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오는 주말인 28일(토), 29일(일) 2일간 국립공원 주왕산 일원에서 “억만년 지질공원 위에 피는 봄”을 주제로 제32회 주왕산수달래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자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주왕산국립공원의 세계적인 지질명소들을 배경으로 열리며,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 외에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청송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28일(토) 수달래 제례를 시작으로 수달래 꽃잎 띄우기, 문화예술공연, 관광객 대상 즉석 노래자랑, 초청가수(가수 반가희 외 10개팀) 공연, 전국 수달래꽃줄엮기경연대회, 수달래와 차의 만남, 떡나눔 행사, 시낭송과 음악마당, 다문화 음식 체험, 국제슬로시티 홍보 및 체험, 자연사랑 친환경 체험, 떡 메치기 체험, 산림조합임업인연수원 체험, 주왕산국립공원 홍보 및 체험, 청송세계지질공원 홍보 및 체험, 청송백자 전시, 김선교 도자기체험, 수달래 분재 전시, 청송한지 체험, 꽃차 체험, 소원빌기 소원지쓰기, 주왕산 전국 스케치 대회, 전국 주왕산 어린이 사생대회, 수달래 백일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송군 대표사찰 대
한국전쟁의 기념비적인 양동작전 - 장사상륙작전을 기념하는 문산호 전시관의 공사지연 책임을 밝히는 소송에서 지난 4월 2일 법원 지정 감정인이 귀책사유가 피고인 시공사 측에 있다는 감정결과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원고인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공원 건립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연배상금 청구가 가능해지고 시공사가 제기한 공사대금청구소송에도 영향을 미쳐 위원회의 추가 간접비 지급의무도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문산호 전시관 준공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문산호는 세계적으로 드문 선상 전시관으로 많은 관심을 끌며 착공됐으나 준공 예정일인 2015년 1월을 못 지키며 공사가 계속 지연됐다. 이에 위원회는 계약서를 근거로 시공사에 지연배상금을 부과했는데 오히려 시공사는 추가공사대금을 요구하며 반발했다. 위원회는 분쟁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법적효력이 민사소송과 같은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판정을 제시했지만 시공사 측이 이에 불응하면서 결국 소송을 하게 됐다. 위원회는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에 지연배상금청구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감정인을 지정해 공사지연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한 감정을 시작했다. 결국 2018년 4월 2일 “이 사건 공사의 적정 완공시점을 기준으로 할 때
영덕군의 대표 특산물 ‘영덕대게’가「2018 대한민국대표 브랜드 대상」과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대상」을 7년 연속으로 수상해 영덕대게의 브랜드 위상을 널리 알렸다. 브랜드 대상은 인지도, 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제품 충성도,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온라인 소비자조사 분석결과와 브랜드 종합 호감도를 엄격히 심사해 선정한다. 「2018 대한민국대표 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이다.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대상」은 한경비지니스, G밸리뉴스가 주최하고 피플인사이트가 주관하며 소비의 주체인 여성 소비자의 취향이 반영된다. 빼어난 맛과 그 명성을 앞세워 영덕대게는 지난 11일 Korea Top Brand 대상을 7년 연속 수상하는 등 올해도 수산물부문, 특산품부문, 대게부문 등 다양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브랜드 대상 7년 연속수상 쾌거는 영덕군이 대게자원보호와 영덕대게 홍보에 꾸준히 힘쓴 결과다. 영덕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매년 대게어장정비사업, 생분해성어구 보급사업, 동해대게자원회복사업을 추진하
울진군은 지난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도시 부문 7년 연속 大賞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전기초조사 후 선별된 상위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차별성 등의 소비자 조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친 후 최종 선정한다. 2012년 이후 7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린 울진군은 바다와 산, 계곡과 온천에 이르기까지 천혜의 생태환경과 관광자원을 보유한 고장으로, 한국관광 100선과 농업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울진금강소나무 숲을 비롯해서 1급수를 자랑하는 왕피천, 한국의 그랜드캐년으로 불리는 불영계곡, 청정 동해바다 등 三欲(온천욕, 삼림욕, 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울진군은 이를 토대로 군민이 수긍할 수 있는“합리적 개발과 보존”의 균형을 맞추고자, 생태문화관광도시를 표방하며 지속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왕피천을 관광거점화하기 위해 생태공원 조성, 고향의 강 정비, 케이블카건설, 망양정 일원 정비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영주시 대표음식 거리 ‘영주 숯불구이 거리 상인회’에서는 2018영주한국 선비문화축제와 함께하는 한복이벤트 통 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영주숯불구이거리 상인협의회(회장 신인식)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숯불구이 거리를 방문해 식사를 하는 모든 고객에게 음식 값을 할인해 준다. ‘2018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함께 하는 영주 숯불구이거리 할인행사’라는 현수막을 걸고 한복을 입은 소비자는 10%, 일반 소비자는 5% 할인혜택과 차별화된 숯불구이 맛으로 고객감동과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함께 동참할 계획이다.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업소는 ‘참나무생고기 숯불구이, 영신숯불회관, 마당숯불갈비, 동동숯불, 동남풍한우식당, 축산본점식당, 분수대 숯불갈비회관, 분수대숯불갈비회관, 육림숯불촌, 영주한우사랑, 오리와삼계탕’ 등이다. 신인식 상인협의회장은 “재래시장 경기 침체와 대형업체 식육음식점들이 생기면서 고객발길이 크게 줄어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숯불구이 거리 홍보를 위해 음식점의 자발적 참여로 고객감사 차원의 할인이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할인행사는 영주 숯불구이 거리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기회로 삼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금시훈)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22일 오전 제18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산불예방에 시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덕국유림관리소 소속 마라톤동호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산불조심 깃발과 산불예방 현수막을 들고 마라톤대회(하프코스)에 참가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덕국유림관리소는 대회 참가자들과 포항시민들에게 ▷산림부근 논·밭두렁, 각종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통제구역과 폐쇄된 등산로 출입금지 ▷산림 내 화기나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 또는 산림 부근에서 흡연이나 담배꽁초 투기 금지 ▷ 불법 산나물 채취 금지 등 산불예방 활동에 협조를 당부하였다. 금시훈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봄철 산불예방활동과 초동진화를 통한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산불 유발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과 처벌을 통해 경감심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과 합동으로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장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 합동점검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실시하며, 작업종별 안전매뉴얼 준수여부와 개인별 안전장구류 착용여부, 비상약품 비치, 응급체계 구축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이 관리자 및 근로자들의 안전 불감증에서 유인되는 점을 고려하여 안전사고 발생사례 및 예방방법, 응급처지 실행요령 등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실시하여 재해 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아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사업 발굴과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2019년도 국비확보 중간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부 예산안 편성방향에 따른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전략을 검토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내년도에 추진하게 될 사업을 크게 4개 분야로 나누어 각 사업별로 국비확보를 위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다음 달까지로 예정된 중앙부처별 내년도 예산(안)에 포항지역의 예산을 최대한 반영하는 한편,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의에 저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우선 SOC(사회간접자본) 부문에서는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과 동해남부선(울산~포항) 복선전철화,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 국도31호선 (포항~안동) 4차로 확장, 영일만항 건설?등을 계속 추진하여 당초 예정된 공사기한 내에 완공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그리고 R&D(연구개발) 사업부문에서는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신약 원천기술개발사업을 비롯해 희소·고갈자원을 대체할 첨단복합물질 개발과 해양기술 실해역 시험평가시스템 구축, 기능성 점토광물 산업육성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국가예산을 확보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3일(월)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숲해설가 등 전문가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숲교육 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숲교육 경연대회는 숲이 주는 혜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숲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숲해설가 및 유아숲해설가 들의 전문성 강화와 산림교육 활성화 일환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영덕·구미·울진·양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숲해설가 및 유아숲해설가들이 참가해 스스로 개발한 창작 교구에 대한 시연과 함께 산림교육 발전방안을 위한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관내 숲해설가들을 통해 30만 명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올해도 3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다양한 숲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경연대회가 숲교육의 품질향상과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복지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산림교육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대상에게 다채롭고 풍부한 산림교육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숲해설 분야에서는 영덕국유림관리소 소속 숲해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4월 20일 오후 2시부터 울진해양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종합상황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후포항 동방 3마일 해상에서 유조선과 화물선 충돌로 유조선에서 벙커-C유 약 55㎘가 유출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울진해경, 해양환경관리공단, 지자체 등 7개 기관, 단체에서 40여명이 참가한다. 방제대책본부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시(지속성 기름 30㎘이상, 비지속성 기름 및 유해화학물질 100㎘ 이상) 효율적인 방제조치를 위해 구성되는 조직으로, 사고 규모에 따라 지역, 광역, 중앙본부 방제대책본부로 구분되며 본부장은 해양경찰서장, 지방해양경찰청장, 해양경찰청장이 각각 맡게 된다.이번 훈련에 설치되는 지역방제대책본부는 울진해양경찰서장이 본부장이 되어 대응계획부 등 3부 12반으로 구성되어 관계기관 협조 요청 등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팀별 임무를 분담하여 수행하게 되며, 특히, 오염원인자 책임원칙 확립을 위해 선박 또는 시설의 책임자를 참여시킬 예정이며, 사고발생시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방제전략 수립과 관계기관 간 팀워크 향상 등 방제 대응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군위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감자 수확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