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9일 바이러스 외부유입 차단을 위해 죽변항과 후포항 일대를 방역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군청 광장에서 전찬걸군수의 ‘코로나19 방역 특별관리지역 선포문’ 낭독 후 공무원 및 지역사회단체 회원들이 함께 죽변항과 후포항 일원으로 이동, 마스크와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선포식은 최근 예천군을 시작으로 안동, 문경 등 인근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휴일을 맞아 울진군을 찾는 외부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죽변항과 후포항 일대는 앞으로 ‘고강도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집중적인 계도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선포문을 통해 “지금은 길고 지루한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지친 마음을 추스러야할 때” 라며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계속 잘 지키고 서로 격려하며 힘을 모아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이겨내자”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동양육한시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지원대상은 만7세 미만의 2020년 3월 아동수당 지급대상 아동이며, 아동1인당 40만원의 청송사랑화폐를 지원한다. 또한 2020년 3월 출생 아동의 경우 출생일 60일 이내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동일하게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아동수당 지정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신청하면 되고, 간단한 확인 절차 후 지정된 금융기관에서 청송사랑화폐를 수령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아동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지역에서만 사용가능한 청송사랑화폐로 지급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0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2019년도 올해의 동반성장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해 지난해 협력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크게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은 설비기술처 박신영 차장 등 직원 4명과 4개 부서를 격려했다. 한수원은 부품·장비 국산화, 공공구매 확대, 판로개척 지원 등 협력중소기업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제안을 하거나 동반성장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게 포상을 시행해 참여도를 높이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그 결과 한수원은 지난해 9월 ‘부품·장비 국산화 T/F’를 발족하고 단종품 등 국산화에 3년간 100대 과제 1,000억원을 투입,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상생협력기금을 활용,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사업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자를 비롯한 전 직원이 작년 한 해 힘을 모은 덕분에 중소기업 협력관계 강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한층 어려운 여건임을 감안해 소중한
포항시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긴급 추경을 편성하는 등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693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서민생활 안정 지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긴급자금 지원, 경기침체에 따른 경제 활성화 지원, 상시 방역체계 유지를 통한 시민 안심 지원 등 민생과 지역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해서 포항시는 재난지원금 등 복지지원(1,843억 원)을 비롯하여, 일자리 창출 및 현안사업(994억 원), 소상공인 지원(4,705억 원), 중소기업 지원(3,630억 원) 등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색된 시중자금의 유동성 확보를 위하여 1조 1,172억 원 이상을 투입했다. 특히 포항시는 이번 추경과 관련하여 올해 기정예산 중 불요불급한 행사·축제 및 사업, 공무원 정책연수비 등 270여억 원을 삭감하여 추경재원으로 재편성하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또한 ‘경제활력으로 민생안정’ 및 ‘일상회복으로 사회통합’을 목표로 튼튼한 방
울진군(군수 전찬걸)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꿈드림 응원박스’를 관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달한다. ‘꿈드림 응원박스’ 전달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가정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10명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향후 휴관 종료 시 이들의 소속감과 참여율을 높이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응원박스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 감염 예방 수칙 안내문, 마스크, 손 소독제, 비타민영양제, 간편 식품 등과 검정고시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습교재, 모의고사 시험지와 해설집, 인터넷강의 수강권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건강관리에 취약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처방법(사회적 거리두기, 건강 상식 등), 전화상담, SNS안내, 문자상담 등 비대면 상담과 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울진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및 학습, 교육, 체험, 자립, 건강 등의 분야를 지원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20일 경주시청을 찾아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4개월분 임금의 일부인 5천 6백여만원을 경주시에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동경주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 기타 생계곤란자 등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노기경 본부장은“오늘 월성본부의 기부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향후 나머지 직원 임금 반납금으로 온누리 상품권 구매, 지역특산물 구입, 지역식당 이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경제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경찰서(서장 손부식)은 4. 20(월) 10:00, 연호마루에서 5년 미만 청년경찰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코로나 19”예방을 위해 열심히 근무한 청년경찰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음주운전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등 다양한 대화로 서로간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손부식 울진경찰서장은“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각종 의무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년경찰관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상주시 건설과는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7일부터 도로 및 교량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번 작업은 관내 도로 634km(지방도 226km, 국도 114km, 시·군도 294km) 및 교량 215개교를 대상으로 하며 퇴적된 토사를 중점 제거한다. 시는 굴착기 1대, 스키드로더 1대, 살수차 1대, 트럭 1대와 도로보수원 7명을 1개조로 편성해 갓길에 퇴적된 토사를 제거함으로써 물고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로의 내구성도 높일 계획이다. 최원수 건설도시국장은 “관내 주요 도로 및 교량의 환경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제12회 기후변화주간과 제50주년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소등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SOS기후행동! 나의 지구를 구해줘”라는 슬로건으로 국민들의 기후위기 인식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저탄소 생활실천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4월 13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의 기후변화주간에 실시한다. 또한 군위군은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운동과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군위군청 및 산하기관, 교육청, 경찰서 등 관내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주민들이 참여하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오는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한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통해 10분의 짧은 소등 시간이지만 주민들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영주시의회(의장 이중호)는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 활동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1일이 계획되어 있으며,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화숙 의원 외 3명) ▲영주시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장영희 의원) ▲영주시 업무협약 관리 조례안(우충무 의원) ▲영주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재형 의원)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 당초 예산액 7,926억원 대비 517억원(일반회계 510억원, 특별회계 7억원)이 증액된 8,443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제출돼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 할 예정이다.”며, “하루빨리 지역경제가 되살아 날 수 있도록 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