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6일 남울진농업협동조합(조합장 황재길)으로부터 코로나19 특별성금 오백만원을 기탁 받았다. 남울진 농협은 그동안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이번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나눔에 앞장섰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기 위해 동참해 주신 남울진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군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지역의 코로나19 예방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특별모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4월 6일(월) 오후 2시 포항시청에서 열리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경상북도-포항시 MOU 체결식」에 참석한다.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4월 4일 청명에 포항시 양덕헬기장을 방문하여 임차헬기와 공중진화장비 등을 점검하고, 청명·한식기간 동안 산행인구 증가와 소각행위에 따른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취약지 위주로 헬기를 이용한 계도비행을 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방문에서 송경창 부시장은 산불현장에서 공중진화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하고, 산불발생 시 신속히 출동하여 초동진화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항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안전수칙 준수 및 정밀한 기체점검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포항시 임차헬기는 3,400L의 밤비바켓을 보유한 대형헬기로 임차헬기 중에는 전국에 5대 밖에 없는 우수한 진화능력을 갖춘 헬기이다. 포항시는 용흥동 산불이후 헬기 공중진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2014년부터 대형헬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야간산불을 제외하고는 최대 산불피해 면적이 0.3ha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헬기 공중진화는 산불피해 최소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송경창 부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우리시 헬기팀, 산불진화대원, 감시원 그리고 코로나19와 산불예방에 휴일도 잊어버리고 지원에 나서고 있는 공무원들이 모두 함께 산불이 발생
의성군의회(의장 김영수)는 제239회 의성군의회 임시회를 4월3일 1일간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의성군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 △의성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중소기업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피해자에 대한 군세 감면 동의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출연안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이 제출되었으며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국가 및 도 추경에 따른 국·도비보조사업 반영 등 제1회 추경예산 6,190억보다 300억원이 증액된 총 예산 규모는 6,490억원이다. 이번 제2회 추경에 반영된 것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가 침체되고 민생경제, 소상공인, 농업인 경제안정과 관련된 예산이 편성되어 있어 적재적소에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의결했다. 한편, 김영수 의장은 집행부에“코로나19 관련 대책에 의회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명품하천으로 탄생된 남대천 고향의 강에 지역 주민들이 친밀하게 접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대천 고향의 강은 201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2월까지 총사업비 335억원을 투입해 의성읍 철파리에서 사곡면 오상리까지 4.80km구간의 정비를 완료했다. 그 중 의성2교에서 남천교까지 3.5km구간에 주민들이 친근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친수공간이 조성되어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운동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주요 친수시설은 △제방도로 2.95km △산책로 5.19km △운동장 및 그라운드 골프장 각 1면 △어린이 놀이터 1개소 및 각종 운동기구 2개소 △바닥분수 1개소 △음악분수 1개소 등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친수시설이 조성되어 시범운영 중에 있다. 특히, 의성군에 처음 조성된 음악분수는 일부 지자체에서도 하천변에 설치 운영중에 있으며, 하천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돼 주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지역의 명물이 됐다. 남대천 내 음악분수는 7개월간 운영할 계획으로, 4월과 10월은 일 2회로 15시와 19시 50분, 5월에서 9월까지는 하루 3회로 12시, 15시
기호 2번 박형수 미래통합당 영주·영양·봉화·울진 국회의원선거 후보가 ‘코로나19 방역 출정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박형수 후보측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기존의 대규모 인원 동원과 세 과시식 개소식과 출정식을 없애는 대신 선대본부 관계자 및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선거사무소를 비롯해 주변 상가 등을 돌며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활동을 펼치면서 선거운동 시작을 알리는 이른바 ‘방역 출정식’을 가졌다. 이와 같은 박형수 후보의 ‘방역 출정식’에 대해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은 “역시 젊은 후보가 잘한다.” “힘내세요.”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여 이번 방역 출정식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박형수 후보측 선대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학생들이 학교도 못가는 상황이다. 6.25전쟁 때도 학교는 갔는데, 참으로 침통한 상황이다. 그래서 가급적 조용한 선거를 치르는 것이 지역 주민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대규모 인력이 동원되는 유세차 활용 선거운동도 대폭 줄일 예정이다. 대신, SNS 등을 통한 온라인 선거운동을 통해 후보자의 정치철학과 지역발전 비전을 알리는 등 비대면 선거운동 방식을 적극 활용해 유권자
온화해진 날씨와 만발한 벚꽃으로 방문객이 꾸준히 찾는 상주시의 낙동강 경천섬이 새봄맞이 단장에 한창이다. 가지치기, 제초, 나무심기 등 이미 심어진 나무와 화초들을 정비해 조경 경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쉼터를 만들기 위한 작업이다. 특히 지난해 파종해 정성스레 키운 유채꽃이 피기 시작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범월교~낙강교 구간에 조성한 산책로는 경천섬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낙동강에서 봄날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상주시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주차장을 재정비해 추가로 30대분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따뜻한 봄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염두에 두면서 생기 넘치는 경천섬을 산책하면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에서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영세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를 감면할 계획이다. 감면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모든 개인사업자이고, 감면범위는 개인사업장 주민세전액을 면제한다. 이번 감면계획은 4월 임시회에서 지방세 감면 동의안 의결 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군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자에 대해 고지유예,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매주 실시해 오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도 중단한 상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들지만 그중 지역경제의 한 축인 소상공인과 영세업체의 어려움이 큰 만큼 이들을 지원하는 위한 것으로, 피해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수산물 드라이브스루 소비촉진행사가 연장된다. 영덕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 및 동해안 대표 소비행사로 자리 잡고 있는 드라이브스루 소비촉진행사가 관광객들은 물론 지역 양식어업인 및 상인들에게 호평을 받아 기간을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영덕군에 따르면 드라이브스루로 인해 하루 평균 1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거뒀으며, 일부 주변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있었다. 4~5일, 11~12일 오전 11시 영해면 사랑해요 영덕휴게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광어회세트, 멍게회세트, 마른오징어, 농산물세트(사과, 배, 시금치, 방울토마토)등을 만날 수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지난 2주간 진행된 소비촉진행사에서 준비한 상품들이 단시간 내 완판 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역 농어민들을 위해 2주 연장을 결정했다. 이번에도 많은 참여와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