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지난 1일 산사태위험지구, 상습침수구역, 동빈내항을 방문한 데 이어 2일에는 항만, 저수지, 빗물펌프장 등 관내 재난취약지 15여 개소 곳곳을 둘러보며 태풍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지역 내 산업 요충지인 영일만항에서 컨테이너, 크레인 등 시설물 안전조치 점검을 하였으며, 용연지를 방문하여 저수율 상황을 점검하였다. 아울러, 오후에는 관내 빗물 펌프장 2개소를 방문하여 펌프장 가동 상태 및 관계자를 격려하고, 동빈운하 주변 주요 침수우려지역을 둘러보며 모래 주머니, 양수기 등 수방자재 설치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태풍이 우리 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4시간 비상대응체제 돌입, 상황별 긴급복구반 가동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강덕 시장은 2일 오전 경찰서, 소방서, 해양경찰서,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장과 태풍 대비 긴급대책 간담회를 열고 태풍 상황에 따라 기관별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군위군은 코로나19 확산세 속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매씩 총 50만여매 마스크를 9월 1일(화)부터 읍면별로 순차적 무상배부한다. 군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여 지역의 감염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마스크 배부를 결정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무상으로 배부되는 마스크는 지난 3월에 15만여매를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한 후 두 번째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하여 군에 기탁한 성금으로 구입 지원한 25만여매와 박홍철 신흥메탈(주) 대표의 지정기탁한 25만여매로 수급되었다. 배부방법은 마스크의 수급에 따라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전달할 계획이며 배부기준은 2020년 7월 말 기준 군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다. 김영만 군수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마스크를 전달해 준 박홍철 신흥메탈(주)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주민 모두가 당분간 대면 활동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 코로나19가 전국으로 재확산 되자, 지역 내 확산 방지 및 군민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층 더 강화된 직원 복무관리 지침을 지난달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군은 ▲근무 중, 이동 및 출퇴근 공무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불필요한 모임·회식 자제 및 타 시도 방문·여행 금지 ▲노래방, PC방 등 고위험시설 12종 이용 금지 ▲일일 2회 전 직원 건강상태 점검 ▲청사 출입자 체온측정 및 명부작성 관리 철저 등의 복무지침을 정했다. 이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사회적 거리 유지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판단하고, 공직자부터 기본에 충실하며 솔선수범해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근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유연근무, 시차출퇴근제를 적극 권장하고 현행 운영 중인 점심시간 2부제 준수 철저와 함께, 특히 관외 출퇴근 공무원의 경우 당분간 관내에서 출퇴근을 지시하는 등 관내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절체절명의 시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8월 31일 후포면‘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협의체 구성 및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울진군수, 군의원, 주민협의체 회원 및 주민들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설명·홍보하고, 주민협의체 구축과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의견을 수렴하였다. 또한, 주민의 역량강화, 공감대 형성 등 민·관 협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하여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후포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으로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지역을 주민 주도로 활성화하고, 살기 좋은 후포를 만들어 가기 위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전찬걸 군수는“후포면에 필요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여 공모에 선정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일 오전 제9호 태풍‘마이삭’의 북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태풍의 예상 진행경로와 우리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소관 부서별로 사전 점검사항을 확인하는 등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태풍‘마이삭’은 오는 2일 15시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내리며, 중심기압 945h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45㎧(초속), 이동속도 24㎞/h로 북동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태풍 진행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신속대응을 위한 상황전파, 태풍 특보 발효 시 상황별 긴급복구반 가동, 주요 관광지·비닐하우스·축사 등 각종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 급경사지·침수우려·산사태위험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하수도 정비, 배수펌프장 등 각종 수리시설 점검, 특보 발효 시 전직원 비상근무 발령,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응급복구 적극 지원 등에 대해 재점검했다. 전찬걸 군수는“지난해 태풍‘미탁’으로 인하여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과 해안저지대에 해일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사전대비를 해야한다”며 “특히
포항시는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동해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련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체제로 전환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포항시는 1일 오전,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비상대응 점검회의를 열고, 태풍의 예상 진행경로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태풍에 의한 강풍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예찰활동과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지시하고, 인명피해 및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공사장 관리, 입간판 철거, 현수막 철거, 강풍에 날릴 수 있는 위험시설물을 제거하는 등 취약현장에 대한 점검 강화를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무엇보다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만큼 발 빠른 대책을 강구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실제로 현장을 찾아가서 대응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지를 직접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포항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0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069필지에 대해 산정을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 받는다. 이번에 열람하는 1,06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1월 1일~ 6월 30일)동안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가 대상이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군 홈페이지, 종합민원과 및 읍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서를 제출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군청 종합민원과 및 읍ㆍ면사무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9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청송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고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취득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 결정 자료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반드시 기간 내 열람을 실시한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봉화사랑 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9월 1일(화)부터 11월 30일(월)까지 3달간 시행되며, 평상시에는 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를 비롯하여 21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봉화군 소재 가맹점 1,005개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개인 구매한도는 월 50만원, 연간 400만원 이내다. 올해 봉화사랑 상품권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등으로 인해 총 250억원 규모로 발행되었으며, 군은 봉화사랑상품권 활성화로 지역 내 소비 증가는 물론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로 현재 2차 대유행중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이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감염병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행정마비 사태를 막기 위해 ‘군청 및 직속기관 직원 복무지침’을 강화해 시행한다. 지난 8월26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를 발효해 시행하고 있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영덕군은 강도 높은 복무관리를 통해 공직사회부터 지역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군은 개인위생관리 철저, 점심시간 3부제 운영, 공무원 실 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 일일 2회 직원 건강 상태 점검, 내외부 대면회의,보고,업무협의 자제, 관외출장 및 출타 최소화, 회식·불요불급한 외출·사적 모임·국외여행 자제 등 복무지침을 정했으며, 또한 향후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유연근무제도를 활용해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부터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 유지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보고, 공직자부터 솔선수범 기본에 충실하며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관내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왕피천케이블카의 정기검사 및 정비를 위해 9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임시 휴장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궤도운송법」에 의거,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안전관리시행 여부를 검사하는 것으로 매년1회 실시하는 정기검사이다. 왕피천케이블카는 7월1일 개장이후 하루 평균 980여 명의 관광객이 이용하며 울진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정호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임시휴장 기간 중에 케이블카 구조훈련, 크리스탈캐빈 바닥 시트지 교체 등 전반적으로 시설물을 정비하여 보다 나은 관광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셋째 날에는 맑은 날씨 속에서 축제 분위기가 한
‘불과 빛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낸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포항시 주최, 포항문화재단 주관으로 14일 포항운하 불빛 라이트웨이를 시작으로 20일 주 행사장인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 공연이 준비됐지만 행사 당일 포항 전역에 호우주의보(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가 발효되면서 퍼레이드를 끝으로 주요 야간 프로그램인 무대 공연과 국제불꽃쇼, 드론 라이트쇼는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행사를 중단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과 관람객 여러분께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었던 만큼 이해를 부탁드리며, 끝까지 질서를 지켜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비록 21일 메인 야간프로그램은 취소됐지만 20일에는 무대공연과 ‘데일리 불꽃쇼’가 예정대로 진행돼 관람객들이 포항 밤 바다를 빛으로 수놓은 불꽃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21일 오후 진행된 ‘불빛 거리 퍼레이드’는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포항시는 기상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