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전국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용안전망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하여 9일부터 29일까지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일자리 생계안정지원 특별지원 1차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영세사업장 무급휴직근로자 및 실업자, 비정규직 특별고용근로자, 프리랜서 등이며, 3개 유형의 사업으로 나누어 시행한다. 첫 번째 유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매출감소 또는 휴업을 한 영세사업장에서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근로자, 두 번째 유형은 코로나19 피해로 일거리가 끊기거나 소득이 감소한 학원 강사 및 관광업 종사자 등 프리랜서 대상이며, 1일 최대 2만 5천원, 월 최대 50만원의 긴급 생활비를 지원한다. 세 번째 유형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실직자를 대상으로 방역·소독 등 단기 일자리를 울진군에서 발굴하여 제공한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유형에 해당하는 근로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코로나19 국가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발령된 2월 23일 기준, 이전부터 고용관계를 유지하여 3월 31일까지 무급 휴직자에 해당하여야 한다. 세 번째 유형에 해당하는 실업자는 울진군에서 읍면별 수요를 긴급 파악하여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4월 7일(화)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국·도비 신규투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했다. 엄태항 봉화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국도비 예산확보가 필수적인 군의 재정여건을 감안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필수부서장들만 참석하여 실시하였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신규투자사업의 구체적인 예산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투자사업 총 31건(5,938억원)의 추진상황과 대응방향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272억원을 2021년 국·도비 반영액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청량산 명승둘레길 조성사업(192억원), 생활SOC 복합화사업(44억원), 봉화상설시장 공영주차타워 건립(40억원) 등이 있다. 봉화군에서는 부서 간 협조를 통해 발굴한 신규사업이 부처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자치단체 간 협업과 중앙부처, 국회 방문 등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지역현안사업과 SOC관련 각종 공모사업에 다각적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돼 온 ‘소노벨 청송(구. 대명리조트 청송)’이 청송군(군수 윤경희)과 군민들의 따뜻한 응원 속에 무사히 운영을 종료했다. 소노벨 청송은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7일까지 약 한 달간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돼 운영됐다. 운영 시작 당시만 해도 대구, 경북에서 감염자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치료시설이 부족해 확진자들이 자가에 대기하고 있던 절박한 시기였다.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 ‘소노벨 청송’은 방역 당국의 요청을 수용해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도 “코로나19는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겨내야 한다. 국가적 비상사태에서 지역 이기주의를 앞세우기 보다는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 시기”라며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결정을 수용하고 적극 협조하기로 해준 대명그룹과 지역 주민들께도 감사하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도 ‘청정 주왕산에서 여러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며 “대구·경북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조금 불편하더라도 고통을 나누고 청정지역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하루 빨리 회복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응원하는 등 성숙한 군민 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7일(화) 한울본부 홍보관에서 울진군청, 울진군노인요양원, 평해노인요양원, 영신해밀홈, 인덕사랑마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농수산물 전달식을 시행했다. 한울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8,300만원은 우선 기부금으로 조성하여 울진군에서 생산된 생토미(쌀), 조청, 건어물 등 농수산물 20여종을 구입해 현물로 전달한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생활거주 복지시설 4곳에 먼저 지역 농수산물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등에 농산물 꾸러미를 나누며 소외계층 총 약 1,7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호 본부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울본부 직원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 어려운 시기에 한울본부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향후에도 한울본부 직원들은 급여 중 일정 부분을 지역식당 이용, 농산물 구입 등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4월 7일 울릉군 북면 일원에서 산나물 채취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불법행위자 단속을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숲사랑지도원)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울릉군, 울릉경찰서, 울릉119안전센터, 울릉군산림조합 이날 행사에서는 ▲산나물채취자에 대한 산악안전사고 예방 교육 ▲산마늘 자원보존을 위한 채취요령 ▲입산자 산불조심 및 불법 임산물 채취 금지사항 등에 대하여 현장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올해는 인명사고 최소화를 위해서 산나물채취자의 산악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안전사고예방 활동과 산나물 불법채취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도 강력히 펼치기로 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울릉도 내 산나물채취 허가기간(3월 30일부터 4월 18일까지)은 특별 산불조심 기간으로 산나물 채취 허가자 및 등산객이 산림에 들어갈 때에는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고 봄철 산불에 각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국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부 부처별 공모사업에 대한 부서별 대응계획과 군정 핵심사업과의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1분기 공모사업 추진상황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1분기동안 공공부문 149건과 민간부문 29건을 합쳐 총 178건의 공모사업을 발굴하였으며, 4월 현재 공공과 민간부문에서 31건이 선정되어 7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계속해서 추진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의성군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각 부서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9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92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오는 4월 9일부터 4월 29일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근로자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고용 사각지대에 있는 근로자의 고용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코로나19 지역 고용 대응 특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지원 사업은 전액 국비 지원 사업으로 시는 20억4천여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원 대상자들에게 1일 2만5천 원을 기준으로 월 최대 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2월 23일 이후 5일 이상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된 100인 미만 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와 ▲학습지 교사, 스포츠강사, 트레이너, 방과 후 강사, 보험설계사, 건설기계 운전원, 신용카드 모집인 등 특수고용형태 근로자와 프리랜서 등이다. 지원 제외 대상은 사업주의 배우자, 자녀, 고소득자(연소득 7,000만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경북도 재난 긴급생활비 수급 가구, 보건복지부 긴급 복지지원비 수급자, 유급휴가 지원금 수급자, 휴업수당 수급자, 고용유지지원금 수급대상자 등이다. 사업 신청은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우편, 현장 접수를 병행해 시행한다.
영주시가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여파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침체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에 나섰다. 시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긴급재난 생계비, 일자리·소상공인 지원, 방역대책 및 시민편의 등 3개 분야에 대해 39대 시책을 수립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긴급 재난 생계비 지원에 나선다. 약 55억 원을 투입해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와 시설 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위한 생활지원사업과 함께 아동양육 지원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85억 원의 경상북도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하며, 정부형 긴급재난생활비 지원도 함께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지역의 기업과 소상공인을 지키기 위한 일자리·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16억 원을 투입해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주사랑상품권을 추가발행하고 기존 5%였던 할인율을 10%로 확대하고 특별할인 기간을 2월에서 4월까지로 연장 운영토록 했다.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전용 융자지원을 실시해 5년 간 최대 1억 원까지 융자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신용카드 수수
봉화군(군수 엄태항)에서는 산불 예방 및 대기 미세먼지 발생 요인 저감을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 부산물,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은 시기이며 영농준비 및 시작에 따른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및 폐기물 소각행위는 산불발생 위험 및 농촌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 영농부산물·폐비닐, 생활쓰레기 등을 노천에서 소각하거나 허가·승인·신고하지 않은 시설에서 처리하는 것은 불법이며 적발 시 폐기물 관리법 규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봉화군에서는 환경, 산림, 친환경 부서 합동으로 금년 2월부터 3월말까지 주요 지역에 현수막 게시, 마을 영농회관, 노인정 등에 홍보포스터 부착, 산림인접지역 및 농가 영농현장 출장 등을 통해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예방·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집중 추진해왔다. 봉화군 관계자는 “4월은 본격적으로 영농철이 시작되고 매년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임을 감안하여 봉화군에서는 산불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산림인접지역을 중심으로 농가 홍보·예방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해 일명‘쓰레기 산’으로 알려진 의성군 방치폐기물의 반입?운영과 관련해 전 대표 외 13명에 대한 최종 판결이 지난달 31일 있었으며, 범행을 통해 취득한 범죄피해 재산과 폐기물처리업체(H)에 폐기물을 불법으로 형성한데 가담한 자들에 대한 형량이 선고되었다고 밝혔다.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판사 고종완)은 폐기물관리법 위반과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한국환경산업개발 전 대표A와 동거인B에게 징역 5년과 3년을 선고하고 13억8천831만707원을 각각 추징했다. 또한 △건설업자 C와 실제 운영자 D는 각각 사기미수혐의,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각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2년 △폐기물운반업자 D는 폐기물관리법 위반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이외 폐기물운반업자와 현대표 등 8명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으로 벌금형(300만원~3천만원)을 내렸다. 의성군은 전 대표 A와 동거인 B에게 ‘부패재산의 몰수 및 회복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 범죄피해재산을 H업체로 환부토록하는 판결에 대해 환부재산 약 27억원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압류 조치했다. 방치폐기물 행정대집행으로 소요되는 비용은 처리의무자인 H업체에서 부담하여야 하나, 횡령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