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군의회 의결로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사업 등 136억원 규모의 제3회 추경예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영양군의 재정규모는 기정예산 3,374억원 보다 4.03% 늘어난 3,510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230억원, 특별회계는 280억원이다. 군은 장기간 경기침체와 교부세가 삭감되어 부족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연내 집행이 불가한 각종시설사업, 코로나 19로 추진이 어려운 행사·축제성 경비와 국외여비는 전액 삭감, 경상경비 의무조정 등 강력한 세출구조조정과 재정안정화기금 130억원을 활용해 코로나 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긴급 현안사업 편성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추경예산은 소하천 정비사업 14억원, 청기토곡지방상수도 확장공사 10억원, 공공하수도 관리 3억원, 납데기 경로당 신축사업 2억원, 청소년수련관 운영사업 4억원 등 군민공공복리증진과 한국판 뉴딜사업의 공공건축물리모델링 사업인 석보보건지소 그린리모델링 3억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10억원,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5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사업 16억원, 농업재해복구지원 2억원,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1억원 등 안전망을 강화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남병훈)은 9월 11일(금)부터 9월 12일(토)까지 이틀간 울진 관내 초, 중, 고 교사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교육지원청에서「2020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수학여행을 포함한 현장체험학습, 각종 교내·외 활동 시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상황에서 교사들의 대응 능력을 제고하여 학생들을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사고 유형별 응급처치법, 재난 유형별 대처 및 예방법, 교통 수상안전교육,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실습” 등 15시간의 연수 중 8시간을 실습 위주의 강의로 구성했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소속된 전문 강사가 진행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제적인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남병훈 교육장은 “학교에서 필요한 안전요원을 양성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재난과 사고 시 신속한 대처와 응급처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연이은 태풍 내습으로 인한 강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능금농협에서 사과낙과 수매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4일부터 긴급 예비비등 예산 4억7천만 원을 투입하여 떨어진 사과 1,900톤을 수매하고, 사과지원 가격은 20kg 기준 8천원으로 포항시가 5천원을, 능금농협이 3천원을 부담한다. 이번 낙과 수매는 능금농협 기계농산물유통센터, 포항시농산물도매시장에서 진행 중이며 다른 지역에 비해 포항 지역의 과수 피해가 커서 능금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주말도 반납하며 수매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서포항농협도 지역 과수농가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저온창고를 개방하고 자체 보유 중인 지게차 3대, 톤백 200장과 인력 10명을 동원해 능금농협 낙과 수매를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는 봄철 이상기온으로 과수농가의 저온피해, 긴장마로 인한 각종 병해충 피해와 태풍으로 인한 과수 도복, 낙과 피해 등으로 과수농가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사과 수매가 과수농가에 조금이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최근 방문판매와 관련된 각종 행사·사업설명회 등 참석으로 인한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활동 전반을 재점검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포항시는 14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8일 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와 관련하여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누적 확진자 9명 중 지역에서 4명이 확진자로 판정된 만큼, 이들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우선 동선안내 지침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추가로 동선을 공개하기로 한 가운데 거짓진술 등으로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63번 확진자에 대해서는 고발조치를 마쳤다. ※ 동선안내 지침 : 증상발생일 이틀 전, 무증상일 경우 검체채취일 이틀 전 이어 확진자들이 접촉한 374명(밀접접촉자 31명, 단순노출자 343명)을 확인하여 이들 중 35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2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 확진자가 방문했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신속한 파악을 통한 집중 방역과 함께 이를 계기로 13일에는 29개 읍·면·동 전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가을철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무허가·전문 채취꾼 등과 방송매체 상에 산림 내 불법행위 유발 게시물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산림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별단속 기간,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 불법 임산물 굴·채취 ▲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인터넷 불법 동호활동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넓은 면적의 산림을 효율적으로 감시하고,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드론을 현장에 투입해 산림 예찰하고, 불법행위 적발 시 산림관계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신경수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허가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불법행위로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산림보호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1일 울진군 평생교육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울진군 관계공무원, 용역수행기관인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 8월 중간보고회 의견결과 반영 및 평생교육 환경, 지역특성 분석, 정책 추진방안 등 연구결과를 보고하고, 최종 보완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진군이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5개년 평생교육 주요정책과 체계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할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울진군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평생학습관과 읍면 평생학습센터 지정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맞춤형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지역특성화 프로그램 발굴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장기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및 평생학습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단순히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며“평생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주민소득 연계방안을 마련하는 등 평생교육이 실질적으로 군민 행복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1일 ‘죽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추진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통합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시새마을과장, 군의원, 주민통합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부터 시작한 죽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세부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세부 설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번 회의의 주된 내용은 노후 된 죽변2리 마을회관의 현대화 리모델링 계획안, 죽변면의 관문 역할을 하는 죽변중앙로 교차로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회전교차로 개설 계획안,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작은 소통공간이 될 포켓공원 조성 계획안 등의 사업에 대해 논의되었다. 또한 참석한 주민통합협의체 위원에게는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추진주체에 전달하고 사업추진 진행상황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울진군은 이번 회의에서 1차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대표하는 주민통합협의체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친 후,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및 참여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죽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하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 시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8월 31일 안동시의사회와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공동대응추진단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코로나19와 독감은 증상이 유사하여 동시 유행 시 병상확보와 의료방역체계에 혼선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의사회의 자문을 받았다. 이에 의사회와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전 시민 독감접종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고, 먼저 안동시민이 모두 접종 가능한 백신물량을 관내 60개 의료기관에 공급했다. 이로써, 오는 22일부터 만 61세 이하 시민에게 예방 접종을 시작하고, 만 62세 이상 시민은 10월 중 별도로 계획된 기간에 접종이 시작된다. 이번 예방접종은 안동시가 정부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 확대에 한발 더 나아가 무료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만 19세에서 61세의 안동시민에 추가 접종할 백신물량을 사전 확보함으로써 추진될 수 있었다. 이에 발맞추어 안동시의회에서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 확보에 힘을 실어준 덕분에 전국 최초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이 가능하였다. 만 19세에서 61세의 접종 대
영양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매년 서울 시청 앞마당에서 열던 영양고추 H.O.T Festival을 ‘온라인 영양고추 H.O.T Festival’ 로 전환, 개최한다. 온라인 축제 전환개최 목적은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인해 외출과 대면접촉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축제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제 취소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 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어 드리는 데 있으며, 온라인축제 개최를 위해 영양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온라인축제 홈페이지로 전환하고 영양군청 앞마당에 온라인 스튜디오를 설치했다. 주요 일정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2~5시에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실시하고, 온라인 영양고추 특판전은 9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한 달간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연계하여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임혁필의 고춧가루 아트를 시작으로 디셈버 DK, KCM 등 다채로운 출연진이 참여하는 핫한 토크쇼, 온라인게임, 어르신 동안대회,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김치 이야기, 베스트 댓글 선정, 영양 경품게임 팡팡 등 축제장 방문객의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9월 11일(금)부터 9월 17일(목)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에서 영양고추 특별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이외지역에 청정 영양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행사로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에서 영양고추유통공사 및 남영양농협, 고추 재배농가가 참여한다. 국내외 최대 규모의 고추 일괄처리 시스템을 갖춘 영양고추유통공사가 생산한“빛깔찬”고춧가루, 고추장, 고추씨 기름 등의 고추 관련 제품과 경상북도 우수 농산물 지정을 받은 남영양농협의 햇살촌 고춧가루 및 태양초 등 다양한 고추 제품을 구성하여 특별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한다. 특히 영양고추아가씨가 이 특별판매 행사에 참석하여 영양고추 홍보·판촉 활동을 진행한다.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부산지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여 영양고추 관련 제품의 판매량 증가에 도움이 되었다. 특별판매행사시 우수고객으로 선정된 소비자들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김장철을 앞 둔 시기에 부산 시민들에게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영양고추를 비롯하여 우수한 농·특산물을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셋째 날에는 맑은 날씨 속에서 축제 분위기가 한
‘불과 빛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낸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포항시 주최, 포항문화재단 주관으로 14일 포항운하 불빛 라이트웨이를 시작으로 20일 주 행사장인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 공연이 준비됐지만 행사 당일 포항 전역에 호우주의보(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가 발효되면서 퍼레이드를 끝으로 주요 야간 프로그램인 무대 공연과 국제불꽃쇼, 드론 라이트쇼는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행사를 중단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과 관람객 여러분께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었던 만큼 이해를 부탁드리며, 끝까지 질서를 지켜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비록 21일 메인 야간프로그램은 취소됐지만 20일에는 무대공연과 ‘데일리 불꽃쇼’가 예정대로 진행돼 관람객들이 포항 밤 바다를 빛으로 수놓은 불꽃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21일 오후 진행된 ‘불빛 거리 퍼레이드’는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포항시는 기상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