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제10호 태풍‘하이선’북상으로 인해 7일 아침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인명피해 제로 및 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처 방안 마련을 위하여 6일 오후 3시 00분 재난상황실에서 군수 주재로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였다. 태풍 '하이선'은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280km 해상에서 시속 31km로 북북서진 중 이며 중심기압 935hPa, 최대풍속 49m/s 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제주와 일본 큐슈 사이를 경유한 후 동해안에 인접하여 북진하는 경로이다. 태풍 경로가 우리지역과 가깝기 때문에 큰 피해가 예상되어 군수를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인명피해우려지역, 급경사지, 하천 저지대, 산사태 위험지 등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농작물 보호 방안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오도창 군수는“우리지역이 내일 아침부터 낮까지 태풍의 고비 시간에 태풍 경로 좌측에 위치하여 많은 비와 바람이 예상되며, 수확철 농작물 특히 사과, 고추의 피해가 우려되어 비닐하우스, 노후 주택 등 사유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며 “앞선 태풍 ‘마이삭’때의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이 상당히 우려되기 때문에 위험지구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6일 제10호 태풍‘하이선’의 북상에 따라 태풍 피해 취약시설 현장 점검과 읍면장 영상회의 및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연달아 실시했다. 오후 3시에 열린 회의에서는 태풍의 예상 진행경로와 우리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소관 부서별로 사전 점검사항을 확인하는 등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제10호 태풍‘하이선’은 울진군을 포함한 동해안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며, 중심기압 935h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49㎧(초속), 이동속도 22㎞/h로 접근 중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재난대비 신속대응을 위한 상황관리 유지와 상황별 직원 비상근무 및 긴급복구반 편성, 각종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철저를 당부하였고, 혹시 있을 야영객 안전관리 및 각종 사업장 등의 공사장 안전을 다시 확인하였다. 강풍 및 풍랑대비 안전조치와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교통통제 조치 및 하수도 배수펌프장 등의 각종 수리시설도 재점검 하였다. 전찬걸 군수는 지난 3일 울진을 강타한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상황들을 현장점검한 뒤, 제10호 태풍 하이선 대처회의에서 “불과 몇 일전 닥쳤던
이강덕 포항시장은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대비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6일 20시를 기하여 저지대와 산사태 우려 지역, 해안지역 등 취약지역을 비롯한 피해 우려 지역 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포항시는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나 재산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필요하면 해당 지역 주민이나 그 지역 안에 있는 사람에게 대피하도록 명하거나 선박·자동차 등을 그 소유자·관리자 또는 점유자에게 대피시킬 것을 명할 수 있다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0조 제1항에 근거하여 이 같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와 관련하여 포항시는 북구 신흥동, 용흥동 등 산사태 취약지역 16개소 134가구 315명과 두호동, 여남동 등 급경사지 8개소 63가구 170명을 비롯하여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때 집중 피해를 입은 남구 구룡포읍과 동해면, 장기면, 호미곶면 등 저지대 해안지역 주민들을 안전한 지정 대피 장소로 이동하도록 했다. 또한 미리 대피장소를 지정할 수 있다는 해당 법에 따라 인근의 마을회관, 경로당을 비롯하여 학교와 관공서 등으로 이동하여 태풍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안전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은 지난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 의 영향으로 사과 낙과 피해를 입은 의성군 옥산면 신계리, 점곡면 사촌리 과수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 이번 태풍은 순간 최대 풍속 22m/s의 강풍으로 의성군 관내 일대에 사과 낙과 및 도복 424.6ha 등 총 561.3ha의 크고 작은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배광우 의장은 임미애 도의원, 임주승 부군수와 현장을 직접 점검한 후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태풍피해는 물론 병해충 등 2차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빠른 피해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태풍보다 더 강력한 태풍 ‘하이선’이 우리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된 만큼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해주길 바란다”며 임주승 부군수에게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계면 용기리 일대에 10ha 규모의 유채꽃밭을 조성하는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경관개선사업은 지역에 아름다운 작물을 재배하여 농촌의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축제?도농교류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유채꽃이 만개하는 내년 5월경 의성군의 대표 축제인 세계연축제와 연계하여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의성군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껏 뽐낼 계획이다. 또한, 더 나아가 청년들을 의성으로 유입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견인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작년에 안계면 용기리 일대에 시범단지로 3.4ha를 조성하여 경관작물을 시험 재배했으며, 올해부터는 농가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안계면 용기지구 추진위원회를 조직?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난 8월말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의성군의 기후?토양에 알맞은 유채를 경관작물로 최종 선정했으며, 재배면적도 확대 조성하기로 결정하였다. 특히, 의성군민의 염원과 노력의 결실로 올해 통합신공항을 성공적으로 유치한만큼 향후 통합신공항이 완공되면 더욱 많은 인파가 의성군의 볼거리를 찾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
영덕군이 국도34호선 영덕 덕곡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에 착공했다. 공사는 영덕읍 덕곡나들목에서 터미널 회전교차로 구간 위험도로이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한다. 해당 구간은 S자형 곡선부로 덕곡나들목에서 영덕 관문 진입 시 차량의 시거확보가 부족해 덕곡교차로 입구 좌·우회전 및 직진 차량간의 혼돈이 발생됐다. 이로 인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영덕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회전교차로에서 덕곡나들목 방면 1차로를 확장하고, 덕곡나들목에서 회전교차로 방면은 직진차량과 국도 우회전 차량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가속차로를 연장한다. 경상북도 북부건설사업소에서 사업이 8억5천만원 투입하며,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읍 관문인 덕곡나들목 ~ 터미널 회전교차로 구간의 위험도로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개선되고, 교통사고 위험이 해소돼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의회(서호대 의장)는 지난 2일(수) 서호대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 대비 대책회의 및 침수위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경주시의회 의장단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의 북상으로 경주 전역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돼 철저한 사전대비가 요구됨에 따라, 재해 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위해 보문 소금강산 산사태 위험지역, 불국동 시래교 인근 하천복구 공사현장, 외동읍 문산리 우박교 가설교량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재해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 사항 및 대처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서호대 의장은 현장을 직접 점검한 후 “현장에서 일하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격려하고, “3일 새벽부터 매우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므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강력한 태풍이나 집중호우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므로 우리 지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며 집에 머물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3일 오전 남부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과 국유림 공동산림사업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은 낙후된 산촌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하여 남부지방산림청과 울진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이 협업하여 산양삼 및 산채재배 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재배단지 경영에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해 나갈 예정이다. 공동산림사업은 산림청에서 국유림 경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국유림을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공동산림사업 수행자*가 비용을 자체 부담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 공동산림사업 수행자 범위 확대(일자리 창출 규제 개선, ’18.12. 개정) - 국유림을 활동한 공동 산림사업 수행자를 관계중앙행정기관·지방자체단체장과 산림조합·공공기관·대학 등으로 한정하였으나 수행자 범위가 확대되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이 추가 되어 일자리확대, 산촌 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금번 협약주체인 울진국유림영림단사회적협동조합은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소속으로 등록된 국유림영림단에서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했으며 산촌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조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셋째 날에는 맑은 날씨 속에서 축제 분위기가 한
‘불과 빛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낸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포항시 주최, 포항문화재단 주관으로 14일 포항운하 불빛 라이트웨이를 시작으로 20일 주 행사장인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 공연이 준비됐지만 행사 당일 포항 전역에 호우주의보(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가 발효되면서 퍼레이드를 끝으로 주요 야간 프로그램인 무대 공연과 국제불꽃쇼, 드론 라이트쇼는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행사를 중단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과 관람객 여러분께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었던 만큼 이해를 부탁드리며, 끝까지 질서를 지켜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비록 21일 메인 야간프로그램은 취소됐지만 20일에는 무대공연과 ‘데일리 불꽃쇼’가 예정대로 진행돼 관람객들이 포항 밤 바다를 빛으로 수놓은 불꽃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21일 오후 진행된 ‘불빛 거리 퍼레이드’는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포항시는 기상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