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4월 30일(월) 군수실에서 한동수 군수 주재로 실과원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8년 본예산에 편성된 1억 원 이상 주요사업 278건 1,800억 원과 1회 추경에 반영된 360건 200억 원 규모의 사업예산을 대상으로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대책을 토의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조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을 상반기 내에 차질 없이 준비해 올해 안으로 반드시 마무리 할 것”이라며, “특히 각종 사업이 안정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부서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토대로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시행하여 군민이 중심 되는 행복청송 건설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강구농협 달산지점에서 지난 27일 ‘365자동화코너’ 운영을 시작해 지역주민의 금융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총면적 72.92㎢, 19개 법정리가 있는 달산면은 710세대 1,214명이 거주한다. 지금까지 주민들은 농협 영업마감시간 17:00시가 지나거나 휴일의 경우 은행거래를 할 수 없어 불편이 컸다. 이번에 농협 365자동화코너가 설치되면서 주민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현금 입?출금과 계좌이체, 현금서비스 등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장재기 강구농협장은 “달산면 365자동화코너가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수익성을 떠나 지역민의 편의와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목재제품의 생산.유통시장 정착을 위하여 목재생산업 등록 업체(제재업 및 수입,유통업)를 대상으로 목재제품 품질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목재제품 품질표시제도는 산림청장이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서 정한 사항을 생산·수입.유통하는 자(업체)가 미리 품질검사를 받아 제품에 표시하는 제도이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제재목,합판,목재펠릿,목탄 등 총 15개의 목재제품을 대상으로 제품의 규격 및 품질검사 내용이 잘 표시되어 있는지 여부와 시료를 채취하여 표시 내용과 일치 여부 등을 단속한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안전하고 검증된 목재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규격이나 품질이 표시되지 않은 제품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목재생산업을 등록하지 않고 경영하거나 규격 또는 품질의 미표시, 기준 미달 제품을 유통할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및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으므로 해당 업체는 규격 및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울여야 한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지속적인 제도 홍보와 단속을 실시하여 목재제품 품질향상과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
경상북도는 지난 23일(월) 산림분야 전국 최초로 ‘천년 숲’을 활용, 환경부 배출량인증위원회 등 심의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외부 사업자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배출권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를 지키기 위해 지난 ‘15년 도입 되었으며, 정부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업에 연간 정해진 배출권을 할당하고 부족분과 초과분에 대해 업체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세계 7위인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파리협정 발효에 따라 우리나라도 2030년 배출전망치 대비 37%를 줄이겠다는 감축목표를 설정했다. 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 대상이 아닌 기업 등이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감축 실적을 인정받으면 온실가스 감축량을 배출권 거래시장에 판매해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천년 숲은 경북도청 신도시 내 가장 먼저 조성된 도시형 숲 공원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숲을 복원하는데 초점을 맞춰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천년 숲’은 축구장 면적(0.73ha 기준)의 11배 수준에 달하는 총 8ha의 부지에 소나무, 상수리 등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4. 26일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소장 진재율) 및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태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와 양 기관은 경북북부 해상에서의 해양환경보전을 위하여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선박 충돌사고 등으로 기름이 유출되는 해양오염사고시 해양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방제전략 수립을 위해 자문을 하는 한편 해양과학체험 프로그램 연계 운영을 통해 대국민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서영교 울진해양경찰서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환경을 조사하는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양오염 사고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정한 동해바다를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관내 국유림 명품숲 중 4월 신록이 아름다운 명품숲으로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을 추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유림 명품숲은 경영,경관형, 휴양.관광형, 보전.연구형 등 경제,사회,문화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산림으로서, 산림청에서 지난해 경관이 우수하고 보전가치가 높은 국유림 20개소를 명품숲으로 선정.발표한 바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1967년 개청이후 50년간 산림녹화 및 지속가능한 국유림 경영에 노력해온 결과 관내 국유림 5개소가 명품숲으로 선정되었으며, 금년도에는 휴양.관광형 명품숲 2개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 경영.경관형 명품숲 : 울진 금강소나무숲, 청옥산 생태경영림, 봉화 우구치리숲 - 보전.연구형 명품숲 : 울산 신불산 억새숲, 울릉도 성인봉,나리봉 전국 대표 명품숲으로 손꼽히는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은 역사.문화가 살아있고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산림으로서, 전국 최초 예약탐방형 숲길운영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관광 및 공정.책임여행을 구현하고 있다. 금강소나무숲길은 CNN 선정 ‘세계 50대 트래킹 장소’ 및 농림부 선정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6개 구간 74.1k
울진군은 지난 25일 죽변면 후정리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공사현장 점검 및 상량식을 개최했다. 이날 상량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비롯한 이원열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배성길 울진군 부군수, 공사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육상과 해상, 수중을 아우르는 복합교육문화시설이 될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은 오는 2017년 7월에 착공하여 2020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중이며, 총사업비 1,045억 원을 투입해 죽변면 후정리에 111,000㎡(육상 107,861㎡, 해상 3,139㎡) 부지를 조성하여 동해안 바다 생태와 가치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교육?전시?체험기능이 가능한 전국 최대의 해양교육과학관으로 건립될 예정으로 2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건축규모는 6,068.8㎡로써 전시?교육은 5,346.45㎡인 지상 3층 규모로 부속동은 722.35㎡인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되며, 특히 해상전망대는 해수면 위 16.75m, 해수면 아래 7m 규모로 건설하여 바다 생태의 생생한 모습을 조망할 수 있게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이 개관되면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의 대표 관광명소로서 동해안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24일 울진군의료원과 2018년 유방초음파 검진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또는 건강보험납부자 중 직장가입자 91,000원이하, 지역가입자 96,000원 대상자 중 유방암 검사상 유소견시 무료초음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울진군의료원 건강검진센터로 국가암검진 결과표를 지참 후 방문하면 된다. 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유방초음파 검진비 지원사업으로 조기암검진 및 암을 미리 발견하여 울진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평생건강도시 울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갑일)는 지난 3월부터 4월 19일까지 울진군 울진읍 대흥리 산 65번지에 곰취, 산마늘, 더덕 등 산채 숲 2ha를 우선 조성하고 연차적으로 산채 숲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유림 복합경영단지는 울진국유림관리소의 금년도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상층부에는 우량 금강소나무를 육성하고 하층 지표에는 산채 숲을 조성하는 입체적인 사업이다. 단지 내에는 산마늘, 곰취, 더덕 등 산림에서 자생가능한 산나물 6개 품종에 대해 씨뿌리기 및 모종심기를 실시하였다. 산채 숲 조성은 금년도 가을에 종자 파종 위주로 3ha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며, 발아 등 생육상태를 확인한 후 재배 성공여부를 판단하여 국유림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김갑일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에서 소득을 올리려면 최소 50년 이상이 소요되고, 인건비의 상승으로 인해 임목 생산만으로는 산림경영에 어려움이 크다”고 말하며, “산채 숲 단지 30ha 시범조성이 완료되면 주민들에게 산채 채취권을 양여하여 매년 5억 원 이상 고정적인 높은 소득을 올리도록 하고, 국민들에게는 청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건강을 증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
자유한국당 울진군수 예비후보 경선에서 손병복(61세, 前 한울원자력본부장) 후보자가 확정됐다. 손 후보자는 지난 4월 21, 22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인과 당원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여 향후 본선거에서도 세몰이를 이어 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손병복 후보자는 “여론조사가 주말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높았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군민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성원과 지지에 희망찬 새로운 울진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고마움을 거듭 전했다. 이어 손 후보자는 “울진군수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지방자치도 무한경쟁의 시대이다. 관광객유치, 농수산특산물 판매 등 경쟁력이 없으면 울진의 미래는 불투명해진다. 울진군의 경쟁력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 분야별로 정책으로 제시하겠다. 울진군이 동해안을 넘어 전국 제일의 해양힐링레포츠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군민여러분도 관심을 가지고 하나하나 같이 고민했으면 좋겠다. 항상 귀를 열고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손병복 후보자는 자유한국당 울진군수 경선이 마무리된 만큼, 민생투어를 활발하게 진행해 지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군민과 함께 울진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군위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감자 수확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