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이하 한농연)는 1월 29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외 기관 단체장과 한농연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은 지난 재임 기간 동안 한농연을 이끌며 노력한 제19대 조호기 회장 및 임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20대를 이끌어갈 조운기 회장 및 임원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새로 취임하는 제20대 조운기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회원의 권익향상과 지역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축사에서 “농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단체로서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을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주고 회원 여러분들께서 지역농업의 선도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강석호 국회의원과 김형민 영양군 의회의장, 서동수 영양경찰서장, 이종열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 관내,외 기관단체 장과 한농연 경상북도 회장단 및 시군회장이 대거 참석하여 새롭게 취임하는 회장단에 격려와 축하를 보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철우 경북지사는 오는 31일 “2019년 시군 현장 방문” 첫 번째 행선지로 울진군을 찾는다. 이는 전찬걸 울진군수의 강력 요청에 의한 것으로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른 지역의 피해를 직접 알리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위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또한, 동해안 미래비전 개발사업의 중심으로 후포 마리나항만에 대한 리조트 민간투자 유치를 재차 요청함으로써 경북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경북지사는 이 날 3시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 4시 10분 후포 마리나항 개발현장을 둘러보고, 4시 40분 지역 여론 주도층과의 간담회도 계획되어 있어 여러 현안에 대한 지역의견을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울진군 방문 시 구습을 벗고 현장중심의 일정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의회 윤병길의장은 29일(화) 설 명절을 앞두고 치안, 안전 등 시민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경주경찰서 방범순찰대를 방문하여 방범순찰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날 금성회 회원인 경주시의회의장, 경주재향경우회장, 대한상이군경회경주시지회장, 대구은행영업부장은 방범순찰대를 찾아 과일 및 부식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주경찰서 방범순찰대를 찾은 윤병길 의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설 명절에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며 고생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을 보낼 수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경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우리 의회도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금성회는 지난 1995년부터 70여개 지역기관단체 상호간의 유기적 협조체계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분기별 정기회의를 갖고 있으며,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는 현업기관과 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장(소장 전상우)은 동절기 산불 발생에 대비하여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산29번지 저수 사방댐에 결빙방지장치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담수지에서 겨울철 진화용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직접 담수지의 얼음을 깨야 하는 등 소요시간이 길어 즉각적인 산불방지 대책이 필요했다. 이번에 도입된 결빙방지장치는 프로펠러로 담수지에 와류를 발생시켜결빙을 방지하는 원리로 작동되며, 울진군 금강송면 지역에 산불발생 시 헬기가 진화용수를 즉시 확보할 수 있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금번 산불방지대책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를 통해 금강소나무숲을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1월 29일(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가 발표한‘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동해선단선전철화’사업과‘남부내륙철도’사업이 선정되고‘문경~김천선’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예타 면제 사업은 지난 10월 정부의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공공 인프라 사업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겠다고 발표한 후 광역시·도별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 신청을 받아 이번에 최종 선정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동해선 단선전철화는 포항에서부터 강원도 동해까지 총 연장 178.7km를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4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복선전철화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디젤기차 운영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해소되고, 부산에서 전철기차로 탑승한 승객들이 포항에서 디젤기차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없어진다는 점에서 긍정적 변화가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전철화 사업으로 기존의 시속 100km/h의 속도에서 최대 200km/h 수준으로 높아져 부산·경남이나 강원지역으로부터의 관광객 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부산에서 포항까지 대략 45분, 부
자동차부품산업의 메카인 경주시는 지역의 중소 자동차 부품산업 및 철강업계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미래 자동차 산업의 생태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자동차부품,철강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경주시와 부품소재산업 전문연구기관인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과 협약해 2021년까지 3년간 약 10억 원이 투입된다. 첫해인 올해는 도.시비 3.3억 원으로 지역 중소업체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기술력 강화로 자립형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 업체는 경주시에 본사, 사업장, 연구소를 둔 자동차 부품산업과 철강 중소기업으로, 소정의 참가 자료를 받아 2월과 4월에 지원타당성 등 평가를 통해 엄선하며 신청은 선착순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현장 애로기술 컨설팅, 전산해석,시험/분석 지원, R&D 사각지대 해소, 기술전문가 매칭?시제품 제작,기술특허 지원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1단계 사업에 이어 2020년 2단계는 기술자립화 지원, 2021년 3단계는 신 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기반 구축지원으로 지원부분과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통계에 의하
이강덕 포항시장이 28일부터 설맞이 민생현장 방문에 나선 가운데 첫 방문지로 북구 장성동 침촌지구 푸르지오 신축현장을 찾아 지역건설관련업체 활용 및 지역건설인력 고용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격려하고 지속적인 상생발전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한 아파트 신축현장은 공사규모 1,290억 원 중 51%인 660억 원 규모의 지역 업체 활용실적과 94,459명의 현장투입인력 중 52%인 49,177명의 지역건설인력을 활용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하여 적극 협조를 아끼지 않아 왔다. 포항시는 앞서 경북도내 최초로 '지역 업체 수주확대 및 보호지원 훈령'의 제정을 통하여 지역 업체 수주확대와 건설 산업 경쟁력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민생현장 탐방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4일간, 전통시장과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을 찾아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민생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겨울 날씨에 장기적인 경기 한파까지 겹치면서 민생경제가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다.”면서 “지역 자금의 외부유출을 막기 위하여 전국 최대 규모로 발행한 ‘포항사랑상품권’
최재성 제36대 남부지방산림청장이 28일 취임했다. 신임 최 청장은 산림청 비서관, 법무감사담당관, 운영지원과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한 산림행정전문가로서 이번에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발령됐다. 최 청장은 취임사에서 금강소나무숲 등 관내 우수 산림자원을 잘 관리하고 숲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숲에서 국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경상남,북도와 부산,대구,울산 광역시의 산림정책을 총괄하는 국가기관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24일(목) 외자 공급사 10개 업체를 본부에 초청하여 발전소 정비용 외자 적기조달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 초청받은 공급사들은 그간 개선된 구매 프로세스 및 적기조달 체계를 시범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 해 한수원에서는 전사적으로 정비용 자재구매 업무를 정비부서에서 구매부서로 이관한 정비-엔지니어링 기능조정이 이루어졌다. 또한 한울본부는 구매 프로세스 국제표준 모델인 미국 NEI AP-908 프로세스를 벤치마킹했다. 이를 적용하여 한울2발전소 정비용 외자 적기조달 프로세스 시범운영을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는 원자력 품목에 대한 품질을 확보하고 자재를 적기에 조달하기 위함이다. 또한, 기존 프로세스를 면밀하게 검토해 각종 지침서를 작성하고 구매자재 관리 툴을 최적화하는 등 적기조달 체계를 구축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각지대를 점검 및 개선하고 있다. 더불어 자재 공급사들이 겪는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한울본부 구매기술팀이 주요 공급사들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나누며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왔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업체
안동시의회(의장 정훈선)는 28일 설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용상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시장 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또한, 지난해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입점한 신규 점포 등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정훈선 의장은“경기불황으로 모두가 어렵지만, 지역의 영세상인들에게 힘이 되도록 이번 설 장보기에 가급적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18일, 한미글로벌㈜ 본사에서 ‘원전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원전 설계 등에 대한 사업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AI, BIM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는 등 원전 설계를 비롯한 연계 분야 사업에 대한 사업관리 기반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고준위 방폐물 처분장 등 향후 추진이 필요한 원전 사후관리분야에서의 사업발굴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오너스 엔지니어링(Owner’s Engineering)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은 한국형 원전 설계기관으로 원전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안전분석 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PM/CM)를 핵심사업으로 미국 Parsons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선진기법을 국내에 도입한 사업관리 전문기업이다. 한국전력기술 김태균 사장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원전 설계사로서 한국형 원전의 최대 경쟁력인 온타임 온버짓(On-Time On-Budget) 성공 신화에 지속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펭에란 하자 누리야 유소프(H.E. Pg Hjh Nooriyah PLW Pg Hj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가 17일 경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PEC 회원국으로서 정상회의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 일행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주요 숙박시설 등 APEC 관련 주요 인프라 및 문화유산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경주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만나 공식 환담을 나눴다. 누리야 유소프 대사는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준비가 매우 체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브루나이는 APEC 창설 초기부터 한국과 함께한 핵심 회원국으로, 양국은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서도 브루나이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나이는 1989년 APEC에 가입했으며, 2000년에는
경주시가 이탈리아의 대표 문화유산 도시인 폼페이와 아그리젠토와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유럽 문화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3일(현지 시각) 폼페이 시청에서 안드레이아 에스포지토 시장대행과 만나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198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사업, 관광자원 공동 홍보,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공공행정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정 체결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상용 경주예총 회장,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 양측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어 16일에는 시칠리아의 대표 고도(古都)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프란체스코 미끼께 시장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정은 아그리젠토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루이지 피란델로 시립극장에서 진행됐다. 아그리젠토는 고대 그리스 유적인 ‘신전의 계곡’이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2025년에는 이탈리아 문화수도로 지정된 바 있다. 두 도시는 천년 고도라는 유사한 정체성과 문화적 공통점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6월 17일(화), 포항 동빈대교, 칠곡 행정문화복합플랫폼,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등 도내 주요 SOC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회가 먼저 찾은 동빈대교는 포항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2025년 11월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되면 포항제철소 등 철강공단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빈대교 건설 현장에서 박순범 위원장은 “공사 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 내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가 기한 내 완료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칠곡군 행정문화복합플랫폼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스마트주차장, 왜관읍사무소,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별도의 건물에 행복주택 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등 저출생 문제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