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저출생 대응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총사업비 2억원(도비1억, 군비1억)이 지원되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관내 폐교(구. 청운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다양한 문화 활동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아우르는 가족 단위의 문화 체험활동을 통한 가족 간의 유대 강화는 물론, 보다 더 정주하고 싶은 청송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 인근 도시로 나가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삶의 질과 행복도가 향상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또한 “인구정책이 일시적인 지원책에 국한 되어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공동체 구성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 방향을 기초로 해서 지속적으로 인구관련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3일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를 통해 기부된 마스크 800여 매를 전달 받았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의 주관으로 지난 3월 16일부터 실시된 1인 1마스크 기부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따뜻하게 마무리 되었다. 김덕열 소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키트 제작과 배부,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방역·소독 활동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코로나19 예방과 조기극복을 위해 마스크 기부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된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7일부터 관내 7개 공설시장을 전면 개장하면서 시장 이용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28일 후포시장에서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개월 여만에 재개장된 공설시장을 찾는 이용객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후포시장 상인회(회장 장동한)에서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마스크 배부, 개인방역지침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등 홍보에 앞장섰다. 전찬걸 군수는“지난 두 달간의 휴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노점상들이 다시 시장을 방문, 활기를 띠게 되어 다행이다 ”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시장 소독·방역활동을 실시하여 코로나19 청정 울진을 사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강영석 상주시장이 국비 확보에 나섰다. 지난 16일 제8대 시장으로 부임해 업무 파악 중이지만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발 빠른 대응에 나선 것이다. 강 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김재원 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임이자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을 만나 내년도 시의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낙후된 경북북부지역 개발촉진과 관광자원 개발 활성화를 위한 “문경~상주~김천간 고속전철화 사업”과 좁고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상주~보은간(국도25호선) 선형개량사업”에 대한 지원 당위성을 집중 설명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국가와 지방의 재정이 열악하지만,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 투자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국회의원 및 지역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등과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피해 극복과 침체된 건축경기 활성화를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였다.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안하여 건축설계비 인하, 건축이행강제금 감경 조치 등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일자리창출, 지역업체 기술수준 향상을 위한 민간건축 공사에 지역업체의 실질적인 참여 확대방안 등을 주요 골자로 건축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건축설계비 인하를 위하여 지역건축사협회와 협의를 거쳐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협회 허가기준 설계비의 30%를 인하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건축 이행강제금은 소규모 위반 등 감경대상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산정금액의 50%(농·어업용 시설 20%)를 감경하기로 하여 경제적인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간건축 공사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공사착공 시 ‘지역상생발전계획서’를 제출토록 하였으며, 지역업체 참여율이 높은 업체에 대해서는 ‘지역상생 협력기업’으로 지정하는 등 행정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다 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선뜻 건축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동참해 주신 포항지역건축사협회 천병호 회장을 비롯
전찬걸 울진군수가 코로나19 의료진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인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올리고 다음 대상자를 지목하는 국민 참여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희진 영덕군수의 지목을 받은 전찬걸 군수는 직원들과 수화동작 취하며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했다 . 전찬걸 군수는“나 보다는 우리를 생각하고, 많은 것을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며“국민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울진군도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다음 캠페인 주자로 엄태항 봉화군수, 오도창 영양군수 손부식 울진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성장사업본부 봉사단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경주시 노인복지시설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성장사업본부 봉사단은 28일 직원 급여에서 적립한‘러브펀드’를 활용, 경주노인복지시설인 참사랑 노인복지센터와 경주시 시니어클럽에 생필품과 전기자전거 등 시설 필요 물품과 개인위생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한수원 성장사업본부는 올해 경주지역 7개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물품 지원 및 시설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돈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안동시청 웅부관 1층에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 매년 전년도 귀속분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납세자는 5월 한 달간 확정 신고를 해야 한다. 그동안 세무서에 종합소득세와 함께 신고했던 개인지방소득세를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 신고로 전환됐다. 이에 시는 세무서와 지자체를 각각 방문해 신고해야 하는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소득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해 국세·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개인지방소득세는 당초 5월 한 달간 신고·납부해야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납세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납부 기한이 8월 31일까지 직권 연장되며, 신고기한도 6월 1일까지 신청하는 경우에 최대 3개월 연장된다. 또한, 4월 말부터 신고유형별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안내문이 사전 발송되며, 소규모 사업자와 종교인 소득자에게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포함된 모두채움신고서가 발송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개인지방소득세가 지자체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납세자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으로 납세 편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27일 제246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2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의결한다. 이에 앞서 군위군은 당초 본예산 3,712억9,500만원보다 37억원이 증액된 3,749억9,500만원의 추가경정예산을 의회에 제출했다. 군위군의회는 27일, 28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박수현, 간사:오분이) 심의를 거쳐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심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추경 예산안이 신속히 집행되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의원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청년정책 관련 핵심부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청년정책 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정책 포럼은 각 부서에서 추진중인 청년정책 사업간 연계와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고자 △청년정책 △청년주거 △사회적경제 3대 관련 분야의 담당계장 8명으로 구성되어, 12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0년도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토대로 청년의 일자리, 창업지원, 유입정책, 복지증진, 역량강화, 인프라구축 사업 등을 실행함에 있어 지난 3월 완료된 청년정책 중장기 로드맵 구축 보고서와 연계,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청년정책 발전과제를 도출하며 탄력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날 참석해 “이번 청년정책 포럼은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청년정책 사업을 협업과 소통으로 사업간 선순환 추진체계를 구축, 청년유입 활성화와 청년의 성장경로 마련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