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송을 찾은 관광객이 500만 명을 훨씬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주)KT 및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에 의뢰하여 조사한 “2018년도 청송군 관광 통계 조사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객 543만 명이 청송을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 결과는 2017년 450만 명에 비해 20% 정도 증가한 수치로, 민선 7기 청송군이 새로운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송사과 마케팅을 비롯한 “실익 창출 중심의 관광 마케팅”이 지속적으로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연간 소비 지출액도 730억 원으로 2017년 대비 47% 정도 증가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광 수요 창출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가 우리나라 농촌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 “자연을 담아낸 황금사과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진 청송사과축제 방문객이 이전년도에 비해 27% 이상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현지 지역 주민의 방문 인원이 100% 이상 증가해 청송사과축제가 청송 군민이 모두 함께하는 대동 축제로 탈바꿈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8일(금) 도청 회의실에서 올해 교육 분야 신규정책 발굴과 정보공유를 위해 교육관련 기관단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도 교육정책관실을 비롯해 도립대, 경북학숙, 평생교육진흥원, 광역급식지원센터, 대구경북연구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평생교육, 학교급식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난상토론을 벌이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햄버거 식사와 함께 직급을 떠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된 이 날 토론에서는 위기에 처한 지역대학과의 상생협력 방안과 갈수록 급증하는 평생교육 수요에 대한 활성화 대책, 친환경농산물과 학교급식 확대 방안, 청소년 진로체험 기회 확대 등 도민 행복을 위한 교육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이 무엇인지 뼈아픈 자성과 함께 대안제시 등 시종 열띤 대화 속에 많은 내용들이 쏟아졌다. 배성길 경북도 교육정책관은 “이번과 같이 햄버거를 먹으면서 하는 작은 토론회를 자주 갖겠다”면서 “교육이야말로 도민 행복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키워드다. 도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교육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교육정책관실은 지난해 9월 신설된 조
울진군의료원은 7일 제7대 심재욱 울진군의료원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울진군의료원 이사 등 내·외부 인사 및 직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제7대 울진군의료원장 취임식을 축하했다. 심재욱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7기 전찬걸 군수의 공공의료서비스 확충을 기치로 내건 울진군과 함께 친절을 운영과제로 주민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겠다”며“특히 행복한 직장생활과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및 고객감동과 혁신경영으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울진군의료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새로 취임한 심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메사추세츠 의과대학 및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을 수료하였으며, 제6대, 7대 삼성제일병원 원장을 역임하였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 위원장 및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임상교수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추진력과 경영관리에 환자와 직원으로부터 많은 명성을 얻었으며 이에 걸맞게 앞으로 울진군의료원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본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장(소장 전상우)은 지난 2월 1일 2019년 산림보호분야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울진국유림관리소 3층 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림보호지원단,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 운영요원 및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는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 ▲산불예방 및 진화요령 ▲산림병해충예찰요령 및 방제교육 등 산림 내 각종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대책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금강소나무숲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산불 발생이 사전 차단될 수 있도록 산불 예방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2월 3일 직원들과 함께 김주수 의성군수의 지목으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제주패스(주)와 세계자연기금이 시작한 환경운동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지목을 받은 후 48시간 이내에 사용하는 머그컵이나 텀블러 사진을 찍고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한 뒤, 다음 동참할 주자 2명 이상을 지목하면 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1건당 1,000원씩 적립되어 세계자연기금에 전달되며, 제주도 환경정화활동과 텀블러 사용 촉진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도 사용된다. 이날 엄태항 군수는 사용 중인 머그컵을 들고 인증샷을 촬영하여 개인 페이스북에 올렸으며, 다음 챌린저로 전찬걸 울진군수, 오도창 영양군수를 지명하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봉화군은 모든 회의나 행사시에 1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용 텀블러를 가지고 회의에 참석토록 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을 줄여나간다는 계획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편 엄태항 봉화군수는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작은 습관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2월 7일(목), 설 연휴기간동안 비상근무한 경상북도의회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의 덕구보양온천과 백암온천이 한국관광공사가 특색 있는 스파를 주제로 추천하는 2월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울진은 삼욕(三欲)의 고장으로 삼림욕, 해수욕, 온천욕이 다 가능하지만 겨울철인 2월은 특히나 온천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벼 덕구보양온천과 백암온천 관광특구는 겨울철 울진 대표 여행코스로 손꼽힌다. 덕구보양온천은 대온천장과 스파월드, 프라이빗 스파룸, 숙박 시설을 고루 갖춘 종합 온천 휴양지로 응봉산 중턱에서 42.4℃에 달하는 온천수가 자연적으로 솟구치는 장면을 볼 수 있으며, 스파월드는 온천에 수(水) 치료 시설을 더한 덕구보양온천의 자랑거리로 야외로 나서면 노천온천이 겨울 낭만을 부추기는 곳이다.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된 백암온천은 온천시설을 갖춘 10여개의 숙박시설과 비단을 두른 듯한 매끄러운 온천수를 갖추고 있어 동장군이 호령하는 날씨에도 뜨끈한 온천에 몸을 담그면 콧노래를 절로 나오게 만들어 겨울철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박금용 관광문화과장은“2월의 가볼만 한 곳 선정과 28일부터 4일간 후포항 왕돌초광장에서 열리는‘2019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도 함께 홍보하여 울진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전찬걸 울진군수는 직원들과 함께‘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하는 인증 샷을 설날인 5일 SNS에 게시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제주도에서 시작한 환경정화캠페인으로 텀블러 인증 사진과 챌린지 내용을 SNS에서 업로드하면 NO more Plastic Islands에 1000원씩 적립되는 캠페인이다. 전찬걸 군수는 봉화군수의 지명으로 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병환 성주군수와 김병수 울릉군수를 각각 추천했다. 그동안 울진군은 △ 커피전문점 1회용품 사용 억제 △ 사무실 머그컵 사용하기 △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 생활화 △ 우산빗물제거기 사용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전찬걸 군수는“군민들께서도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등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희진 영덕군수가 7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동참을 알리고 인증샷을 SNS에 게재했다. 지난 5일 오도창 영양군수로부터 릴레이 배턴을 이어 받은 이희진 군수는 이날 군청 제1회의실에서 실과소·읍면장과 함께 텀블러를 사용하며 오전 회의를 주재하고 다음 도전자로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을 지목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과 (주)제주패스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2018년 11월 시작한 환경운동이다. 도전자로 호명된 자는 48시간 이내에 일회용 플라스틱이 아닌 텀블러 등을 사용하는 인증샷을 업로드하고 2명 이상의 다음 도전자를 지목한다. 1월말 현재 기관·단체장, 기업대표, 유명 연예인 등 캠페인 참여자가 2만 명을 넘어서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희진 군수는 “일상에서 자연환경을 고려하는 생활습관을 익히도록 노력하겠다. 군민들께서도 플라스틱 등 1회용품 줄이기에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 영덕군은 현재까지 재활용품 분리배출시설(클린하우스) 8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도비 보조를 받아 20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이강덕 포항시장은 7일 기해년 새해를 맞아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떡국을 배식하며 올해도 시정발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5일간의 설 연휴를 보내고 온 직원들에게 직접 떡국을 떠주며 “맛있게 드시고 2019년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일일이 명절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 시장은 배식 후 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직원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포항시민들이 행복하고 평안한 한 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올 한 해도 힘내서 일하자”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18일, 한미글로벌㈜ 본사에서 ‘원전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원전 설계 등에 대한 사업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AI, BIM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는 등 원전 설계를 비롯한 연계 분야 사업에 대한 사업관리 기반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 등 향후 추진이 필요한 원전 사후관리분야에서의 사업발굴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오너스 엔지니어링(Owner’s Engineering)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한국형 원전 설계기관으로 원전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안전분석 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PM/CM)를 핵심사업으로 미국 Parsons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선진기법을 국내에 도입한 사업관리 전문기업이다. 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원전 설계사로서 한국형 원전의 최대 경쟁력인 온타임 온버짓(On-Time On-Budget) 성공 신화에 지속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나이는 1989년 APEC에 가입했으며, 2000년에는
경주시가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폼페이와 아그리젠토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유럽 문화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3일(현지 시각) 폼페이 시청에서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시장대행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 관광자원 공동 홍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공행정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정 체결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상용 경주예총 회장,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 양측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어 16일에는 시칠리아의 대표 고도(古都)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프란체스코 미끼께 시장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정은 아그리젠토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루이지 피란델로 시립극장에서 진행됐다. 아그리젠토는 고대 그리스 유적인 ‘신전의 계곡’이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2025년에는 이탈리아 문화수도로 지정된 바 있다. 두 도시는 천년 고도라는 유사한 정체성과 문화적 공통점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6월 17일(화), 포항 동빈대교, 칠곡 행정문화복합플랫폼,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등 도내 주요 SOC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회가 먼저 찾은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2025년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포항제철소 등 철강공단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박순범 위원장은 “공사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 내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가 기한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칠곡군 행정문화복합플랫폼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스마트주차장, 왜관읍사무소,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별도의 건물에 행복주택 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등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