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의장 황재현)는 4월 9일(목) 오후 3시 제233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조례 제.개정 안건 등을 처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긴급지원을 위한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코로나19 피해 확산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봉화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한시적 지원 출연금 승인안』 등이 상정되어 원안 가결되었다. 특히, 2020년도 1차 추경 예산안을 기정액(본예산 4,360억)대비 200억원이 증가한 4,560억원으로 ▶재난긴급생활비지원 ▶소상공인 경제 회복비 지원사업,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예방을 위한 선별진료소운영장비 및 방역비품구입 ▶농산물긴급유통활성화 지원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등 얼어붙은 민생경제 지원과 주민 생활안정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되었다. 박동교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권보장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여 편성되었으며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종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원격수업 환경 구축을 적극 지원한다. 군은 의성교육지원청과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상시 소통 채널을 마련,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차에 학교의 어려움을 듣고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욱)에 따르면 의성 지역 학생들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스마트 기기 지원으로 원격수업 준비에 어려움은 없으나 다양한 원격수업을 위한 교사들의 필요 물품이 다소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초,중,고등학교 전 학급에 마이크 일체형 웹캠 181대와 노후 사양 스마트 기기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학생용 스마트패드 20대를 지원하기로 지난 8일 최종 결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에 일선교사들의 어려움이 많겠지만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앞으로도 군은 우리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가 탈원전 소송 대변 논란에 휩싸였다. 무소속 장윤석 후보는 지난 9일 성명서를 통해 "통합당 박형수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소송을 대변한 법무법인 영진의 대표변호사로 드러났다"며 박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또 "법무법인 영진은 산자부에 원전폐쇄 관련 법률적 근거를 제공하고, 소속 변호사는 현 정권의 탈원전 코드인사로 임명됐다"고 주장하였다. 장 후보는 미래통합당의 탈원적 정책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미래통합당은 제21대 총선 핵심공약으로 '문재인 정권의 재앙적 탈원전 정책 폐기'를 핵심 정책공약으로 내세웠음에도 정작 문재인 정권 탈원전을 대변한 법무법인 대표변호사를 후보로 공천했다"고 비난했다. 박형수 후보는 이와 관련, 지난 8일 열린 방송사 토론회에서 "법무법인 영진은 독립채산제로 운영하는 형태"라며 "저는 주로 대구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서울에서 벌어진 수임 사건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해명했다. 특히 "이런 이야기는 오늘 처음 들었다"며 "신한울원전 건설재개 공약은 변함이 없다"고 답변했다. 신한울원전 3, 4호기 건설사업은 2008년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뒤 20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4월 한달 간의 홍보기간을 거쳐 5월 1일부터 대국민 맞춤형 해상 순찰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대국민 맞춤형 해상순찰」은 울진해경 정부혁신 실행계획 중 하나인 “대국민 참여 맞춤형 해상순찰 서비스 시행”의 일환으로, 국민이 원하는 순찰 장소·시간을 신청 받아 관내 치안 여건, 현황 등을 고려하여 순찰 대상에 포함하는 국민참여형 순찰 방식이다. 신청을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울진해양경찰서 홈페이지(www.kcg.go.kr/uljincgs/main.do)‘해상순찰 신청’게시판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 1주 이내 검토 후 순찰 대상 선정 여부를 신청자에게 문자 및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알리고, 대국민 맞춤형 해상 순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진해경 경비구조과장은 “일방적인 순찰 방식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현장 맞춤형 해상순찰로 개선, 경찰 시각이 아닌 국민의 시각으로 지역의 잠재적 해양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타격을 입은 근로자를 지원하여 지역 내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한「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피해 100인 미만 사업장의 무급 휴직 근로자, 학습지 방문교사, 문화센터 강사, 스포츠강사 및 트레이너, 학원 및 방과 후 학교 강사, 보험설계사, 대리운전원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이다. 코로나19로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된 100인 미만 사업장에서 고용보험에 가입된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1인당 일 2만 5천원, 총 20일 기준으로 최대 50만원을 지급하며,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 ‘심각’단계 이후인 2월 23일부터 3월 31까지 기간 중 영업일 5일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곳이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고용보험 미가입 근로자는 증거자료(통장거래내역 등)에 의해 무급휴직 대상자임이 확인된 경우 신청가능)) 또한 국가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 ‘심각’단계 격상 이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 등은 신청일 전 3개월동안 용역계약서, 위촉서류, 소득금액증명 등을 통해 근로사실이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서류와 2월 23일부터 3월 31일 기간 동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보건소 진료비와 제증명 수수료를 감면한다. 의성군은 코로나19 사태로 보건소, 17개 보건지소와 21개 보건진료소에서 진료비를 100% 감면한다. 또한, 의약분업 지역인 의성읍, 금성·봉양·안계·다인면에서는 진료비가 무료이고, 의약분업 예외지역인 13개면에서는 진료비뿐만 아니라 약제비도 감면받게 된다. 더불어 △건강진단서 △건강진단결과서(구보건증) △운전면허 신체검사, 적성검사 등의 제증명 발급 시에는 수수료를 50% 감면한다. 의성군 관계자는 “진료비와 제증명 수수료 감면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감 완화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예산 보다 271억 6,800만원(7.72%) 증가한 3,792억 6,800만원을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이번 추경안을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취약계층의 생활안전 지원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및 긴급 현안사업 해소 등에 집중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당초보다 265억 8,300만원(8.27%) 증가한 3,480억 3,7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5억 8,500만원(1.91%) 증가한 312억 3,100만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공공행정분야 30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3억원, 교육 1억원, 문화 및 관광 10억원, 환경 23억원, 사회복지 60억원, 보건 10억원, 농림수산 43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8억원, 교통 및 물류 1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46억원, 인건비등 행정운영경비 3억원, 예비비로 2천만원을 증액했다. 특히 이번 추경안에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긴급생활비지원 22억원, 긴급복지지원사업 12억원, 저소득층한시생활지원 7억원, 생활지
군위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직접 타격을 입은 근로자를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코로나19 국가 감염병 “심각”단계(2.23) 이후 영업일 5일 이상 조업이 중단된 100인 미만 피해사업장의 무급휴직근로자와, 방과후 교사, 학원강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종사자로 1인당 1일 2.5만원, 월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가구, 긴급생계비 수급가구, 실업급여 수급자, 긴급복지지원비 수급자 등은 중복으로 지급받을 수 없고 연소득 7,000만원 이상의 고소득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4월 29일까지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2일까지는 온라인(군위군 홈페이지) 및 우편접수(군위군청 경제과)만 가능하고, 13일부터는 방문(군위군 경제과, 읍·면사무소)접수도 가능하다. 김영만 군위군수는“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경제가 위기인 만큼, 다방면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지원사업 추진으로 근로자들의 생계안정과 지역의 고용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의회(의장 김형민)는 4월 8일 코로나19 관련하여 제3차 의원 간담회를 소집하고 영양군으로부터 현재 대응 상황과 향후 대책을 보고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의 간담회 시 논의되었던 사항들의 진행 여부를 점검하고, 현재 전국적으로 해외 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우리 군의 대책은 어떠한지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이에 김형민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업, 상업 등의 전 직종 종사자 뿐만 아니라 한창 뛰어놀아야 할 어린아이들까지도 외출이 제한되는 등 전 군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집행부가 최일선에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영양군의회는 17일부터 8일간 제257회 임시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집행부의 본회의 방청 제한과 인터넷방송을 활용한 시청을 권고할 계획이며, 의안 심사에 필요한 출석 요구도 최소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9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일선 학교 현장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강덕 시장은 8일, 남홍식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동해중학교와 동성고등학교를 찾아 학교 측이 준비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콘텐츠 활용 중심의 수업 및 학생관리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사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특히 일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온라인 수업 실시에 따른 학습준비 상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나눴으며,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방역물품 현황을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도 챙겼다. 아울러,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일선 학교와 학생들 입장에서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키고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최선책이라는 점에서 수업이 잘 이뤄지도록 돕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3월 31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 및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전국의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 등에 대하여 9일부터 중·고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기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9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