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정해수욕장 6개소가 지난 16일 일제히 폐장했다. 지난달 1일 개장한 후 지정해수욕장 6개소는 47일간 운영되었으며,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해수욕장 운영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방역 및 해수욕장을 찾는 포항시민과 이용객의 안전이었다.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소 15곳을 운영하였고 화장실, 샤워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일일3~4회(누적 850회) 실시하였으며, 일일방역인원 20~25명(누적 1,100여 명), 일일 발열체크 인원 55~65명(누적 2,200여 명)이 배치되어 근무했다, 또한, 전문소독방역업체를 통해 지정해수욕장의 다중이용시설 추가 소독을 진행했으며, 이로 인해 포항시 해수욕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없이 2020년 해수욕장 운영을 무사히 마쳤다. 제4회 영일대샌드페스티벌과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등 해수욕장 개장과 연계한 볼거리가 많은 영일대해수욕장에 가장 많은 이용객들이 다녀갔으며, 캠핑장과 서핑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월포해수욕장에 두 번째로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했다,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난해 열렸던 월포 후릿그물행사, 구룡포 오징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경북상인연합회 초청으로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한 미래통합당 소상공인살리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영석 국회의원) 위원들과 죽도시장을 둘러보았다. 이날 간담회는 윤영석 위원장을 비롯해 소상공인특위 국회의원과 특별위원, 김정재(포항 북구) 국회의원, 경북도 지역 국회의원과 경북도의회 의원, 경북상인연합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지진과 관련하여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 입법예고안 개정(피해금액 지원비율 70%에서 100% 상향) △손해배상법을 준용한 실질적 피해구제를 위한 지원 △피해지역 회복을 위한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 사업 특별지원 대책 구체화를 위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포항 경제 회복을 위해 범정부적 차원에서 소상공인들이 직접 체감하고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제도 지원 및 개선 등을 적극 건의했다. 윤영석 위원장은 “포항지진 피해에 대해 안타까음과 함께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하고,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해서도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국회 차원에서 여건을 마련하는 한편, 소상공인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책과 지속적인 지
안동에서 처음 열리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대축제 '제1회 안동호반 그란폰도'가 8월 23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 안동시자전거연맹이 함께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라이더 1,100여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안동댐, 사라골재 정상, 수애당, 박곡재 정상, 임하면복지회관을 지나 다시 안동시민운동장으로 돌아오는 111km 코스로, 안동호와 임하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진행된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 국에서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로 개최되고 있다. 아마추어와 프로 구분 없이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안동에서 처음 열리는 그란폰도를 안전하게 진행 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방식, 대회전 준비사항, 대회장 입장 시 절차, 발열검사소 운영 안내, 방역품목 준비 등 전반적인 사항을 관계 기관과 공유하며 본격 사전준비에 나서고 있다. 대회 당일 출발선 진입 전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배번발송 시 참가 선수들에게 방역수칙과 행동요령을 사전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준수한다. 또, 시간별 분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4일 진보 키즈카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신효광 도의원, 어린이집 아동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키즈카페 추진 경과보고, 표창패 전달,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준공한 진보 키즈카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과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내 키즈카페(472㎡)와 실외 바닥분수(330㎡)로 구성되었으며, 영아놀이실, 유아놀이터, 운동영역, 휴게공간 등으로 구분된 실내 키즈카페에는 미끄럼틀 5개, 그물놀이, 볼풀장 2개, 트렘플린 및 모션슛팅 등 다수의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고, 실외 바닥분수에는 우산분수 1개, 바닥분수 22개구 및 조합놀이대와 쉼터 등이 설치돼 한여름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진보 키즈카페는 윤경희 군수의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18년 12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최근 완공했으며, 이로 인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 지원과 저출산 시대의 보육환경 개선은 물론 인근 시·군 주민들도 이용하도록 하고 있어 진보지역 시장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경상북도는 8월 15일 오전 10시 동락관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겨레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뜻을 기렸다. 경축식은 코로나19 예방을 고려해서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의장, 도교육감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경축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 ▲이동일 광복회 도지부장의 기념사 대독,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및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표창 수여, ▲이철우 도지사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고우현 도의회의장의 만세삼창,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행사장 입구에서 열감지 화상 카메라와 체온계를 비치하고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한 후 입장을 시켰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축사에서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며 모든 것을 바치신 애국선열의 높은 뜻을 기리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존경과 한없는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어려울 때마다 나라를 지켰던 경북의 DNA가 미증유의 코로나 위기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으며, 통합신공항을 유치한 경북의 저력이라면, 우리 앞에 놓인
영덕군은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대구경북법무사회 영덕지부 및 영덕군 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법률 및 건축분야 민원상담실 운영을 시작했다. 영덕군은 기존에 지적 및 국민연금 상담실을 운영해왔으나, 전문화되고 복잡해지는 민원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법률 및 건축분야까지 확대해 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 상담은 법무사, 건축사로 구성된 민원상담위원들이 격주로 수요일 및 목요일 교대로 근무하면서 군민들에게 민원편의를 제공한다.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영덕군 건축사협회 소속 건축사들이, 첫째와 셋째 주 목요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는 대구경북법무사회 영덕지부 소속 법무사들이 교대로 건축 및 법률관련 상담을 통해 민원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이희진 군수는 협약식에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건축 및 법률문제에 대한 무료 상담을 통해 군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군청 내 업무 담당자의 적극행정으로 군민들의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무료 전문분야 민원상담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가 지난 13일 강구항 동방 1.5해리 해상에 떠 있는 대형 폐그물(약40~50m)을 수거했다. 영덕누리호는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및 어업인 안전 조업 지도를 위해 연안 해역을 순찰 하던 중 수거 및 예인하게 됐다. 한 어선이 먼저 발견하고 수거하려고 했으나 폐그물의 크기가 너무 커 예인하지 못해 강구해경파출소가 영덕누리호에 도움을 요청했고 영덕누리호가 인계받아 강구항으로 안전하게 옮겼다. 버려진 폐어구와 폐로프, 폐그물 등은 항해 중 프로펠러에 걸려 기관 사고를 일으키는 등 선박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소다. 수중에 떠 있는 암초와 같은 위험물로 자칫 수거하지 않았으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해양안전심판원의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해 한해 전체 해양 사고 2천971건 중 부유물 감김으로 인한 해양사고가 346건으로 전체 약 11.6%를 차지하고 있다. 영덕누리호는 지난 6월 기관 고장 조난어선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등 영덕군 해상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영덕누리호는 앞으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어업인의 안전 조업 및 막바지 해수욕장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안동시의회(의장 김호석)는 8월 13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전체의원을 대상으로 예산안 심사 및 분석 기법과 상임위원회 및 의원연구단체 운영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곧 있을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대비하고, 제8대 후반기 개원을 맞이하여 상임위원회 및 의원연구단체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에 대해 공부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에서 교육을 주관하였으며‘결산안 심사 및 분석 기법’에 대한 특강은 우지영 특임교수가, ‘상임위원회 및 의원연구단체 활성화 방안’은 박광호 전임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김호석 의장은 “앞으로도 업무연찬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성숙한 의정활동을 통해 인정받고 믿음을 주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청원경찰을 공개 채용한다. 선발예정인원은 일반전형 총 9명이며 주요 채용일정은 아래와 같다. 1. 주요 일정 ○ 지역주민확인 : 2020. 8. 12(수) ∼ 8. 26(수) 17:00 ○ 지원서 접수 : 2020. 8. 12(수) ∼ 8. 27(목) 15:00 ※ 지역주민 확인, 지원서 접수 : http://www.khnp.co.kr/RECU_NEW ※ 지역주민 확인을 받은 자에 한하여 지원서 접수 가능 ○ 1차 전형(체력검사) : 8. 31(월) ∼ 9. 4(금) ○ 1차 전형(필기시험, 인성검사, 심리건강진단) : 9. 5(토) ○ 2차 전형(면접) : 10. 14(수) ∼ 10. 16(금) ○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 : 2020. 11월 중 ○ 최종합격자 발표 : 2020. 11월 말 예정 2. 채용관련 문의처 ○ 한울본부 대외협력처 총무부 (☎ 054-785-2928).
군위군은 9월 1일부터 군위사랑상품권 추석명절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판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증진을 위해 판매목표 20억을 달성할 때까지 진행되며. 개인은 월100만원 구매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법인 및 가맹점주는 할인혜택이 없다. 군위사랑상품권은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며, 지역내 금융기관(농협 11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은 군위사랑상품권 가맹점 스티커가 붙어있는 모든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고, 상품권 금액의 80%이상 사용시 현금으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간이다. 현재 530여개 업소가 가맹점 지정이 되어 있으며 가맹점 현황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 6월1일부터 실시한 코로나19 특별할인 판매 결과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한달만에 20억이 판매완료 되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민들이 추석명절 특별 할인판매를 통해 상품권을 평소보다 더 많이 구매하고 사용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셋째 날에는 맑은 날씨 속에서 축제 분위기가 한
‘불과 빛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낸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포항시 주최, 포항문화재단 주관으로 14일 포항운하 불빛 라이트웨이를 시작으로 20일 주 행사장인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 공연이 준비됐지만 행사 당일 포항 전역에 호우주의보(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가 발효되면서 퍼레이드를 끝으로 주요 야간 프로그램인 무대 공연과 국제불꽃쇼, 드론 라이트쇼는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행사를 중단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과 관람객 여러분께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었던 만큼 이해를 부탁드리며, 끝까지 질서를 지켜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비록 21일 메인 야간프로그램은 취소됐지만 20일에는 무대공연과 ‘데일리 불꽃쇼’가 예정대로 진행돼 관람객들이 포항 밤 바다를 빛으로 수놓은 불꽃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21일 오후 진행된 ‘불빛 거리 퍼레이드’는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포항시는 기상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