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내륙 최초 해양교육 요람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기본설계 보고회 개최


상주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과 시의회 의장·의원 및 관련부서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기본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해양 체험·교육의 기회가 적은 내륙 청소년들에게 해양 역사, 해양 레저, 해양 안전 등 해양 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교육과 해양교육 지도자 양성, 해양레포츠 지도자 양성 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내륙권에서는 최초로 건립되는 해양교육원이다.

이날 보고된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은 낙동면 낙동리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384㎡ 규모로 건립되며 2022년 준공 예정이다.  15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와 해양안전훈련체험실(수영장), 강당, 세미나실 등 연수시설을 갖춘 체류형 교육시설이다.

플레이아키 건축사사무소 홍광기 대표는 지난 12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된 안을 발전시켜 기본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자연의 흐름을 담은 입면 계획과 연수시설과 숙박시설을 분리하면서 기능적으로 연결해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보고회 때 나온 개선 의견을 면밀히 검토·분석하고 인근 내수면 비즈니스센터 및 수상레저센터 등과 연계해 사용성·경제성과 함께 향후 유지 관리까지 고려한 명품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관련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