직거래장터 확산 등에 집중한다. 지역 인구감소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유입 및 귀농·귀촌 정책은 인구유입, 농업분야 일자리 증가의 순기능은 살리고 역기능은 대책을 마련한다. 2천만 관광객 시대로의 도약은 주 52시간 근무제, 워라밸 문화 확산 등 여행 트랜드에 맞게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발굴하고 문화인프라를 확충해 매력 있는 관광거점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복지분야는 공급자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보령시 보령박물관과 공동으로 2018년 8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보령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보령에서 만난 독도”라는 제목의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 독도박물관에서 매년 기획하여 운영하는 공동기획전은 전국민들에게 독도를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시킴과 동시에 독도에 대한 역사를 명확히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에는 동해의 반대편 바다인 서해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보령시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독도를 한반도의 역사에 편입시킨 이사부의 우산국 복속을 시작으로 쇄환정책, 울릉도쟁계, 수토정책, 울릉도 재개척과 독도 편입, 일본의 독도침탈 등 독도가 한국의 영토로 자리매김하고 관리되기까지 겪은 수많은 사건들을 다양한 사료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한다. 특히 오늘날 역사교과서 왜곡을 통해 독도에 대한 그릇된 교육을 심화시키는 일본의 행태를 비판하기 위하여, 일본이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인정한 다양한 고지도들을 하나의 섹션으로 별도 전시한다. 특히 진본으로 전시되는「조선국세견전도」,「동판조선국전도」,「대일본분견신도」등은 일본의 불법적 독도 영유권 주장의 이중성을 볼 수 있는 사료로 눈여겨 볼만하다.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지난 26일 12시30분경 울진군 온정면 신선계곡에서 산악사고 지령접수 후 즉시 현장으로 출동, 신속한 대응과 구조 활동을 펼쳤다. 환자 배00(여, 50세)는 울진 신선계곡에서 하산도중 비가와 미끄러운 길을 내려오다 발목을 접질려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 4명은 요구조자에 대한 응급조치를 실시한 후 산악용 들것을 사용하여 신선계곡 주차장까지 안전하게 하산했다. 류종명 온정119안전센터장은 “산행에 앞서 필히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며, 특히 우천 시에는 길이 많이 미끄러우므로 산행 시에는 더욱 더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아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오도창 영양군수는 8월 28일(화)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영양군-CJ제일제당-영양고추유통공사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울진해양경찰서 수사정보과에 근무 중인 신종원 순경(24세)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8월 26일 헌혈유공장 은장을 수여 받아 공직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헌혈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가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함께 헌혈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헌혈 횟수가 30회 이상인 헌혈자에게는 은장, 50회 헌혈자에게는 금장을 수여하고 있다. 2017년 5월에 입사하여, 올해 1년차 최연소 순경인 그는, “대장암 판정을 받아 병상에 계시는 할아버지를 보며 생명과 건강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꼈다. 당시 할아버지를 위해 해 드릴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지만 할아버지처럼 암진단으로 힘겹게 싸우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다”라고 언급하며 헌혈을 처음 시작하게 되었다. 또한, 신종원 순경은 고교시절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서 ‘고운맘 실천자원봉사단’에 가입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몸이 불편한 사람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하였고, 현재는 해외아동(네팔)을 정기후원중으로 알려졌다. 한편,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전직원 및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헌혈 희망자를 파악해 대한적집자사 혈액관리본부에 헌혈버스를 요청하여 사랑을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아
경북북부보훈지청은 24일 김상출 제34대 지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지청장은 이날 오후 안동시 정하동 충혼탑에서 참배한 뒤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지청장은 취임사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한분 한분이 따뜻한 보훈을 통해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예우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 지청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83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국가보훈처 혁신기획관실, 감사담당관실, 생활안정과장, 예우정책과장 등을 거쳐 이번에 경북북부보훈지청장에 부임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인사팀장에 여성 공무원이 전격 발탁됐다. 경북도는 지난 24일(금) 공모절차를 거쳐 신임 인사팀장에 윤희란 사무관(47세, 예산담당관실 공기업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역대 첫 여성 인사팀장이다. 이번 인사팀장 직위 공모에는 오랜 관행 속에 고착되어 있는 폐쇄적인 인사 관행을 혁파하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총 7명이 신청, 앞서 실시한 인사과장 직위공모(3:1)와 과거 인사팀장 공모(1~4:1)보다 높은 역대 최고의 경쟁률(7:1)을 기록하는 등 민선 7기 출범 이후 인사혁신에 대한 이철우 도지사의 열망을 그대로 보여주었으며, 동료직원들의 다면평가 등을 거쳐 윤 사무관이 최종 발탁되었다. 신임 윤 인사팀장은 관광진흥과, 자치행정과, 대변인실, 예산담당관실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고, 특히 2012년에는 여성 최초로 MVP 공무원으로 선정되었으며,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인사 분야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여성 인사팀장 발탁은 민선 7기를 맞아 지원부서 인력을 축소하고, 일자리 창출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경북 만들기 등 일하는 부서에 근무하는 스타인재를 발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우리 땅, 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생태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올바른 영토 의식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독도 현장 탐방을 비롯해 울릉도의 생태 및 지질 명소와 역사문화체험센터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중학교 2학년 참가 학생 김○○은 “독도를 직접 보니 정말 우리 땅이라는 게 실감났어요.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도 정말 아름다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협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독도를 탐방하며 느낀 자긍심과 책임감은 그 어떤 교과서보다 값진 배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영토 교육을 확대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상북도의 도정 시계가 전략적이면서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19일 경북도를 비롯한 22개 시군의 기획부서장, 도 실·국 공무원,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도-시군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번 전략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을 공유·협의하고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구체화하는 한편, 지역 핵심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새 정부에 맞게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전략회의 개최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광역·기초 공약과 정책 공약을 철저히 분석하였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체계적인 도-시군 협력체계를 갖춰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APEC, 산불 피해 복구와 같은 당면 최대 현안에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협의했다. 또 경북도가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선도하고 있는 지방시대 정책과 저출생과 전쟁, 농업 대전환과 경제산업 혁신모델 등 경북의 핵심 도정 아젠다가 새 정부 정책 기조와 방향에도 부합한다고 보고, 국가 차원의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행사가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포항 운하 라이트아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에는 17개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가 전시됐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불꽃쇼’는 21일 밤 9시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메인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가수 에녹과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 콘서트’와 ‘데일리불꽃쇼’가 열려 형산강 밤바다를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 21일에는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불꽃쇼’가 불빛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열린다. 이번 불꽃쇼에는 이탈리아, 캐나다 등 해외 2개국이 참여해 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불꽃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사랑의 연금술’을,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주제로 한다. 이어 1,0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당신의 하루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영주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6월 19일(목)부터 6월 20(금)까지 이틀간, 148아트스퀘어 대공연장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의 감정노동 해소와 시민 응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총 4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CS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된다. 교육은 회당 101명씩 총 4차례에 걸쳐 나누어 진행되며, △감정 조절과 공감 커뮤니케이션 △비폭력 대화(NVC) 기법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를 활용한 응대 기술 △민원 공무원 보호 방안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 중심 행정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감정노동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과 진심을 나누는 소통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효율적인 민원응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