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지역 소상공인의 급격한 매출 하락과 경영 악화가 심해짐에 따라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전체 피해 소상공인에게 경영 안정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내 소상공인에 대해 지난달 15일 코로나19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산시와 청도군, 봉화군 3개 지역의 2만994개 소상공인에 대해 점포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20개 시.군의 16만 2,882개 소상공인인에게는 각 50만원을 지원하되 시.군별 재정 여건과 중앙정부 지침을 준용하여 각 시.군별로 추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금액은 경상북도 재난관리기금과 중앙정부의 재난대책비 및 시.군비 등 총 1,151억원 규모다. 지원대상은 지난 2017년 통계청 자료에서 파악된 도내 18만3천여 개 소상공인이다. 이는 해당 시.군에 주소를 두고 사업장을 운영하는 10인 미만의 제조업(광업), 건설업, 운수업과 그 밖의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자다. 다만, 미등록 사업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난 2월 19일 도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건물 폐쇄, 자가격리가 늘어나고, 재택근무까지 확대되면서 주민들이 외출을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경찰관 18명에 대한 승진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승진 임용식에서는 경위에서 경감으로 3명, 경장에서 경사로 4명, 순경에서 경장으로 11명이 승진하여 최시영 서장이 꽃다발과 함께 임용장을 전달하고 계급장을 달아준 후 축하했다. 최시영 서장은 승진자들에게 “ 코로나 19로 위축된 분위기지만 이번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해양경찰에 입문했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현장에서 강하고 신뢰받는 해양경찰로써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울진해양경찰서 승진자 18명의 명단으로,▲ 경위→경감(3명) 최인복, 신지연, 김현기 ▲ 경장→경사(4명) 정석현, 최선근, 백승문, 류대열 ▲ 순경→경장(11명) 장세환, 김동규, 정재현, 유정민, 박근우, 남찬일, 진현규, 권민재, 이효경, 김영수, 천성종이 진급했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울진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 담당자 경장 천성종(☎ 054-502-281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의 밤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안동달빛투어 달그락(樂)’, ‘월영야행’이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야간 관광자원과 프로그램을 모아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중순부터 ‘야간관광 100선’ 선정 작업에 착수,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가 추천, SK텔레콤 T맵의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 데이터(281만 건)을 통해 약 370개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했다. 이를 토대로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실시, 야간관광 매력도, 접근성, 치안·안전, 지역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100선을 선정했다. 이번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안동달빛투어 달그락(樂)’, ‘월영야행’은 안동 대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월영교 일대에서 진행되는 월영야행(문화재야행)은 안동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대표적인 여름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달빛 아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열흘간 열려 내·외국인 20여만 명이 다녀가는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도 야간 조명 확대, 대형달, 빛 터널 설치 등 다채로운 야간 경관 프로그램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민속박물관, 석빙고, 선성현객사 등 주변 문화재와 연계한 다양한 가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 11일 대구를 방문해, 대구경북 상황점검회의를 갖고 지역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달 14일, 대구 현장 집무실을 떠난 이후 한달여 만의 지역 방문이다. * 정 총리는 코로나19 사태 수습을 위해 2.25~3.14(19일간) 대구에 집무실을 설치하고 지역에 머무르며 현장을 지휘했다. 대구시청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정 총리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구경북지역이 그간 추진해온 방역 상황을 종합 점검평가하고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정 총리는 모두 인사에서 “초기의 긴급했던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대구·경북 시·도민들과 의료인,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이러한 노력이 하나가 되어 큰 고비를 넘을 수 있었다”면서 “아직 코로나19와의 싸움이 끝나지 않은 만큼 대구·경북이 지금처럼 모범적인 방역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그간의 노력과 리더십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경북의 경우, 선제적인 병상확보를 통해 경북 확진자는 물론, 대구 확진자까지 수용한 점과 복지시설에 대한 예방적 코호트 격리 등의 강력하고 신속한 판단 등은 코로나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6일부터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받고 있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과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전화로 확인하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취약계층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75세 이상 노인부부 등 코로나19 위험군이 대부분이라 집중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전화를 활용한 코로나19 증상발현 여부를 알아보고, 감염이 의심되면 즉각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평소 만성질환예방과 능동적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간호사가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건강 상담을 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사업이 중단된 상태였다. 이후 건강관리서비스의 중단기간이 길어지면서 노인들의 만성질환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적절한 대응지원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코로나19로 건강취약계층인 노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세밀한 관심과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 054-789-5090)으로 전화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건강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울진군의료원에 새로운 의사와 신규공중보건의 5명을 배치하여 진료를 하고 있다. 의료원은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새로운 얼굴로 교체 되었으며 가정의학과를 신규 채용하였다. 특히 산부인과는 여의사를 채용하여 여성 환자들의 부인과 검사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 신규 공중보건의는 안과, 마취통증의학과, 피부과, 신경과, 영상의학과에 배치되었으며, 피부과는 약 2개월간 진료공백이 있었으나 다시 전문화된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전찬걸 군수는 “군민들이 대도시와 차별 없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규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에게 “가족을 대하듯 군민들의 진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영주, 영양, 봉화, 울진 지역구 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가 정책선거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공약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을 분석해 정책선거를 유도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경북 영주, 영양, 봉화, 울진지역구에서 매니페스토 규정에 의거해 정책 및 입법공약을 제출한 후보는 박형수 후보가 유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니페스토 공개질의에 답변한 후보자는 전국 444명, 경북도내 20명으로 집계됐다. 박형수 후보는 매니페스토 공약답변을 통해 당선 후 희망 상임위원회로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를 선정했으며, 입법계획과 관련해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의 합리적 재조정과 "인성교육진흥법"개정 "원전건설 재개 및 폐로 지역 개발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들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입법권과 국정감사권, 예결산 심의권을 위임받고자 하는 국회의원 호보로서 어떠한 의정활동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일반에 공개함으로써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을 도우려는 취지로 각 후보자로부터 엄격한 규정에 의거한 공약설명서를 제출받아 최근 언론에 공개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에서는 지난 3.23 (월)부터 4.8(수)까지 국내 최고 금강소나무 숲인 소광리 지역을 시작으로 울진군 관내 산림연접지 화목사용농가 40가구에 대하여 불티방지 캡및 화목 재처리 용기를 직접 설치하였다. 최근 농가 주택에 화목사용 보일러가 많이 보급되었으며, 이에 따른 연통의 불씨 비화, 화목 재처리 부주의 등 화목보일러 사용에 따른 산불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보급된 불티방지 캡은 2중 차단망을 선치하고 빗물, 바람등을 고려하여 고깔형으로 제작하였으며, 화목 재처리 용기는 철로 된 드럼통으로 자체 제작하였고, 화목 재를 용기에 담아 불씨를 완전히 제거한다음 재를 버릴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불티방지 캡 및 재처리 용기 설치로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에 의한 사불을 사전 에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하면서 "우리지역의 보물인 금강소나무 숲이 산불로부터 보호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관련 보고회> <모판 작업 농가 현장>
<후포시장 장날 전경>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면마스크 전달> <모판 작업 농가 현장 점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북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에 따른 글로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국가정책 연계를 통한 지역 차원의 차별화된 경북 2.0 대전환 전략 구체화 논의를 위한 장으로,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된다. 주제는 첨단산업(에너지,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철강)과 POST APEC(새마을 ODA,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소셜벤처) 등 3대 분야 8개이며, 1회 에너지, 2회 이차전지, 3회 반도체산업에 대해서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와 이병훈 포스텍 교수가 발제하고, 참여자 질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안기현 전무는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패권전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중국,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의 반도체산업 경쟁 강화 등 시대적 흐름을 분석하고, 경북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병훈 교수는 ‘인공지능시대의 경북 반도체산업 발전 전략’을
영양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시설에서 벗어나 임시조립주택과 LH임대주택에 입주 완료 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에는 지난 산불로 영양군 석보면과 입암면에 총 142세대의 주택 피해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사 또는 다른집으로 임시 거처를 마련한 45세대를 제외한 총 97세대가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과 경로당 등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었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임시조립주택 설치를 추진하여 임시조립주택 92세대, LH임대아파트 5세대 등을 지급하여 임시주택 입주를 완료 했다. 이번 임시조립주택은 전용면적27㎡(9평) 크기로 방, 거실 겸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등 12종의 가전제품과 쌀, 휴지, 냄비, 도마 등 50여종의 생활용품과 생필품을 지급하여 이재민들이 입주 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임시조립주택은 무상으로 지급되며 주택복구 전까지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 가능하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 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