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제2농공단지(가칭 영덕 신재생에너지산업혁신단지) 일원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됐다. 이로써 경상북도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비전 지역으로 선포된 영덕이 낙후된 경상북도 동해안 지역 개발을 선도하고, 지역산업을 견인하는 국가에너지산업융복합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확실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영덕군과 함께 지정된 곳은 경상북도 영덕군을 비롯해 부산·울산, 경남, 충북 등이다. ▲에너지위원회 조성계획안 심의 및 확정, 단지 적합성 등 7개 지표 ‘우수’ 20일 영덕군에 따르면, 산자부 ‘제21차 에너지위원회’에 앞서 경상북도가 신청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계획안’이 심의 및 확정됐다. 영덕 신재생에너지산업혁신단지는 적합성, 발전전략의 구체성, 수행능력 등 3개 항목 7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다. 위원회에서는 영덕지역이 단지 주변 풍력발전 인프라와 연계 가능한 지리적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응할 최적의 기반과 여건을 갖췄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영덕군 풍력 리파워링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단지와 실증 가능한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지자체 및 공기업 주도의 성공적 사례로 조성해 국
변종문 울진경찰서장은 8월 19일날 취임식을 가졌다. 변종문 울진경찰서장(56세)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진광고등학교와 광운대학교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 박사과정(IT정책경영학)을 수료했다. 1992년 경위로 임관해 경찰청 정보통신융합계장, 서울청 치안지도관, 제주청 정보통신담당관, 제주청 치안지도관, 부산청 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변종문 서장은 “기본에 충실한 경찰의 책무를 다하고, 주민의 인권이 가장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새기며, 안전한 울진치안을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 기성면(면장 안병윤)은 20일 친절한 마을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기성면이장협의회장 안용원(기성이장)을 ‘2020 상반기 친절이장’으로 선정했다. 기성면 친절이장 표창은 금년 초에 기획된 ‘기성면 친절운동 추진계획’에 의해 시행되었으며 구호에 그치는 친절이 아니라 행정과 주민이 함께하는 친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안용원 회장은 평소 소통과 공감을 통해 행정과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하며 울진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친절울진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안병윤 기성면장는 “지역의 친절문화 만들기와 행정과 주민간의 소통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이장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직원들과 함께 면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친절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의 지역 음식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도지사 인증 ‘으뜸음식점’ 신규지정 신청한 비스트로백호, 중궁전, 우리맛삼겹살 3개소가 심사 결과 모두 선정되었다. 으뜸음식점은 차별화 된 경북의 맛을 발굴·육성하고 지역음식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음식문화 수준향상을 위하여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도지사 인증제이다. 신청대상은 모범음식점 지정업소 중 위생등급 “우수”이상인 업소이며, 심사방법은 일정기간 중 고객으로 가장한 암행심사(미스터리컨슈머 제도)에서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번 신규지정에 신청한 울진군 3개소가 모두 ‘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되면서, 울진군의 음식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군수는“울진군의 지역음식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음식문화 수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음식점들이 도지사 인증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으뜸음식점’ 신규 지정을 통해 영업주와 손님 모두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외식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좋은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군에서도 지역 음식문화 관광 활성화와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장보고식자재마트와 경북 우수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와 (주)장보고식자재마트의 이번 업무협약은 민선7기 농업부분 공약인 ‘농업인은 제값 받고 판매걱정 없는 농업실현’을 위한 자리로, 경북도는 (주)장보고식자재마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농특산물의 ON-OFF라인 판매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대구지역의 주요 식자재 전문 유통업체인 (주)장보고식자재마트 입점을 통해 농특산물 판매 확대뿐 아니라, 농산물 유통분야에서 대구 경북을 새롭게 연결하는 한뿌리 플랫폼 창구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상북도 농특산물 판로확대와 마케팅 활성화 지원 △경상북도 우수농가 및 농특산물 발굴을 위한 공동 노력 △농특산물 홍보 및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조 등 지역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주)장보고식자재마트는 대구,경북,울산 등 영남권역을 중심으로 대형 오프라인 식자재마트 15개 지점과 농산물 관련 물류센터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식자재 온라인 유통망 ‘장보자닷컴 쇼핑몰’을 운영하는 등 연매출 3164억의 식자재 전문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8월 19일 코로나-19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지역 내 감염병 유입차단을 위하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수 주재 하에 대응 및 조치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장, 과·소장 등 16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총리 주재 중대본영상회의를 갖고, 서울, 경기 지역의 종교시설, 광복절 집회 등을 통해 집단으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에 대비해 실내 체육시설, 종교시설, 경로당, 유흥시설 등의 방역 실태를 점검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8.7. ~ 8.13.), 경복궁 인근 집회(8.8.), 광복절 집회(8.15.) 방문자, 참석자는 빠짐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경상북도 긴급행정명령 발동에 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증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경북에도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감염병 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라며 “군민들께서는 폭염으로 인하여 마스크 쓰기가 불편하시겠지만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이종철)은 해로드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영덕군(안전재난건설과), 영덕국유림관리소(산림재해안전과)와 협업체계를 구성하여 육ㆍ해상 각종 위험표지판에 해로드 앱 QR코드 스티커 부착을 추진한다. ‘해로드(海Road)’ 앱은 해상뿐만 아니라 육상에서 긴급상황 시 한 번의 클릭만으로 해경, 소방서 종합상황실에 조난자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전송하여 신속한 구조를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해로드 앱을 누구나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영덕군 관내 해수욕장에 설치된 인명구조 위험표지판 등과 영덕국유림관리소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안내표지판, 주요 등산로 입구 표지판 등에 10월 말까지 QR코드 스티커 부착을 완료하여 낚시객 및 등산객들의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요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종철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해로드 앱의 이용편의성 및 활용성 강화를 위해 타 공공기관(국가기관, 지자체, 수협)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19일 포항시의회, 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시민의견 반영 촉구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에 실질적인 피해구제 지원 대책을 비롯한 시민의 의견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이대공·허상호·김재동·공원식 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활동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피해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간절히 호소했다. 이와 관련하여 시민들이 삭제를 요구하는 유형별 지원한도 및 지원 비율 70%에 대한 규정은 ‘국가는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위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명시한 지진특별법에 정면으로 배치되며 입법 취지에도 맞지 않는 만큼 이를 폐지하고 피해금액의 100% 전부를 지원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또한, 지난해 3월 정부조사단의 촉발지진 발표에 이어 올해 4월 감사원 감사결과 포항지진은 국책사업인 지열발전에 의한 인재(人災)로 밝혀짐에 따라 피해주민에게 손해배상법에 준하는 실질적인 피해구제가 반드시 이뤄져야
안동시의회는 8월 19일 회의실에서 제5차 의원전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2020년도 제2회 일반회계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호우피해 복구 추진 등 시정 현안에 대해 집행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도 제2회 일반회계 추가경정예산은 개최 불가능한 행사성 사업과 집행불가 사업예산을 삭감ㆍ축소시키는 한편, 코로나19 및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재해재난목적 예비비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예산 편성을 주문하여, 필요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배분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여기저기 산재한 시설피해와 특히 농축산업 피해는 농가의 생업이 걸린 문제임을 강조하며, 조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하루빨리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행정대집행을 추진 중인 도산면 온혜리와 수상동의 불법매립폐기물 처리에 관해서는 원활한 구상권 청구를 위해 정확한 재산조회와 신속한 행정처리가 수반되어야함을 지적하고, 또한 최근 다발하는 불법폐기물투기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무단투기 의심지역 신고 홍보가 필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5일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울진군 관내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울진군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를 개최하였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에서 주관한 이번 캠프에서는 “海(해)바라기 청소년 바다愛(애) 빠지다”라는 주제로 해양환경 보존의식을 높이기 위해 최근 죽변면에 개관한 국립해양과학관을 견학하며 바다환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후정해수욕장에서 해양체험 및 공동체 활동으로 바다와 좀 더 친숙해지며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였고, 해수욕장 주변 정화활동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해양체험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날리고 해양 교육으로 바다의 소중함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덕열 소장은“청소년들에게 교육과 체험활동, 자원봉사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흥미를 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찬걸 군수는“지역 내 청소년들이 해양시설견학과 다양한 해양활동을 통해 해양환경을 이해하고 보존하는데 앞장서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셋째 날에는 맑은 날씨 속에서 축제 분위기가 한
‘불과 빛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낸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포항시 주최, 포항문화재단 주관으로 14일 포항운하 불빛 라이트웨이를 시작으로 20일 주 행사장인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 공연이 준비됐지만 행사 당일 포항 전역에 호우주의보(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가 발효되면서 퍼레이드를 끝으로 주요 야간 프로그램인 무대 공연과 국제불꽃쇼, 드론 라이트쇼는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행사를 중단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과 관람객 여러분께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었던 만큼 이해를 부탁드리며, 끝까지 질서를 지켜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비록 21일 메인 야간프로그램은 취소됐지만 20일에는 무대공연과 ‘데일리 불꽃쇼’가 예정대로 진행돼 관람객들이 포항 밤 바다를 빛으로 수놓은 불꽃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21일 오후 진행된 ‘불빛 거리 퍼레이드’는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포항시는 기상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