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군민생활안정과 지역경기침체극복을 위한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8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금번 제3회 추경예산안은 제2회 추경안 대비 300억원(국비 150억원, 도비 16억원, 군비 134억원)이 증가한 6,790억원으로 편성했으며, 자체사업 32억원을 감하는 세출구조조정 노력도 함께했다. 주요내용으로 지난 4월30일 국회의결된 정부추경예산인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원과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 추가지원, 분야별 간담회 건의사업, 편성보류필수사업을 적극 반영하였다. 사업으로는 △긴급재난지원금 155억원 △코로나19 피해점포지원 24억원 △제조업체 물류비,전기료 지원 13억원 △관광,스포츠,버스,택시분야 간담회 건의사업 1억6천만원을 지원하며 특히, △마늘가격안정화와 의성장날쇼핑몰홍보, 농특산품홈쇼핑, 해외시장온라인홍보마케팅, 농식품수출촉진자금지원에 10억3천만원을 긴급 지원키로 하였다. 또한, 의성군은 1회에서 3회추경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소상공인,중소기업,농업인, 감염병 치료 및 대응 지원사업에 총 500여억원을 투입하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조치로 군민
포항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실내체육관과 종교시설 등 발열체크 집중관리시설과 노래연습장, PC방, 카페,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접촉식 체온계 10,300여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는 등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체온계 품귀로 일부 시설에서는 발열검사를 하지 않거나 감염의 우려가 있는 접촉식 체온계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적외선 센서를 이용하여 신체접촉 없이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비접촉식 체온계를 배부할 계획이다. 포항시가 이번에 배부하기로 한 비접촉식 체온계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시민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모금한 8억9천여만 원을 활용하여 구입한 것으로, 사업체 입구 비치 편의와 체온계 분실 방지를 위하여 보관할 수 있는 바구니와 줄을 함께 제작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밀집된 환경에서 우려되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더욱 철저한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에 배부하는 비접촉식 체온계의 경우는 코로나19 사태의 극복을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소중한 성금들로 마련한 만큼, 방역의 사각지대를
포항시는 해송 군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북구 청하면 이가리 간이해수욕장 인근에 선박을 정착시키는 ‘닻’을 형상화한 높이 10m, 길이 102m 규모의 ‘이가리 닻 전망대’를 준공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이번에 문을 연 해상 전망대는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영일만 해오름탐방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오래 전부터 캠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가리 해변에 건립됐다는 점에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1676~1759)이 청하현감으로 재직할 당시에 빼어난 풍광을 화폭에 옮겨 담았다는 ‘조경대’를 비롯하여, 월포해수욕장과 사방기념공원, 오도주상절리 등 주변 명소들을 연결하는 트레킹과 휴식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포항시는 앞서 지난 2019년부터 총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하여 포항시내 송도해변에서부터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만항, 칠포·월포·화진해수욕장까지 총 길이 39.2km에 이르는 ‘영일만 해오름탐방로’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현재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포항시는 ‘영일만 해오름탐방
「제31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참석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5월 12일(화) 오전 11시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15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0년 공익직불금 신청을 6월말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쌀·밭·조건불리 직불제가 통합되어 공익직불제로 새롭게 바뀜에 따라 신청기준 및 지급단가가 변경돼 농업인들의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송군에서는 지난 2월부터 농업인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현수막 게시, 리플렛 제작 등을 통해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이해를 돕고 있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으로 2017~19년 사이 3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이며, 대상 농지가 0.5ha미만이면 소농직불금, 그 외에는 면적직불금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단가는 소농직불금은 120만원이, 면적직불금은 농업진흥지역 단계 및 면적구간에 따라 ha당 100~205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개편된 공익직불제로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직불금이 대폭 증가하여 농가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울러 새로이 시행되는 공익직불제 신청에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하 정부지원금)’ 지급이 1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정부지원금 신속 지급을 위한 영덕군 T/F팀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영덕군 T/F팀은 총괄운영팀, 재정홍보팀, 9개읍·면지원팀, 민원처리 콜센터 등으로 운영된다. 총괄운영팀과 재정홍보팀은 예산 집행과 지급 절차를 총괄하고, 읍·면 지원팀은 카드신청에 취약한 군민들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돕는다. 민원처리 콜센터는 정부지원금과 관련된 모든 문의를 받고 이를 해결한다. 정부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11일 각 T/F팀은 해당 근무지에서 18일부터 있을 현장 접수에 따른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영덕군은 발급에서 충전까지 기간이 오래 걸리는 선불카드 신청은 지양하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신청의 경우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신청, 18일부터는 은행 창구를 방문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 이후 2일 이내로 포인트로 지급 된다. 선불카드의 경우 18일부터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덕군은 정부지원금과 관련된 모든 사항에 대해 문의를 받고 있으며, 총괄운영팀(730-6081,6086)과 전담 콜센터(730-6961~4)로 문의하면
경북 4개 시·군(영주·영양·봉화·울진) 의회는 오는 5월 11일 오후 5시 영주시의회에서 시·군 의장 및 부의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북동부권 의정협력회를 발족한다. 경북 북동부권 의정협력회는 4개 시·군의회의 교류와 협력, 그리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의 공동연대와 발전 방안을 효율적으로 모색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해 나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5월 7일 발전 정지되었던 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정지 원인인 여자기 정지에 대한 원인 분석과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월성4호기는 여자시스템의 점검을 통하여 정류기 제어패널 전자카드 고장을 확인하고 이를 교체 및 정비 후 점검을 완료했다. 월성4호기는 5월 8일 22시 43분에 발전을 재개하여, 5월 9일 11시 55분 정상 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문화관광재단이 8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재단법인 영덕문화관광재단 창립(발기인)총회’에는 이희진 이사장과 재단 임원 7명으로 구성된 창립 발기인이 참석했다. 총회는 개회 및 임원 임명장 수여, 이사장 인사말씀, 재단 설립 경과보고 및 안건 심의, 재단 임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안건 심의에서는 설립취지문(안)채택, 정관심의 및 의결, 재산출연결정 및 인원 임기결정, 2020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및 의결, 재단 주사무소설치 및 재단인장승인 심의 및 의결 등이 진행됐다. 이로써 영덕문화관광재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게 됐다. 이희진 영덕문화관광재단 이사장(영덕 군수)은 “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해 문화관광과 연계된 미래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해 지속가능한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 그 중심에 문화관광재단이 있으며, 문화관광재단은 문화적 힘을 생성하고, 문화를 통한 사회 기능 활성화, 지역발전, 문화 복지를 증진해 군민들이 보다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7월 경상북도와 재단법인 설립타당성 협의를 거쳐 영덕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재단 임
울진군의회(장시원 의장)는 지난 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7회 울진군의회 임시회’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15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을 의결하였고, 울진군수가 제출한 「2020년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0년도 수시분 울진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울진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5건을 심의,의결 했다. 그리고 울진군립추모원, 울진마린CC(골프장) 등 군정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우리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점 및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그 요인을 파악하여 시정 및 개선 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통보하였다. 장시원 의장은 “앞으로 의회에서는 집행부의 각종 사업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여 이번 현지 확인 시 지적한 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