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병철)은 가을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를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 기간 중에는 산림사범수사대(산림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산림보호지원단)를 중심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산림드론감시단」을 구성하여 넓은 지역의 산림을 효율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 임산물(송이, 잣, 산약초 등) 불법채취 ▲ 국유림 보호협약지 불법채취 ▲ 인터넷 불법 동호활동 등 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자원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위법행위 적발 시 엄정한 법 집행으로 위법행위 근절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의한 피해복구 및 농작물피해 대책 마련 등을 위한 긴급 읍 면장 회의를 가졌다.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청송 지역에는 농로, 배수로, 세월교 파손 및 세천 유실 등 66개소에 해당하는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총 679ha의 농경지가 강한 비바람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청 실과장 및 각 읍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 면별 피해복구 현황과 주요현안 점검, 신속한 복구에 따른 실과원소읍면 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태풍에 따른 농작물피해 현장조사 시 농가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친절한 응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의를 주관한 윤경희 청송군수는 “잇따른 태풍으로 인한 수해피해의 신속한 복구는 물론, 농작물피해조사와 함께 읍 면별 주요현안을 면밀히 살펴 각종 민원해결 등에도 힘써 달라”며, “내년 예산편성 시에는 대규모 공사건도 중요하지만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생업과 관련된 소규모 시설사업에 중점을 두어 군정의 핵심가치인 군민이 우선되는 정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
봉화군의회(의장 권영준)는 9월 15일부터 9월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3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0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과 조례 제 개정 안건 처리 등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 민간평가에 대한 포상금을 일부 상향하여 주민들의 참여 및 봉화퍼스트 정착 분위기 조성을 위한『봉화군 봉화퍼스트 활성화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산타캠핑장, 문수산자연휴양림야영장 등이 준공됨에 따라 캠핑장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 및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봉화군 캠핑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비상 임무 수행 시 자율방법대원의 신속한 투입과 사기 진작 및 지역 치안보조 인력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환경 개선지원을 위한『봉화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9건이 상정되었다. 또한, 봉화군에서 시행하는 주요시책사업과 각종 건설사업 추진현장『봉화군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 건립』, 『억지춘양시장 공영주차타워 건립공사』,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오전약수관광지 콘텐츠 보강사업』 외에도 23개소의 사업장을 방문하여 당초 사업 목적에 맞게 진행하는지를 확인하고 사업추진상의 미흡한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추석연휴기간 바다 및 해안가를 찾는 수상레저활동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한문 발송 등 비대면 안전관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울진해경 관내 수상레저 사고는 총 61건으로 이 중 성수기(5~10월)에 41건(67%)이 집중됐다. 사고원인으로는 레저기구 정비불량 및 운항부주의 등 단순 사고가 대부분(39%)을 차지했다. 또한, 여름철 성수기 기간이 지났으나, 이번 추석명절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실내 모임보다는 외부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모터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한 낚시 등 바다를 찾는 레저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관내 등록된 기구 소유자 및 기존 사고자 등‘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기간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당부하기 위해 서한문 발송 등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수상레저 안전활동 서한문에는 △수상레저활동중 주의사항 △수상레저활동시 온라인 신고 당부 △출항 전 기구점검 등 레저활동을 위한 안전 당부사항을 담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국민 스스로 레저기구 안전점검, 구명조끼 착용 등 수상레저 안전수칙을 지키고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9월부터 국유림 내 임도 325km여 전구간 출입을 잠정 차단하고 태풍 피해지와 산사태 우려지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이번 출입차단 결정은 9월초 강풍(28㎧)과 집중호우(금강송면 최대 345㎜)를 동반한 제9호 ‘마이삭’과 연이어 온 제10호 ‘하이선’ 등 역대급 태풍 피해로 인해 산사태 임도 2차 피해 우려가 높은 만큼 어쩔 수 없는 최소한의 안전 조치이므로 온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태풍피해지 안전관리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정부 권장 벌초대행 서비스」제도 적극 활용, 「추석연휴 국민 이동 최소화」정책 참여로 가족과 대한민국 건강 지키기에 동참하여 주시길 바라며 국유림관리소 보유인력 장비를 총동원하여 응급복구 등 지역주민 불편이 해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윤경희 군수가 주재한 이번 업무보고회는 내년도 군정방향을 설정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갈 시책사업 발굴을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책, 민선7기 공약사업의 완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미래성장동력 발굴 등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될 주요 핵심 사업으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발전방안, 청송소방서 신축사업, 청송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주왕산 관광지구 자연경관 주변정비사업, 주산지 테마파크 조성사업, 청송사과 품질보증제, 도시재생뉴딜사업, 청송사랑화폐 발행,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사업 등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에 대해 수정 및 보완을 거쳐 2021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체계적인 사전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인 만큼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군정 추진으로 보다 나은 청송군 건설을 위해 노력할
군위군보건소(소장 김명이)는 9월 8일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임신부 및 만 62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인플루엔자와 증상이 비슷한 코로나19 동시 유행 우려로 만 14~18세, 만 62~64세에 한해 한시적으로 인플루엔자 접종 지원대상이 확대되었다. 또한 지원백신은 기존 3가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된다. 접종 안전 및 편의를 위해 대상자별로 구분하여 접종이 시행된다. 9월 8일부터는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만8세 중 생애 첫 접종자), 9월 22일부터는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10월 13일부터는 만 62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가까운 병?의원과 보건(지,진료)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주민등록상 군위군에 주소를 둔 만60~61세(1959~1960년생)를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보건(지,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기관을 방문할 때는 대상자임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 임신부는 산모수첩, 임
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14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9월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등 조례안 5건을 심사의결하며, 2020년 주요사업 현장 방문도 이루어진다. 15일 소보면을 시작으로 9월 18일까지 이루어지는 주요사업 현장 방문은 민생과 직결되는 관내 22개소를 우선 선정하여 관련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장별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그 동안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14일 1차 본회의에서 박수현의원과 이연백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통합신공항 사업 성공을 위하여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민의를 대변하였다. 심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은 각 사업의 보다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내실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공무원들 모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봉화군(군수:엄태항)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1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등)을 동시에 설치하거나, 주택 공공 상업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과 마을에 신재생에너지원시설을 설치해 주민 참여를 통한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사업은 국비 19억원, 지방비 14억원, 자부담 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8억원을 투자해 발전시설 500개소(태양광 466, 태양열 31, 마을수익형 3)를 설치하며 대상은 주택 371개소, 상가 51개소 축사 63개소 공공시설 15개소로 2021년 내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체 설비 용량은 1.9MW 정도로 주택용 3kW 설치 시 연간 5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어 2년 안에 자부담금 회수가 가능하며, 향후 20년 이상 전기료 절감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봉화읍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2022년 공모사업은 타면으로 확대하여 향후 10개 읍면 전지역으로 보급해갈 예정이다. 엄태항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으로 500여 가구가 전기료 절감에 따
어민들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자 전남 해남군에서 운영중인 조선소 직원들이 무상으로 선박수리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연달아 경북 영덕지역을 강타해 곳곳이 쑥대발이 되면서 축산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들이 강한 바람에 밀리며 부두와 충돌해 침몰하고 파손됐다. 특히 축산항에 정박중인 정치망 어선 6대가 선체 우현이 크게 파손되는 등으로 크고 작은 전문수리가 요망되는 가운데 지난 13일 전남 해남군에서 만호조선소를 경영하는 박영수 대표가 직접 선박수리 전문직원 5명과 함께 축산항을 방문했다. 이날 축산정치망협회 관계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위로하고 오는 15일까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선박 6척에 대해 전액 무상 수리를 해 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만호조선소 박영수 대표는 “직원들의 조그만 정성이지만 어려운 어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보람되며, 하루빨리 피해 선박을 수리해 출항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달봉 축산정치망협회장은 “먼 걸음으로 지역 내 어려운 어민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베풀어준 박영수 대표를 비롯해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여러 봉사단들과 오늘처럼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의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셋째 날에는 맑은 날씨 속에서 축제 분위기가 한
‘불과 빛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낸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포항시 주최, 포항문화재단 주관으로 14일 포항운하 불빛 라이트웨이를 시작으로 20일 주 행사장인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 공연이 준비됐지만 행사 당일 포항 전역에 호우주의보(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가 발효되면서 퍼레이드를 끝으로 주요 야간 프로그램인 무대 공연과 국제불꽃쇼, 드론 라이트쇼는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기상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행사를 중단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과 관람객 여러분께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었던 만큼 이해를 부탁드리며, 끝까지 질서를 지켜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비록 21일 메인 야간프로그램은 취소됐지만 20일에는 무대공연과 ‘데일리 불꽃쇼’가 예정대로 진행돼 관람객들이 포항 밤 바다를 빛으로 수놓은 불꽃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21일 오후 진행된 ‘불빛 거리 퍼레이드’는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포항시는 기상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21일 둘째 날에는 ‘한복 입고 놀아보자! K-PLAY 민속대잔치’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한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제17회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34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 가운데 동부공주, 서부공주 등 총 7명의 ‘공주’가 선발된다. 대회와 함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이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은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축제의 열기를 더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는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어우러진 현대적인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고,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는 안동 민속 요소를 안무에 반영하는 미션 형식으로 치러져 전통과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20여 개 팀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관서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한다.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역 내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하루 두차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회차당 80명, 하루 총 16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첫 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예약자 중 당일 미입장자(노쇼)가 발생하거나 정원 미달이 될 경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물놀이터는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공원과에서 직접 관리하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위생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매일 상수도를 교체하고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2주 한번 정밀 수질검사도 병행한다. 또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목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강수 포항시 푸른