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017년에 발생한 11.15지진으로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흥해지역에 대한 ‘지진피해지역 특별재생사업’을 본격 시작하기로 하고 피해지역 철거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24일, 북구 흥해읍의 대성아파트 A동의 철거를 시작으로 전파공동주택에 대한 보상협의가 끝난 5개 단지 433세대와 공동주택 12개동과 상가 1개동의 철거를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이들에 대한 전체 보상은 96% 수준이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포항시 북구 흥해지역에 적용되는 재난지역에 대한 특별재생사업은 지난 2018년 11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총사업비 2,257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관련해서 지난해의 경우, 1단계 사업으로 토지매입과 보상 등의 절차를 거친데 이어, 올해부터 조기에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항시는 그동안 주민들과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지진으로 전파된 공동주택을 매입하여 거점시설 사업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될 이번 재난지역 특별재생사업을 재난극복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날 철거된 대성아파트(260세대, 상가1) 부지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3월 23일부터 일주일간 목재제품 품질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목재제품의 품질향상 및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울진군 지역의 목재 생산업체와 유통업체의 목재이용법에 따른 목재생산업과 목재수입유통업 등록 여부 및 목재제품의 규격·품질표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현재 울진군에 등록되어 있는 목재생산업체는 총 11곳으로 원목생산업 3곳, 제재업 7곳, 목재수업유통업체 1곳이며, 단속 대상은 목재의 지속할 수 있는 이용에 관한 법률 (이하 목재이용법)에서 정하는 15개의 목재제품으로 제재목·방부목재·집성재·목재펠릿 등 15개 품목이다. 목재 제품 규격·품질검사를 받지 않은 목재 제품, 기준 미달 제품 및 규격·품질표시 하지 않은 목재 제품을 통관하거나 판매·유통할 경우에는 판매정지 등의 처분과 함께 목재이용법 제45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단속과 함께 2021년 1월부터 발표되는 제재목 일반용재의 규격·품질기준에 대해서도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전한 목재 제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지
영덕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24일 민생안정 T/F팀을 구성하고 주민 맞춤형 대응 마련에 나섰다. 지역경제개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은 △총괄반 △기업·소상공인팀 △금융지원팀 △소비촉진팀 △현장지원팀 등 5개팀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중소기업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T/F팀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발표되는 정책과 지원내용을 알리고, 신청서류 작성 및 구비방법을 전달한다. 또, 주민들이 적절한 맞춤형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돕는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다양한 정책이 나오는 상황에서 군민들이 궁금해 하는 지원 정책을 신속히 안내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민생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 지역 경기가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국유림관리소장(소장 전상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제75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전국적으로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에 적극적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4월 3일에 실시하려던 ‘나무심기 행사’는 취소하고,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내 조성된 도시숲에 보완 식재로 식목일 행사를 대체하기로 하였다. 이번 4월 3일에 도시숲에 보완 식재되는 수종으로는 장미꽃 800주, 산딸나무 5주, 겹벚꽃나무 5주, 밤나무 3주 등을 식재하는 것으로, 도시숲을 찾는 울진군 주민들에게 풍요롭고 쾌적한 녹색환경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국비 6억원을 투입하여 관내 104ha에 총 148천본을 식재하는 조림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여 미세먼지 저감 등 국민들에게 풍요로운 산림의 혜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구)천전교가 철거 된다. 영덕군은 영덕 시가지와 천전리를 연결하는 (구)천전교를 철거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영덕 시가지와 천전리를 연결하는 교량은 (구)천전교와 천전대교 2개가 있다. (구)천전교는 1975년 새마을 협동권 사업으로 최초 건설돼 1991년 태풍 ‘글래디스’ 당시 홍수 범람으로 교량이 붕괴돼 1992년 복구를 했다. 하지만 교량 형하고(교량의 상판과 물의 표면 사이의 공간)가 낮고 단경간으로 인해 매년 홍수시 교량이 범람해 주민 통행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영덕군은 지난 2003년 48억의 사업비로 오십천 하천기본계획에 맞춰 천전대교를 건설했다. 당시 영덕군은 신 교량 건설 이후 구 교량을 철거하려 했으나 (구)천전교가 천전대교 하류에 위치해 영향을 주지 않고 농사를 짓는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존치했다. 하지만 태풍 ‘콩레이’와 ‘미탁’ 등의 피해, 해수면 상승 등으로 철거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영덕군은 지난해 11월 주민공청회를 거쳐 12월 추경 예산으로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조기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영덕군은 4월 초 착공에 들어가 철거 공사로 인한 소음, 진동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설방지막 등 안전시
상주시는 3. 23.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각종 현안사항 당부를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각 부서장이 참석했다. 읍,면,동장은 직접 접촉을 피하기 위해 영상으로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 21.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에서 언급되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 4.15. 선거에 따른 공직자 정치 중립성, 공직자 복무관리, 산불감시 철저, 신속집행 등 당면 현안사항에도 소홀히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수칙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 종식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라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상수도요금 감면 등 경제활성화 시책 추진에도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가 옥송상록공원(옥동 산 70번지 일원) 민간조성 특례사업과 관련해 사업 시행(예정)사인 ㈜호반건설과 협약을 체결했다. 3월 24일 오후 2시 시장실에서 열리는 이번 협약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예치금 납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기부채납 등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호반건설의 민간자본 투자로 오는 7월 1일 실효 위기에 처한 옥송상록공원을 도시공원으로 조속히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송상록공원 전체 면적 209,307㎡를 사업시행자가 모두 매입해, 전체 면적의 76.9%인 160,924㎡는 공원으로, 23.1%인 48,383㎡에는 832세대의 공동주택(아파트)을 건립한다. 공원은 조성이 완료되면 기부 체납하도록 해 공공성과 수익성의 적절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도시공원은 지금의 경관을 최대한 보전해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여기에 문화시설을 더하는 가족 중심의 복합문화공원을 기본 콘셉트로 정하고, 토지매입비 포함 약 400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자해 도심 속 명품 힐링 공간으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청송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취약계층 및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마스크 수급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면 마스크 제작에는 지역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지난 23일부터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실내집회장에서 필터 교체가 가능한 수제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으며, 4월 3일(금)까지 2주간 10,000장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 땀 한 땀 정성껏 작업에 임하고 있는 봉사자들은 “작은 재능이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면 마스크 제작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24일 ‘코로나19’ 극복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영주시 민생·경제 활성화 TF단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영주시 민생·경제 활성화 TF단은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피해 분야별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각 부서에서 자체 발굴한 시책을 통해 민생안정 지원 대책 및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 일자리·경제·산업 분야, 문화·복지·보건 분야, 행정·세제지원 분야, 도시․건설 분야로 총 4개 분야 별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시민들의 기대수준에 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영주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가 위기사항에 직면할 것을 대비해 준비 가능한 모든 사항을 적극 검토하기로 하고, 민생․경제 활성화 TF단 운영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민생·경제 TF단이 우리 시민들의 안전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과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동원 가능한 모든 시책을 검토해 추진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는 3월 20일 회의실에서 제2차 의원전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2020년도 제1회 일반회계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과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 지원 대책,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계획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0년도 제1회 일반회계 추가경정예산은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필요한 재원을 최우선 배분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2022년에 사업성과와 집행결과를 평가해서 추후 사업예산에 반영되는 만큼 이를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사업초기에 효과가 피부에 와 닿도록 도시 내 관광 환경과 안내체계를 우선 정비하자고 제안했다. 정훈선 의장과 의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 침체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제213회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되면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