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28일 강구 전통시장에서 설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열렸다. 2019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는 특히 작년 태풍 콩레이로 인해 많은 침수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과 침체된 지역경기를 다시 한번 살려보자는 의미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2월 1일 연후 전날까지 관내 전통시장의 장날에 맞추어 진행된다. 행사기간 공직자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은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하는 등 직접 피부에 와 닿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위해 영덕군의 600여 공직자들은 1,800만 원어치의 영덕사랑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였다. 한편 지난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설 차례상 차림 비용 2차 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9만원 가량 더 저렴한 것으로 나왔다. 전통시장 이용이 소비자에게도 보다 유리한 것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난 태풍 피해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역 상가 활성화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가 1월 28일 오전 새롭게 주요 보직 및 전입 경찰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고 3층 회의실에서 신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보직을 받은 사람은 정비보급계장 경감 정재곤 등 26명이며, 그 외 동해 포항 등 타 지역에서 전입한 2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경순 서장은 “울진으로 전입하여 온 경찰관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울진서가 구조안전 중심 기관으로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경찰서 각 기능, 파출소, 경비함정에 배치된 경찰관들이 새로운 각오로 빠른 시간내 역량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으뜸해경을 만들기 위해 존중, 정의, 소통, 공감 4대 가치를 기반으로 각 부서별 단합을 부탁하며, 안전한 바다를 위해 다함께 힘써 노력하자”고 환영사를 갈음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8일 ㈜한울원자력 본관 대회의실에서 금연프로그램 참여자 및 성공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축하기념행사 및 신규자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금연사업 경과보고, 축사, 성공자 후기 발표, 기념품 증정, 선서문 낭독, 금연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금연성공자 임 모씨는“몇 십년 피우던 담배와 이별하게 되어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금연을 권유하는 금연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금연에 성공하기를 바라며 건강하고 쾌적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보건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과 ㈜한울원자력은 매년 금연시도자를 대상으로 기초검사, 보조제 지급, 개별 상담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올해 보건소에서는 사업장 특성에 맞는 원예테라피, 역할극, 직장인 취미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회장 정복순)는 24일 안전재난과 회의실에서 올해 첫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 회원들과 정훈선 의장, 관광진흥과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지례예술촌 김수형 대표가‘콘텐츠의 함정, 도시재생과 관광산업 이래서 실패한다.'는 주제로 현장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타 지역 성공사례, 지역의 상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하고, 관광도시로서 성장하기 위한 안동의 과제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관광산업의 성패는 공급자 중심의 콘텐츠가 아니라 많은 사람이 쉽게 올 수 있는 교통접근성이며, 행동디자인을 통해 사람이 들어와 머무르며 소비할 수 있도록 동선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복순 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시정에 맞는 정책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연구할 것이다. 2월 개최예정인 자치분권 토론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는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지난해 8월 의원연구단체로 등록하여 이재갑, 권기탁, 김호석, 정복순, 김상진, 이경란, 임태섭 총 7명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이 행사는 용강동 경노당에서 직접 기른 콩나물을 매개로 한 특별한 인연이 맺어져 화재가 되고 있다. 2019년 1월 25일(금) 11:00 자원봉사단체인 희망나눔공동체사업단(단장 윤미향)회원 20여명과 꽃마당별마당어린이집(원장 정명선) 원아 20명은 할매할배의 날을 앞두고 용강동 청구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자원봉사자의 식사봉사와 손자·손녀들의 재롱잔치를 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용강동 지역구의원(윤병길 의장)이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지역구의원인 이락우의원과 서정보 복지지원과장을 비롯하여 자원봉사단체와 어린이집이 연계하여 5년만에 이번 처음 실시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경로당을 찾은 어린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율동과 노래실력을 어르신들 앞에서 맘껏 뽐내며 기쁘게 해드렸으며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직접 재배한 콩나물로 비빔밥을 만들어 어린이들과 나눠 먹으며 식사예절과 밥상머리 교육을 가르쳐 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사랑스러운 원아들이 직접 방문하여 율동 및 재롱잔치를 해주니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몇년만에 가장 큰 함박웃음을 지어봤다 라며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어 준 윤병길의장
영덕군과 코레일대구본부는 지난 25일 영덕역사에서 동해선 개통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전국의 청년 80여명(만19세~29세)을 ‘내일로 홍보단’으로 위촉했다. 2018년 1월 26일 개통한 포항~영덕 동해선 철도는 현재까지 378,410명이 탑승했으며 지역 관광과 경기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 날 행사에서 정규식 영덕부군수와 이용우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동해선 열차이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교환했고 이어 적극적인 영덕 홍보를 위한 선서 퍼포먼스 등이 있었다. 홍보단원은 올해 제22회 영덕대게축제가 열리는 강구 해파랑공원과 젊은 관광객이 선호하는 정크트릭아트전시관 등 영덕 주요 관광지 10개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여행 인증샷과 후기를 SNS에 소개할 예정이다. 내일로 홍보단의 한 학생은“추위에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려 집에만 있었는데, 영덕에서 푸른 바다를 보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거운 체험까지 하니 진정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규식 영덕부군수는 “이번 내일로 홍보단의 활동이 최소 160만명의 검색효과를 가져올 거라 예상한다. 지속적인 영덕군 홍보를 위해 다각적인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24~25일 ‘아인슈타인클래스 탐방’을 끝으로 1월 4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된‘아인슈타인클래스’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시행 10회를 맞이한‘아인슈타인클래스’프로그램은 지역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국내 우수 대학생 멘토들이 5개 원전본부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멘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진로를 코칭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금번 한울본부에서는 21명의 멘토와 154명의 멘티가 팀을 이루어 멘토링을 진행했다. 24일과 25일에는 한울본부 복지관 내 체육관에서 멘토들이 직접 기획한‘아인슈타인 탐방’이 이루어졌다. 이 행사는 탑 쌓기, 과학 O/X퀴즈, ‘계란일병 구하기’등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꾸며졌다. 3주간 서로 가까워진 멘토와 멘티들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락을 이어나가자고 약속했다. 이번‘아인슈타인클래스’에 멘티로 참가한 강우찬(울진남부초, 5학년) 학생은 “3주 동안 멘토 선생님과 6학년 1학기 수학 공부를 마쳐서 뿌듯하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또한 멘토로 활동한 김영완(포항공과대학교, 2학년) 학생은“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내가 더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혜선)는 25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서 울진군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울진군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업무협약으로 추진된「맞벌이가구 지원 강화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종합복지회관 내 놀이방 공간을 지난해 12월 리모델링 하고 공사 완료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진지역의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설치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오전에는 부모들이 육아를 품앗이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오후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 자녀들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시 돌봄 15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오후시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신청은 맞벌이 가구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들을 둔 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울진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아동의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며 부모님이 함께 운영위원회를 조직, 육아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부모님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공동체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장헌원 사회복지과장은 “자녀 돌봄은 부모만이 아니라 지역과 사회가 함께해야 하는 일이며, 공동육아나눔터를 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수주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글로벌 엔지니어링사인 Sargent&Lundy사(이하 S&L) 등과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루마니아는 체르나보다 원전 1,2호기를 운영중으로, 이들 원전은 국내 월성 원전과 같은 중수로 원전이다. 체르나보다 1호기는 대규모 설비개선사업 착수를 위해 올해부터 삼중수소제거설비(TRF), 방사성폐기물저장시설, 압력관 교체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발주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월성 원전 설비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캐나다 원전 설비개선 경험을 보유한 S&L사와 협력함으로써 루마니아 원전 사업 참여확대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이를 계기로 국내 원전 기업과 루마니아 원전사업 동반 진출을 통해 국내 원전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정재훈 사장은 부카레스트에서 루마니아 정부 관계자, 원자력공사(SNN) 경영진 등과 만나 한수원의 루마니아 원전사업 참여 의지를 표명했다. 한수원은 루마니
빙어낚시터 체험하기 빙어낚시 체험장은 얼음축제장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체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빙어 낚시터 곳곳은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여기저기서 빙어를 잡은 즐거움을 자랑하고 있다. 빙어는 입이 아주 작은 어류로 일반적인 바늘보다 작은 바늘을 사용하고, 미끼를 1 ~ 2mm 정도로 잘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낚싯대를 넣고 5~7초 간격으로 낚싯대를 위아래로 움직여 미끼가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해서 빙어를 유인한다. 빙어는 시간과 날씨에 따라 유영 층을 달리하므로 낚시 구멍을 통해 빙어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포인트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식당 부스에서는 직접 잡은 빙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튀김과 무침으로 조리해주고 있다. 다양한 얼음 조형물 및 얼음 빙벽을 배경으로 인생샷 남기기 다양한 얼음 조형물과 얼음 빙벽은 암산얼음축제장의 주요 볼거리로 보는 자체만으로 황홀하다. 이 조형물들은 자연스럽게 포토존으로 형성되어 멋진 인생 샷을 만들어 내고 있다. 여러분도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멋진 인생 샷을 남기길 바란다. 빙판 위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 즐기기 얼음축제장 빙판 위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18일, 한미글로벌㈜ 본사에서 ‘원전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원전 설계 등에 대한 사업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AI, BIM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는 등 원전 설계를 비롯한 연계 분야 사업에 대한 사업관리 기반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 등 향후 추진이 필요한 원전 사후관리분야에서의 사업발굴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오너스 엔지니어링(Owner’s Engineering)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한국형 원전 설계기관으로 원전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안전분석 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PM/CM)를 핵심사업으로 미국 Parsons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선진기법을 국내에 도입한 사업관리 전문기업이다. 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원전 설계사로서 한국형 원전의 최대 경쟁력인 온타임 온버짓(On-Time On-Budget) 성공 신화에 지속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나이는 1989년 APEC에 가입했으며, 2000년에는
경주시가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폼페이와 아그리젠토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유럽 문화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3일(현지 시각) 폼페이 시청에서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시장대행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 관광자원 공동 홍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공행정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정 체결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상용 경주예총 회장,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 양측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어 16일에는 시칠리아의 대표 고도(古都)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프란체스코 미끼께 시장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정은 아그리젠토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루이지 피란델로 시립극장에서 진행됐다. 아그리젠토는 고대 그리스 유적인 ‘신전의 계곡’이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2025년에는 이탈리아 문화수도로 지정된 바 있다. 두 도시는 천년 고도라는 유사한 정체성과 문화적 공통점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6월 17일(화), 포항 동빈대교, 칠곡 행정문화복합플랫폼,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등 도내 주요 SOC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회가 먼저 찾은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2025년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포항제철소 등 철강공단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박순범 위원장은 “공사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 내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가 기한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칠곡군 행정문화복합플랫폼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스마트주차장, 왜관읍사무소,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별도의 건물에 행복주택 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등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