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된 16개 권역에 총사업비 1,520억원을 투입해 어촌·어항 현대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을 통합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지구는 2019년 선정된 포항「신창 플랫폼 조성사업」, 경주「되누리고 싶은, 다시 찾고 싶은, 즐거운 수렴마을」, 영덕「가고 싶고, 쉬고 싶고, 살고 싶은 석리마을」, 울진「석호항 어촌뉴딜 300사업」, 울릉「오아시스 천부」5개 지구와, 올해 선정된 포항「다시 그리고 함께, 아름다운 삼정리항」,「영암 명게나눔 마을 영암1리항」,「큰짬어장 나눔마을 오도2리항」, 경주 「해양의 즐거움이 있는 Ocean Line UP 나정항」,「함께 해(海)요(樂)! 경주 어촌체험 NO.1 연동」, 영덕「우렁쉥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 백석항」,「파도를 담고 여유를 담는 낭만의 공간 부흥항」, 울진 「울진항 어촌뉴딜 300사업」,「기성항 어촌뉴딜 300사업」, 울릉 「역사생태놀이터 태하항」,「바다학습장 웅포항」등
제8대 강영석 상주시장은 21일 상주시환경사업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복룡동에 위치한 상주시환경사업소에 방문했다. 상주시 시가지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는 상주공공하수처리시설의 하수처리과정 및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복합적인 공정단계를 거쳐 최종 방류되는 방류수 수질도 직접 확인했다. 상주시환경사업소는 현재 상주공공하수처리시설(26,000톤/일), 경천대공공하수처리시설(900톤/일), 낙동공공하수처리시설(700톤/일)을 포함한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11개소, 분뇨처리장, 복룡동 빗물펌프장(1,600톤/분), 오수중계펌프장 72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상하수도 관계공무원과 상주시환경사업소 직원들의 노고를 응원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하고 청정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군위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에서 ‘피해점포 재개장 지원사업’ 및 ‘소상공인 경제회복 지원사업’을 신청?접수 받는다. 군위군은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예산 9억 원을 확보하고, 전년도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대상으로 확진자 방문점포(운영점포)에 최대 300만 원, 매출액이 70% 이상 감소한 휴업점포에 최대 100만 원의 재개장 지원사업비를 지급하고, 매출액 10% 이상 감소한 점포에 대해서도 경제회복지원비를 최대 50만 원 지급할 계획이다. 군위읍사무소에 신청인이 몰릴 것으로 대비해 군위읍만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홀짝제로 접수를 받는다. 한편, 매출액 1억 5천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는 2019년도에 사용한 카드수수료의 0.8%, 최대 50만 원까지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경제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4월 20일 의회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듣고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올라온 안건은 기획감사실 소관 △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민원봉사과 소관 △ 군위군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재무과 소관 △ 군위군 군세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코로나 19 발생에 따른 지방세 감면동의안 △ 2020년도 제 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경제과 소관 △ 군위군 군위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일부개정 조례안 △ 군위군 교통안전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문화관광과 소관 △ 군위군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 제정안 △ 2020년도 (재)군위문화관광재단 출연금 변경계획(안), 건설과 소관 △ 군위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도시새마을과 소관 △ 군위군 주민소득지원 운영관리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 군위군 옥외광고물 등 관리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보건소 소관 △ 군위군 금연환경 조성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다. 이번에 논의된 안건은 4월 27일 개최 예정인 제246회 임시회에 상정하여 의결 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경북 영주시는 지난 21일 2020년 제1회 추경예산 규모를 8443억 원(일반 7610억, 특별 833억)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7,926억원보다 517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510억원이 늘어난 7,610억원, 공기업은 4억원이 증액되어 576억원, 기타특별회계는 3억원이 늘어난 257억원 규모다.이번 추경은 국가적 재난상황인 코로나19 대응과 민생회복을 위한 사업 위주로 편성하였으며, 이를 위해 기정예산 중 집행잔액과 불요불급한 예산의 세출조정(감액)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사업비를 확보하여 지방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코로나19 관련 복지예산으로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각각 50%를 부담한 재난 긴급생활비 85억원을 비롯해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36억원, 무급휴직근로자,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등 지원비 11억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15억원,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사업 5억원 등을 반영했으며, 지역 경제회복을 위한 예산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자차액 보전금 3억원, 영주사랑상품권 할인액 보전 13억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비 10억원 등을 반영했다. 특히, 코로나 19 사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민원인이 바쁜 직장생활과 개인 사정으로 평일 근무시간에 발급받지 못한 제증명 서류를 업무시간 이후에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곡, 춘산, 가음, 신평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였다. 군에 따르면 이번 4개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마지막으로 군청 민원실을 비롯한 18개 읍면 전 지역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완료하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인이 신분증 없이 지문확인으로 이용할 수 있고 민원 창구보다 수수료가 최대50% 저렴하며,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기부등본 등 88종의 제증명 민원서류를 한 장소에서 발급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현재 의성군은 무인민원발급기를 △군청민원실은 연중무휴 24시간 △읍사무소는 평일과 주말,공휴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면사무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개방,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우리군은 타 지자체보다 면적이 넓고 오지 지역도 많아 군민들이 제증명 발급에 불편을 느껴왔다. 그러나 무인민원발급기의 전 읍면 설치로 이제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이용할 수 있어 군민들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아껴줄 것으로
울진군(군수 전찬걸) 보건소에서는 4월 21일부터 북면 소재 “혜광주택”을 금연구역아파트로 지정한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의거, 공동주택의 거주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그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ㆍ동의하고 관할보건소에 신청하면 절차를 통해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혜광주택은 2019년 10월 “복도ㆍ계단ㆍ엘리베이터”을 금연구역으로 신청하였으며,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친 후 4월부터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1층 상가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충분한 설명을 했고, 금연환경 조성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앞으로 공동주주택 내 금연아파트를 알리는 표지판ㆍ스티커ㆍ전단지ㆍ금연지도원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을 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공동주택의 금연구역을 지정함으로써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흡연자의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강화함으로써 금연문화가 정착되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보건소에서는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재가암환자 113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면역 키움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꾸러미 전달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고위험군에 대한 감염병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암환자 중 식이섭취가 어려운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면역 키움 꾸러미는 코로나19 행동수칙과 마스크, 손소독제, 그린비아(영양식품), 물티슈, 일회용밴드 등 건강에 필요한 자료와 물품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하였다 또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올바른 마스크 착용방법, 손씻기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파악하여 평소와 다른 이상증상 시 선별진료소 방문유도를 하며 코로나19 의심증상 조기발견에 힘쓰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코로나19로 병원진료나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 재가암환자들이 면역을 키우고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054-789-5090)으로 전화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이 재난긴급생활비 및 한시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 영덕군은 22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경상북도 재난긴급생활비 및 한시생활지원비를 우선 조사가 완료된 가구 및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에 영덕지역사랑상품권으로 1차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영덕군은 지난 1일부터 주민복지과장을 단장으로 한 재난긴급생활비 T/F팀을 구성해 읍·면사무소와 함께 2주간 집중 신청 접수 및 조사를 실시했다. 신청 받은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4인가구 기준 4,036,797원)인 4천890가구에 27억8천만원 규모의 영덕 지역사랑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대상 선정은 앞서 설명한 대로 기준중위소득 85% 이하의 가구이며, 2020년 4월1일 기준으로 영덕군에 주소를 둔 군민을 대상으로 했다. 1인 가구 5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70만원, 4인 가구 80만원이 지급된다. 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한시생활지원사업은 군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2천900가구이며, 15억3천만원 규모의 지역상품권이 지급된다. 2020년 3월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 해당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한다. 한편, 1차 지급 기간 신청을 하지 못한 가구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도내 최초‘코로나19’사태로 어려운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서두르고 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해 16일 3,108건을 접수했으며, 2,788건(89.7%)에 대해 적합 결정을 하고, 그 중 1,400건(50.2%)은 지급을 완료했다. 또한, 나머지도 이달 말까지 신속하게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의성읍 후죽리 소재의 음식점을 운영하고 해당 자금을 지원 받은 소상공인은“코로나19 사태로 2월부터 손님이 거의 없어 임차료와 재료비 등의 지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급한 불을 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긴급 생활안정자금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주고 나아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