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울진해경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자발적 청렴 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휘관이 선도하여 경찰서, 함정, 파출소에 청렴 도서를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청렴도서 증정은 선현들의 “청백리”정신이 깃든 우수 청렴도서 체험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식을 더욱 확고히 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했다. ※ 청백리 : 관직 수행능력과 청렴·근검·도덕·경호·인의 등의 덕목을 겸비한 조선시대의 이상적 관료상 울진해양경찰서는 정부기관에서 추천한 청렴 도서를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 정책고객 정담회, 각종 간담회 등에 방문한 위원들에게도 증정하여 내·외부 고객 대상에게도 청렴 문화 확산의지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울진해경은 청렴 동아리를 운영하여 청렴정책 토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렴표어 공모, 청렴 독후감 발표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으로 전 직원이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방침이다. 최시영 서장은 “ 지휘관이 선도하는 청렴도서 증정을 시작으로 경찰관들이 자발적으로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책을 접하여 청렴에 대한 인식이 보다 더 제고될 것으로 기대 한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의 경북 유치를 위하여 27일 포항시청에서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하여 대학과 연구기관, 경제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경북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결의를 다졌다. 포항시는 포스코, 포스텍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로 민간주도 방사광가속기 건설을 추진(1988년 착공, 1994년 준공)하여 우리나라 가속기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데 이어 제3·4세대 가속기를 건설한 경험과 풍부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난 25년간 운영해온 풍부한 전문 인력과 지식기반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은 향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유치·건설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고, 안정적인 운영을 통한 예산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유치 최적의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인근 구미시를 중심으로 한 경북도 일원에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집적해있으며, 향후 반도체산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이차전지분야의 소재기업들의 투자도 이어지는 한편,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한국뇌연구원 등 바이오·신약개발 관련 연구기관과 시설,
울진군(군수 전찬걸)의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한『재난 긴급생활비』지원 사업의 신청기간이 오는 29일 18시 종료된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85%이하 가구로 소득, 재산 조사를 통해 선정되며, 지급 대상되면 1인 가구 50만원부터 4인 가구 80만원까지의 금액이 지원된다. 현재까지 울진군 내『재난 긴급생활비』신청가구 수는 총 13,546가구이다. 지원금 지급은 접수 순서대로 공공기관에 소득 및 재산 조회를 의뢰, 회신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소득·재산 조사를 진행하여 조사가 완료 되면 순서대로 읍면사무소에서 선불바우처카드를 지급한다. 한편 온라인 신청은 24일 마감되었으며, 현재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 할 수 있다. 전찬걸 군수는“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이러스와의 긴 전쟁에 지치지 말고 서로 힘이 되어 지금의 위기를 함께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5월 22일까지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피해 농가 농축산경영자금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여파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농업인에게 농축산경영자금 상환연기와 이자감면 조치를 취하는 등 농가 정책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와 경북 경산시·청도군·봉화군 등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면서 코로나19로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축산경영자금 상환을 최대 2년간 연기하고, 이자 감면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본인이나 배우자 등 가족의 코로나19 감염 또는 감염의심으로 격리되거나, 농작업 보조인력 구인난을 겪는 농가에게 1년을 지원한다.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3개월간 매출 감소로 경영난을 겪는 농가에게 매출 감소액이 30~49%일 경우 1년, 50%이상은 2년간 지원한다. 이러한 피해조건에 부합하는 농가는 5월1일부터 농지소재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봉화군에서 피해내역을 확인한 후 관련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받는 농가에게 실직적인 도움과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곤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안정 지원금을 4월 27일부터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해 각종 정책자금 지원 등의 지원들이 시행되었으나, 유례없는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영양군에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 재난관리기금 1억4천2백만원, 영양군 예산 4억8백만원을 투입하여 관내 소상공인에게 업소당 50만원의 경영안정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영양군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는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대표자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 등을 지참하여 각 사업장 소재지에 위치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서류 작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준은 2020년 3월 1일 이전 등록 사업자에 한하고, 사업자 무등록자, 신청일 현재 폐업된 사업자와 사치, 향락, 도박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일부)은 제외된다. 지급 방식은 계좌 입금을 통
이희진 영덕군수와 영덕군 공무원들이 27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환자 진료와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직인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드는 모습을 사진·영상으로 올리고 응원 메시지와 함께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전찬걸 울진군수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이희진 영덕 군수는 “우리 일상이 유지되는 것은 의료진들 덕분이다. 4만 군민들의 응원과 성원이 더해져 의료진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코로나19 환자 진료와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은 윤경희 청송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27일 간부회의를 마치고 방역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전국의 의료진에게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화 동작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생활권 주변의 산림재해예방을위한 산림토목사업을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조기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0년 산림토목사업 사업예산 60억원 중 현재 조기집행 규모는 30억원으로 예산의 50%이상이며, 상반기 내에 60%이상의 예산을 조기집행할 예정이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토사ㆍ토석 유출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하여 사방댐 1개소, 계류보전 1.8km, 산지보전 0.02ha의 사방사업 및 산림경영ㆍ보호를 위한 기반시설 임도 21.15km를 신설할 계획이며, 특히, 산림재해 예방에 효과적인 사방사업은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우기(6월말) 전에 시공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기침체를 산림예산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산림토목사업의 추진으로 산림재해를 예방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은 4월 말에서 5월 초에 걸친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평소 SNS 등을 통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하여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이강덕 시장은 “국내 상황이 호전된 것과는 별개로 보건당국은 계속해서 2차 대유행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는 경증 상태에서도 전파력이 높고, 심지어는 무증상 상태에서도 전염력을 보이는 만큼 자신이 감염된 지도 몰랐던 환자가 순식간에 집단감염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다.”면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을 거듭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오는 30일 부처님 오신 날부터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긴 연휴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의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겠다.”면서 “최근 확진환자의 발생이 크게 줄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안심할 상황이 아닌 만큼 시민 모두가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발열, 기침 등 미미한 증상이라도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고 “가장 강력한 방역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4월 27일(월)부터 5월 31일(일)까지 본부 주변지역 상가 영수증과 마스크를 교환해주는 “한울아∼ 한울아∼ 영수증 줄게, 마스크 다오”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COVID-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울본부가 시행하는 캠페인으로, 본부 주변지역(북면, 죽변면, 울진읍) 상가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