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영양군, 봉화군 무소속 시·군의원들이 대거 미래통합당에 입당하며, 박형수 후보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해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의회 김병기 부의장, 영양군의회 김석현 의원, 봉화군의회 권영준·조병두 의원 등 4명은 3월 31일 오전 미래통합당에 입당하면서 “경북 영주 영양 봉화 울진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입당 및 지지선언에 즈음한 공동 성명서를 통해 “오늘 우리 4명의 무소속 시·군 의원들은 문재인 정권의 망국적인 국정 파탄과 무능을 막아내는 자유우파, 보수 대통합의 대열에 동참하라는 지역민의 지엄한 명령을 받들어 미래통합당에 입당해 우리 지역에서 박형수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이어 “그동안 무소속으로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미래통합당이 선택한 젊고 능력있는 인물 박형수 후보와 함께 지역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수 후보는 “네 분 의원님들의 입당과 지지선언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의원님들의 지지선언은 의원님들뿐만 아니라 그간 의원님들을 지지해 오신 수많은 지역민들의 지지가 포함된 것이기에 이러한 크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4월1일부터 ‘한시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215가구에게 4개월치 총 17억3천400여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며, 이번 생활지원금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더불어 지역 사회 소비 활동 촉진을 위해 의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또한, 의성사랑상품권을 조기에 확보하여 차질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급가구수와 지급총액을 조기에 확정한 지원금액(4개월 간 총 금액)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1인가구 52만원 △2인가구 88만원 △3인가구 114만원 △4인가구 140만원 등이며,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8만원 △3인가구 88만원 △4인가구 108만원 등으로 급여자격·가구원수별로 차등지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약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인 산을 매수 할 계획이라 밝혔다. 올해는 울진군 온정면·금강송면 중심으로 대면적 국유림과 연접한 산림보호구역 및 산림경영 가능한 임지를 우선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조세특례제한법 제85조의10에 따라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국가에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1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받을 수 있으니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매수 절차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및 울진국유림관리소 관리팀((☎ 054-780-3920∼2)으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 산림청홈페이지(www.forest.go.kr)→ ‘사유림을 삽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3월 31일(화) 오후 5시 서울 센터마크호텔에서 열리는 「코로나19 대응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긴급현안 간담회」에 참석한다.
안동시의회는 3월 27일 제2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대통령비서실, 국회,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등에 전달했다. 건의문을 통해 현재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9천명을 넘어섰고, 대구ㆍ경북은 국내 확진자의 87%이상 발생하여 바이러스와의 대 전쟁을 치르고 있지만, 정부는 인구 10만 명당 환자수가 100명 이상인 지방자치단체를 기준으로 대구광역시와 경북 경산시, 청도군, 봉화군만을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지적했다. 안동시는 2월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집회 등 금지조치 긴급행정명령을 발령하고, 공공시설 폐쇄와 사회복지생활시설 코호트 격리를 단행했으며, 시민들도 자발적인 휴업, 축소영업 등 생업을 포기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안동시는 소비금액이 40% 급감하여 도내 확진자가 많은 경산시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져 지역 상권은 마비되고 도시전체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코로나가 종식된다 해도 낮은 재정자립도와 상실감으로 인해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또 언제가 될지 기약
울진해양경찰서는 3월30일 부터 4월3일 까지 5일간 코로나 19로 인하여 소비 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수산물 팔아주기 주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인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하여 지역경제 침체에 도움을 주고자 울진해경서 관내 수산물 팔아주기 주간을 마련하였으며,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지역내 수산물과 도시락 등을 구입하여 직원들이 소비하는 등 정부의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한다. 울진해경은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해 점심시간 인원을 분산하여 지역식당을 이용하고 있으며, 또한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 상반기 내에 지역 전통시장이나 어시장에서 전액 사용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최시영 울진해경 서장은 “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감소하여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울진해양경찰서도 여러 가지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 기성면(면장 김우현)은 ‘군민감동을 위한 친절심화교육’을 실시하였다. 주민과 직원이 행복한 기성면 만들기를 주제로 친절사례 및 고충민원사례 등을 발표, 공유하고 한 달에 한 번씩 친절심화교육을 시행하여 보다 나은 군민서비스를 제공하고 ‘Green 기성 Smile 기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구호에 그치는 친절이 아니라 담당자부터 행복한 면사무소 분위기를 조성, 민원인들이 웃으며 찾을 수 있는 일선행정기관으로 변화하고 있다. 김우현 기성면장은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행복한 면사무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면민들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도 함께 동참하여 감염병을 이겨내자”고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위해 국.도비 100억원, 군비 200억원 총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30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위해 △민생 경제 안정 171억원 △소상공인중소기업 회복 64억원 △긴급 농업경영안정 30억원 △감염병 치료 및 .대응 인프라 개선 35억원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감면혜택 확대에 6억원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의성군 관내 총 28,237가구의 80%이상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3,500여가구에 가구당 100만원, 중위소득 100%이하인 저소득층 13,600여가구에 50만원(1인 가구)과 80만원(2인이상 가구)을 지원한다. 또한, 농가경영안정을 위해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관내 6,000여 농가에도 가구당 50만원을 지원하나 공무원과 교사,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이 같은 혜택에서 모두 제외되고, 대상자에 해당하더라도 중복 수혜가 불가한 항목이 있기 때문에 세부 지급기준을 참고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어려운 소상공인 등을 위해 각종 감면혜택을 확대, △지방세(주민세) 3억원 △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 66개소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영농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인하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포항시 등 6개 시·군에서 임대료 인하 계획을 발표한바 있으며, 대부분의 시·군에서도 임대료 인하에 동참함에 따라 도내 모든 시·군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 감소, 가격하락, 외국인 근로자 입국 연기 등 농업 전 분야에 걸쳐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취해진 조치이다. 한편, 경북도의 농기계 임대사업은 ’04년 김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도내 22개 시군에 66개의 임대사업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도 4개소를 추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대사업 활성화는 농촌인력 고용창출로 이어져 ’16년 253명이었던운영인원이 지난해 36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연령도 18~39세의 청년층이전체 인원의44%(159명)를 차지하는 등 청년층의 지역일자리 창출 및 타 지역 인구유출 방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는 ’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인턴사원 인건비를 지원(257명, 48억원)하여 임대사업소 운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3월 30일 코로나19 관련 해외유입자에 의한 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6일 첫 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2번째 확진자로 지역 내 감염자가 아닌 미국 시민권자인 A씨(49·여성)로 30일 오전 6시에 영양군 보건소로부터 최종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지난 26일(목) 미국 워싱턴에서 출발하여 27일(금)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지인 B씨 차량을 이용하여 영양군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는 유럽의 경우 3일 이내, 미국은 유증상자에 한해 검진을 실시하는 바, A씨는 한국에 입국하면서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아 자가격리 조치를 받고 입국하여 서울 롯데호텔(L7 강남점)에서 이틀 머문 뒤 자가격리를 위해 영양읍내 거처에 머물고자 영양으로 출발하였다. 이에 영양군 재난대책본부에서는 A씨의 자가격리 조치에 따른 영양군으로 이동 사실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고 연락을 취해 군 선별진료소로 안내하여 29일(일) 15시에 검체 채취를 하였으며, 금일(3.30) A씨는 양성, B씨는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A씨는 인천 공항에서 영양군으로 이동하면서 외부 활동은 전혀 없었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