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18일 울진군 금강송면 소재 불영사에서 중요목조문화재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651년 의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불영사는 보물 제730호인 응진전및 보물 제1201호 대웅보전 등 많은 목조문화재가 있으며 빼어난 경관으로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곳으로 동해 일원의 최대 비구니 참선도량으로 유명하다. 불영사 뒤편 야산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하여 강한 바람으로 응진전으로 비화되어 문화재 소실이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한 이번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으로 문화재 화재예방 및 조기진압을 위한 공조체제를 구축했으며 산불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울진군, 경찰, 국유림관리소, 의용소방대, 불영사 스님 등 100여명의 인력과 차량이 동원됐으며 중점 훈련 내용으로는 ▲119 화재신고.전파 및 자위소방대 초기소화활동 ▲요구조자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 처치, 환자이송 ▲인명대피, 문화재 반출 및 화재(산불) 진압훈련 등을 실시했다. 윤영돈 울진소방서장은 "지역 중요 목조문화재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화재진압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화재발생 시 일사불란한 진압으로 우리가 보유한 소중한 문화재의 피해를 최소화 하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한동수)는 지난 19일(목)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8년도 장학증서 및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회는 이날 수여식에서 총 174명에게(우수대학교 재학 성적우수 3명, 대학교 입학 성적우수 21명, 대학교 재학 성적우수 40명, 고등학교 입학 장학생 15명, 고등학교 재학 장학생 54명, 특기 소유 성적우수 13명, 청송인재양성원 입학 성적우수 9명, 지역 학교 살리기 성적우수 19명) 약 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지역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한 기탁자 5명에게(보문인쇄포장 대표 권영문, (전)법문사/민중서림 전무 최영순, ㈜청우물류 대표 김천일, 솔향기청송 회장 윤재호, 청송군청 기획감사실 미디어홍보담당 최진국)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동수 이사장은 “우리학생들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하며, 앞으로 장학재단의 장학사업이 더욱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포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용역은 오는 9월 22일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후포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은 후포~울릉간 정기여객선 취항으로 급증한 관광객에 대한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주변 어시장과 수산물 상가 등의 정비 및 집적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5년 3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부지확보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을 통해 금번 설계용역에 이르게 되었다.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일대에 들어서는 해양수산복합공간은 총사업비 96억원(국비 48억원, 도비14 군비34)들여 30,670㎡ 부지에 건축면적 3,000㎡의 3층 복합센터와 9,270㎡의 광장, 바닥분수, 산책로 등 친수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본격적인 설계용역 착수에 앞서 건축물 배치, 평면, 개략 공사비, 용역 추진방향과 일정 등 핵심사항을 보고하고 이어진 토론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한 자문단과 실과장,담당팀장 등으로 구성된 실무진이 참석, 지역의 실성에 맞는 특색 있는 건축안이 필요하다는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19일(목) 월성원자력발전소를 찾아 방사능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방사능 기초이론과 사고사례를 통해 방사능사고의 위험성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방사능사고시 대응요령, 오염환자 조치요령 및 제염방법, 소방의 역할 등을 공유하기 위해 소방서 구조대원 등 45명이 참석했다. 방사능 관련 시설은 원자력발전소가 대표적이고, 의료용 원격치료기 및 검측용 방사선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사선이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방사선은 산업, 의료, 연구, 교육, 군사분야 등 약 7천여개의 기관에서 이용하고 있어 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최병일 경북 소방본부장은 “날로 복잡 다양해지는 특수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실시,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갑일)는 4월 20일(금)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군청,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금강소나무숲길 개장식 및 안전기원 행사를 개최한다. 금강소나무숲길은 기존에 운영하던 6개 구간 74.1km를 숲길 이용객의 수요를 감안하여 작년보다 10일 앞당긴 4월 20일 조기 개장한다. 또한, 금년도에는 어린이와 노약자도 즐길 수 있는 경사가 완만하고 볼거리가 많은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오백년 소나무-못난이 소나무-미인송-벼락맞은 소나무-타임캡슐을 연결하는 노선 5.3km를 5월1일부터 금?토,일요일 시범운영한다. 김갑일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금강소나무숲길을 통해 산림청과 유관기관,지역주민이 소통과 화합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다함께 노력하여 명품 금강소나무숲길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금강소나무숲길 예약관련 문의사항은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홈페이지(www.uljintrail.or.kr) 및 금강소나무숲길 방문자 안내센터(054-781-7118)로 문의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3일 치르게 될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관내 이장을 대상으로 ‘이장출무회의를 이용한 공직선거법 안내’를 실시하였다. 이번 공직선거법 안내는 관내 이장출무회의가 실시되는 읍·면사무소를 사무과장, 지도홍보계장이 직접 방문하여 이루어졌으며, 지방선거에서 발생하기 쉬운 선거법 위반사례로 기부행위, 거소투표신고자의 허위 신고(투표)등의 예방을 위한 안내와 이장의 선거운동 및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금지되는 만큼 공명선거를 위한 선거법 준수 및 협조를 당부하였다. 울진군선관위 관계자는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는 이장님들을 대상으로 선거법을 안내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안내를 통해 마을의 공명선거분위기도 자연스레 정착되어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지는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라고 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읍사무소(읍장 김창수)는 이번 맞춤형복지팀(울진읍, 금강송면,근남면, 매화면 관할) 신설에 따라 사무실을 리모델링하여 주민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읍사무소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민원인과 직원간의 업무편의를 한층 더 원활하게 하고 사무실 환경을 아름답게 꾸며 딱딱한 행정 공간을 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울진읍장(읍장 김창수)은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을 운영해 다시 찾고 싶은 읍사무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임광원 울진군수가 지난 12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수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배성길 부군수의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다. 권한대행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권한 대행자인 배성길 부군수가 법령 등에 규정한 울진군수의 사무를 수행하며 행정공백이 없도록 조직의 안정적인 관리에 주력하게 된다. 배성길 권한대행은 16일 실과소장, 읍면장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당면 현안과제들을 하나하나 챙기며 완벽한 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6.13지방선거로 인해 민감할 수 있는 지역 민심에 편승함이 없이 완벽한 선거사무 일정을 추진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가 솔선수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봄철은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산불감시원, 이장, 공무원 등 군민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경계태세 강화, 중앙부처 방문 등 2019 국가투자예산확보 노력, 군민들의 편의를 위한 재정의 신속집행, 각종 사업 등 현안사항에 대한 현장행정 강화 등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배성길 울진군수 권한대행은 “법정사무의 완벽한 추진과 공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지난 14일(토)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축구단과 함께하는 “산불 없는 푸른 숲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기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산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고 그린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국민 호응을 극대화하는 등 효과적인 산불홍보를 위하여 목공예체험과 자연치유놀이 등 부스를 운영하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온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및 임(林)자 사랑해” 서명운동 동참자들에게 꽃화분 5,000여 점을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시축을 한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이번행사와 같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홍보 등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 인해 발생하는 만큼 산행 시 절대로 라이터나 성냥 등 화기물을 가져가지 말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에서 소각행위 등 불 피우기를 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영덕읍 여성자율방범대, 그린영덕21, 영덕울진축협부녀회, 여성의용소방대, 한국BBS 영덕군지회와 『1단체 1저소득가정 결연후원 사업』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5개 사회단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정을 지원하는 상호협력 관계를 형성하게 됐다. 각 사회단체는 다양한 자원과 인력을 활용해 저소득 5개 가정에 1년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식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100만원으로 5개 가정에 각각 20만원의 장학금도 지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군위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감자 수확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