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봉화군민을 대상으로 8월 20일(목)부터 9월 16일(수)까지 ‘아이행복 가족행복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와 함께 행복한 봉화, Happy Together'라는 주제로 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일상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모하며, 자녀와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공유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결혼과 출산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되었다. 봉화군민 또는 봉화군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진파일과 사진제목 및 간략한 설명 등을 기재한 신청서 및 서약서를 작성하여 이메일(a7777@korea.kr)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한 작품들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0점이 선발되고, 선정작은 9월 24일(목) 개별 통보되며, 봉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군은 선정작 20점을 액자로 제작하여 10월 중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중 우수작품 응모자 6명에게는 최우수(1명) 30만원, 우수(2명) 20만원, 장려(3명) 10만원의 상금을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복규 기획감사실장은 “아이와 함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영덕군 축산면 고래산마을은 오는 8월 27일 개최되는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경상북도 대표마을로 경관환경분야에 참여하여 최종평가를 앞두고 있다. 본 콘테스트에는 5개 분야 2,108개 팀이 신청하였고, 도 예선으로 49개 팀이 추천되었으며,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콘테스트에 28개 팀이 참여하게 되었다. 콘테스트 진출 참가팀은 퍼포먼스, 문자 투표, 현장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를 받게 된다. 8월 17일(월) 9시부터 8월 26일(목) 6시까지 진행되는 대국민이 참여하는 무료 문자 투표는 1800-3208번으로 “11번 고래산마을”내용을 기재하여 전송하면 고래산마을을 응원할 수 있다. 경북 영덕군 축산면에 위치한 고래산마을은 고래산을 둘러싼 6개 마을중 상원리가 대표마을이며, 고래의 등 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고래산이라는 마을유래답게 바다와 꽃, 산, 논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바닷가 농촌이다. 고래산마을에는 600년 된 신돌석장군 출정식을 한 당수나무, 5천 평의 무꽃, 마을둘레길, 황토고구마 등 마을자원이 있으며, 자발적인 주민참여 마을가꾸기 실천을 통해 마을의 새로운 변화로 2013년 120명의 마을주민이 2020년도 161명으로 41% 인구가 증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하여 헌혈 차량 2대를 지원받아 공무원 및 유관기관, 군민을 대상으로 울진경찰서 및 울진해양경찰서와 울진군청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확산 우려로 헌혈이 크게 감소하면서 혈액원은 혈액 보유량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헌혈은 혈액이 필요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이며 실제혈액을 대체할 수 있는 인공혈액은 만들 수 없다. 또한 헌혈을 통해서만 확보가능하고 장기간 보관할 수 없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헌혈활동이 필요하다. 최용팔 보건사업과장은 “혈액 수급 비상인 시기에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알려 군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발병 상황이 심각한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그동안의 방역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보다 강화된 방역 조치를 적용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의 철저한 준수 등 경각심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방역조치와 함께 시민 개개인의 강력한 실천 의지만이 강력한 방역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좀 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불요불급한 모임, 행사, 여행 등은 뒤로 자제하는 등 기본을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우선 지난 17일에 발생한 56번 확진자가 사랑제일교회 신도로 해당교회에 장기 거주하며 예배와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방문자 및 지난 15일에 열린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진신고와 함께 신속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촉구했다. 따라서 현재까지 15일의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된 포항지역 참석자 약 340여 명에 대하여 외출자제와 함께 전수조사전담팀을 구성하여 빠른 시간내에 검체 채취를 완료하기로 했다. 또한
봉화군(군수 엄태항)이 장마 이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종합대책을 강화해 추진한다. 봉화군은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여 TF팀을 운영 중이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단계에 맞춰 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봉화군은 실내 및 야외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실내 무더위쉼터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 대비해 마을정자 등 야외 무더위쉼터 50개소를 별도 지정하였으며, 실내 무더위쉼터 55개소를 포함한 총 105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다. 또한, 군은 8월 중으로 스마트 그늘막 2개소, 고정형 그늘막 10개소 등 총 12개소의 그늘막과 10개소의 에어커튼 등 폭염저감시설을 설치하여 군민들이 생활주변에서 쉽게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를 위해 민·관이 협력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봉화군은 봉화군 노인복지관, 봉화요양원의 생활지원사 64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하고, 이장 등 민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214명을 지정하여 독거노인
국방부에서 요구해 실시한 2020년 1월 21일 주민투표에서 전대미문의 결과를 얻은 우리 군민들은 지금까지 장고(長考)의 시간을 보내 왔다. 왜 그 긴 시간을 조용하게 보냈을까? 군위군이 상생의 파트너로서의 지위를 인식하고, 민주주의의 대원칙을 수용하리라는 기본적인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그 긴 시간을 참아온 것이다. 이제 국방부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통합신공항 이전부지는 공동후보지(의성비안ㆍ군위소보)로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국방부에서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과 관련하여 일방적으로 군위군을 배려 한다는 것에 대하여 우리 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는 분기탱천(憤氣撑天) 아니 할 수 없다. 이에 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는 의성군민이 그 동안 의와 예, 정의감으로 인내한 노력이 전부 사라졌다고 판단하여 정의를 세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아래와 같이 입장을 재천명하며, 국방부와 경북도, 대구시, 그리고 의성군이 수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첫째, 일방적으로 합의한 군위군 위주의 시설배치안을 전면 백지화하라! 의성군은 주민투표에서 압도적인 결과로 승리하고도 대구ㆍ경북민 모두의 염원을 지켜내고자 참고 기다려왔다. 그 결과 국방부와 경북도, 그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여름철 강풍 및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생활권 주변 재해위험목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정비대상은 주택, 도로변 등 생활권 주변에 인접해 있으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피해가 우려되거나 피해가 발생해 긴급히 처리를 해야 하는 수목들이다. 군은 고소작업차(3.5t) 1대, 리프트 1대, 기계톱 등의 전문 장비를 갖추고 숲가꾸기 패트롤 작업단을 운영해 생활권 주변 재해위험목을 올해 상반기 148개소 320본 대하여 정비를 완료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또한, 지금까지 접수된 위험입목 정비대상지 35개소를 다음달 말까지 정비하여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지속적인 재해위험목 정비를 실시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재해위험 수목을 미리 정비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은 9월 1일부터 군위사랑상품권 추석명절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판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매출 증진을 위해 판매목표 20억을 달성할 때까지 진행되며. 개인은 월 100만원 구매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법인 및 가맹점주는 할인혜택이 없다. 군위사랑상품권은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며, 지역내 금융기관(농협 11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은 군위사랑상품권 가맹점 스티커가 붙어있는 모든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고, 상품권 금액의 80%이상 사용시 현금으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간이다. 현재 530여 개 업소가 가맹점 지정이 되어 있으며 가맹점 현황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 6월1일부터 실시한 코로나19 특별할인 판매 결과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한달만에 20억이 판매완료 되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민들이 추석명절 특별 할인판매를 통해 상품권을 평소보다 더 많이 구매하고 사용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영덕군은 지난 7월 28일 긴급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간 연합모금 MOU를 체결하고‘함께모아 행복금고’모금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금번 연합모금은 지난 7월 24일 집중호우로 인하여 주거지가 침수되어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단기 모금목표를 3억3천만원으로 정하고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 시작 보름이 지난 현재 기업체와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성금 기탁업체는 영덕풍력발전(주) 3천만원, 코오롱글로벌(주) 1천만원, 한국동서발전(주) 1천만원, 하늘그리고바다펜션 100만원, 익명 기업체 500만원을 각각 기탁하여 현재까지 모금총액은 1억2천600만원(목표대비 38%)이다.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모금을 위해 개설된 모금 계좌는 ‘농협 301-0198-0321-21(예금주: 경북공동모금회)’이며, 기부금에 대해서는 법정기부금에 포함돼 전액 소득공제 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054-730-6616으로 연락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세계 최고의 명품 고추를 생산하는 영양고추유통공사의 ‘빛깔찬 고춧가루’가 2020년산 햇고추 첫 출하를 미국 수출로 시작했다.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박노진)는 18일 오도창 영양군수, 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 영양군의회 의원, 신상곤 Able,INC(울타리USA)대표, 경북도청(외교통상과 임흥식 박사, 한재성 과장), 경북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조은기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수출 물량 선적식과 해외 마케팅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했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수입산 고추 저가 공세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영양고추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현재까지 미국 수출액은 4억원을 달성했으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볼 때 수출 100만불 금자탑을 달성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수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신상곤 Able,INC(울타리USA)대표는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박노진)와 상생협력을 통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언택트(비대면 접촉)마케팅 비중을 높여 세계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amazon)을 비롯한 Missyusa.com 등에서도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며, 미국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미국 전역의 행사매장과 현지 고객들에게 명품 영양고추를 원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셋째 날에는 맑은 날씨 속에서 축제 분위기가 한
‘불과 빛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낸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포항시 주최, 포항문화재단 주관으로 14일 포항운하 불빛 라이트웨이를 시작으로 20일 주 행사장인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 공연이 준비됐지만 행사 당일 포항 전역에 호우주의보(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가 발효되면서 퍼레이드를 끝으로 주요 야간 프로그램인 무대 공연과 국제불꽃쇼, 드론 라이트쇼는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행사를 중단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과 관람객 여러분께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었던 만큼 이해를 부탁드리며, 끝까지 질서를 지켜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비록 21일 메인 야간프로그램은 취소됐지만 20일에는 무대공연과 ‘데일리 불꽃쇼’가 예정대로 진행돼 관람객들이 포항 밤 바다를 빛으로 수놓은 불꽃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21일 오후 진행된 ‘불빛 거리 퍼레이드’는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포항시는 기상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