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농가를 대상으로‘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무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과 근로자의 국내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의무교육에서는 근로계약 준수사항, 인권 보호, 산업안전 및 농작업 안전수칙, 불법체류 예방, 생활법규와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 계절근로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근로자와 고용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환경 개선, 생활 불편 해소, 제도 운영 개선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중요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20일 황명석 행정부지사가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조용범 예산실장,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 등과 면담을 갖고 202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지역 현안 사업을 집중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기획예산처의 2027년도 정부예산 2차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정부의 역대급 세수 증가에 따른 확장재정 기조에 맞춰 이뤄졌다. 행정부지사는 예산심의 핵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관련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기획예산처 2차 심의) 문제사업, 신규사업, 추가요구사업 등 경상북도가 요청한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 인공지능 전환(AX) 자율제조 사이버융합보안 개발·실증사업 ▲ 송이 생물자원 스마트밸리 조성 사업 등으로 교통 인프라 확충과 인공지능(AI) 산업생태계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 30여 개 핵심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경상북도는 최근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 지방채 발행 등으로 지역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전을 위해 재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국가투자예산 역시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1·2차 자체
영주시 우림영농조합법인(대표 박경수)이 올해 첫 복숭아 해외 수출 선적을 마치고 본격적인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우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6일 영주시 순흥면 선별장에서 올해 수확한 신선한 황도 복숭아 1.5kg짜리 208박스(약 400만 원 상당)를 태국으로 보내는 첫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올해 영주 지역에서 생산된 복숭아의 첫 해외 나들이로, 우림영농조합법인은 여세를 몰아 7월 20일 황도 3kg짜리 104박스를 인도네시아로 추가 수출할 예정이다. 경북 영주시 순흥면 지동리에 위치한 우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9년 설립 이후 약 18년간 영주 사과와 복숭아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의 국내외 판로 개척에 앞장서 온 전문 영농조합이다. 매년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주요국은 물론 러시아 사할린 지역까지 영주 농산물을 꾸준히 수출하며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특히 기후 변화와 내수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해외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국내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박경수 우림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올해 첫 수
포항시가 대규모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해 글로벌 AI(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섰다. 시는 20일 광명일반산업단지에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AI 기반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용선 포항시장,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 투자사인 네오AI클라우드와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 지역 대학, 연구기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형 프로젝트의 안전한 시공과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사업은 광명일반산업단지 내에 1단계로 총 2조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통해 40MW급 글로벌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1단계 40MW 구축 이후에는 약 260MW 규모의 2단계 데이터센터 확장도 계획하고 있어 포항이 국내 AI 인프라의 새로운 거점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초고성능 연산 인프라 확보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상황에서, 정부 역시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선정을 통해 정책적 지원을 쏟고 있다. 포항시의 이번 데이터센터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