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2019년 12월 30일부터 2020년 1월 21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나눔 봉사활동 ‘아인슈타인클래스’를 시행한다. 2010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아인슈타인클래스’는 지역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시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국내 우수 대학생 멘토들이 원전 주변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상담을 통해 진로와 인생 설계에 대한 꿈을 심어준다. 이번 한울본부 아인슈타인클래스에는 22명의 멘토와 185명의 멘티가 참여하며 알찬 방학을 꾸려가고 있다. 특히, 오는 1월 20일 ∼ 21일 이틀간은 멘토들이 직접 기획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아인슈타인 탐방’이 진행된다. 더불어 한울본부는 대학생 멘토들을 대상으로 홍보관 견학을 비롯한 지역 문화탐방 시간을 제공해 원전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한울본부는 아인슈타인클래스 외에도 ‘울진군 중학교 해외체험학습 지원 사업’,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 지원 사업’ 등 지역 교육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0년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
안동시가 오는 10일부터 2월 29일까지 안동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시는 안동사랑 상품권을 지난해 12월 발행·유통했으나, 발행기념 할인행사를 갖지 못해 이번 설 명절을 맞아 특별할인 기간을 대폭 늘려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는 설 명절에 맞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견인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된다. 상품권은 농협, 신한은행,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등 3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개인은 현금으로 월 50만 원(연 4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나, 법인·기관단체는 할인 구매를 할 수 없다. 안동사랑 상품권은 전통시장, 음식점, 주유소, 학원, 미용실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1,650여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연중 모집하고 있다. 가맹점으로 신청하기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준)대규모점포, 유흥주점, 사행성 업소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안동사랑 상품권은 지난해 12월 처음 도입돼 현재까지 1억 원이 판매됐으며, 이번 특별할인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력의 역외 유출 방지 효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이번 2020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윈회에서 실시하는 지역행복생활권사업 중 하나로 도시와 농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주민의 주도하에 추진되는 이 사업은 슬레이트 철거, 지붕개량, 담장 보수 등 주택정비가 주를 이루며, 생활, 위생, 안전 등 열악한 환경을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는 사업이다. 봉화군은 지난해 11월 읍면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30년 이상 노후주택비율 89.4%, 슬레이트 주택비율 33%인 해저2리(솔안마을)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해저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협의체를 구성, 우수 선정지구 벤치마킹하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의논하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조준한 도시교통과장은 “전국 지자체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슬레이트철거 및 친환경 소재의 지붕 개량을 비롯한 주택정비, 생활·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사업과 주민역량강화, 휴먼케어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면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의성장날’(http://mall.usc.go.kr)에서 2020년 설 명절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월1일부터 1월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전 품목 10~30%할인 △무료배송 △신규 회원 적립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의성장날’쇼핑몰은 현재 신선농산물 21종(사과, 마늘, 자두 등)과 농산물 가공품 35종(고추장, 흑마늘가공품, 홍화 등), 축산물 2종(마늘소, 계란)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 중이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 농특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군은‘의성장날’쇼핑몰을 통한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대형 포털사이트 키워드 마케팅,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 홍보와 유튜브 광고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의성장날’쇼핑몰은 농특산물 판매활성화와 지역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2006년 개설됐으며, 현재 111개 농가,업체가 입점했다. 또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올해 초‘2019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과 ‘국가브랜드 대상’을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GS건설과 경북도 포항시 간에 진행된 ‘배터리 리사이클링 투자 협약식’에 참석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협약식은 전국 14개 규제자유특구 중 가장 규모가 큰 투자이며 대기업으로서도 처음으로 앞으로 3년간 천억 원의 투자와 함께 3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포항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또 “포항제철소가 힘차게 돌아갈 때 대한민국 제조업도 함께 성장했듯이 포항 규제자유특구의 배터리 리사이클 공장이 가동되면, 4차 산업의 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면서 “포항의 열기가 전국으로 퍼져나가 지역 경제와 함께 국가 경제의 활력이 살아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포항시와 경북도는 인허가 신속지원, 관련 인프라 구축 등 행정적 지원을 하는 한편, GS건설은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총 1,000억 원을 투자하여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 이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및 관련사업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이차전지의 ‘소재(양극재·음
영덕소방서에서는 저 출산 극복을 위하여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에 발맞춰 영덕지역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들에게 출산관련 정보를 119에 사전 등록하여 위급한 상황으로 119신고 시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등록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므로 임산부들에게 특별 이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최원호 영덕소방서장은 “관내 임산부와 산모들이 진료를 볼 수 있는 곳이 없어 안타깝다며 소방이 이 어려움을 돕고자 지역 보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구급대원의 응급분만 교육과 분만세트 보강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이 지방세 400억 시대를 맞이하여 지방세관련 민원처리 시 여러 곳을 방문하여야 하는 납세자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사무공간 협소로 세무민원 응대에 어려움 해결과 세정부서가 나누어져 업무연계성이 떨어진 세무행정호율 개선을 위하여 지방세 민원을 한 곳에서 해결하는 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올 1월부터 운영한다. 지방세 통합민원실에는 지방소득세팀 5명, 체납징수팀 3명, 세정운영팀 1명 총 8명이 근무하며, 지방세민원의 90%를 처리할 예정이다. 통합민원실에서는 취득세와 등록면허세 자진신고, 각종 지방세관련 제증명, 토지·건물의 과세자료도 열람이 가능하고 체납되거나 미납된 지방세 및 차량과태료까지 바로 납부 가능한 One-Stop 세무민원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이제까지 세무서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 지방세인 지방소득세도 신고 한 것으로 간주되었으나 지방자치제에 걸맞는 과세권의 자주적 행사를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이 개정되어 세무서에는 종합소득세만 신고하고 군세인 지방소득세는 영덕군에 별도 신고토록 되어 시행되었을 때 나타나는 문제점 해결과 사전홍보를 위하여 지방소득세 신고 전담창구를 개설하여 군민에게 보다 나은 세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납세자가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2020. 1. 8.(수) 남부지방산림청 청사에서 숲가꾸기 참여근로자, 임업관련 관계자, 직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숲가꾸기 사업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숲가꾸기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여자들은 숲가꾸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을 다짐하였으며,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 경상남·북도 지역의 국유림(288천ha) 중 여의도 면적의 약 32배에 달하는 9,361ha에 약 1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봄철 나무심기와 덩굴류 제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권 주변의 숲 관리 등 다양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사업을 통하여 연인원 약 12만명의 산림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숲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숲을 만들어 국민 모두가 숲의 혜택을 누리고,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산림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더 중요한 것은 산림사업장 내에서 철저한 안전관리 지침을 준수하여 사고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산림자원의 육성,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등을 위하여 2020년에도 계속 공·사유림매수를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2019년 울진국유림관리소 사유림 매수 32ha(263백만원) 대면적 산림이나 접근성이 좋은 산림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매수하고 있으며, 산림보호구역과 같이 산림 관련 법률에 의한 개발행위 및 토지 활용이 제한되었던 사유림 또한 매수하고 있다. 사유림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국유림관리소에 매도 신청서를 제출 후 매수 가능 여부 검토 절차에 따라 매수하게 된다. 토지의 가격은 공인감정평가 2개기관의 감정평가액을 산술한 금액으로 결정하게 된다. * ‘조세특례제한법’ 제85조의10에 따라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국가에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1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자세한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진국유림관리소 관리팀(☎ 054-780-3920∼2)으로 문의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운영 2년차에 접어든 화랑마을은 2019년도 세입에서 2018년도 대비 140% 증감(7월~12월까지 같은 기간 대비)이라는 상승세 유지를 위한 체질 개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주시 화랑마을은 2018년 10월 24일 개원한 청소년 수련시설로 지난해를 운영 원년으로 삼고 체험 위주의 청소년 활동, 한옥의 멋과 최신시설의 조화를 이룬 대관 시설 등을 운영해 사업 1년차 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액 대비 30.7%의 운영 성과를 냈다. 이는 용역 보고에 따른 원 목표액보다도 초과 달성한 것이며, 특히 2020년에는 41.1%(증가률 10.4%)을 목표로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사업 1년차에는 화랑마을 성장을 위한 발판마련으로 4개 팀이 운영됐으나 조직 진단 결과 화랑마을 운영이 안정화에 접어들었고, 효율적인 인력 재배치를 통한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3개 팀으로 개선해 자립도 향상을 위한 고정비용 최소화에 애쓰는 등, 조직은 축소하고, 상승세는 유지하면서 예산 대비율은 높이는 체질개선에 들어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자유학년제, 진로·적성 등 이슈에 대비한 맞춤식 수련 프로그램과 수련·대관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
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1일, 군위읍 삼국유사도서관 앞 농지에서 '행복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감자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마을 회원들이 300평의 농지에 감자를 심어 키워왔다. 이날 수확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군위읍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화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사랑의 감자 수확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